그렇군요. 교육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은 필요하지만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교사가 맡는 범위를 줄이고 다른 쪽으로 이관하는 것은 좋은 해결책이 되지 못하겠네요.
헉 꽤 확산되고 논란이 된 영상인 걸로 알고있는데 명백한 허위 영상이었군요. 이래서 팩트체크가 중요한가 싶습니다. K.F.C.감사해요!
"오래된 것을 밀어내고 새 것을 만든다"라는 생각과 실행에, 우리나라 행정은 참 일관되게 '무대뽀'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왜 그것을 밀어내는지, 왜 새것을 만드는지. 그리고 왜 '그러한 방식으로' 건물과, 공간과, 사람들을 밀어낼 수 있는건지에 대한 고민과 공감이 결여되어있다고 느낍니다. 정말 말그대로 '밀어내면 끝' 느낌이에요. 상황을 상세히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마약관련 뉴스를 많이 접하다보니 약물 오남용 우려가 저는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텐가의 사례와 비교해서 보여주시니 더더욱 리얼돌의 문제점이 드러나네요. 관계의 소멸과 성적 만족감을 동시에 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을 오롯한 나의 탐구로 가져가느나, 특정 성별의 대상화로 가져가느냐의 차이가 이렇게 큰 결과의 차이를 불러오는 것이군요.
역사는 반복되지만 나선형으로 발전해간다고도 하던데, 이런 참사와 재난은 더이상 악순환의 고리 속에 있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엄청난 데이터를 정리해주셨네요. 데이터시각화를 통해 시각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면 더 많은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 농협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싶은데요,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다니 놀랍네요. 로또 맞으면 농협 본점 뭐 타고 갈지 이런 농담은 친구들과 많이 했는데, 우리에게 상당히 가까이 있고 익숙한 '농협'이 협동조합이라는 사실을 잊고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 생태법인이라는 새로운 법인격체 아이디어를 처음 접했습니다. 동물의 법적지위가 물건으로 되어있기에 여러 부당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이런 아이디어가 있군요.
덴마크에서는 캔을 집어넣으면 코인이 나온다고 해요. 보다 적극적으로 분리배출에 참여하려면 그만한 보상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사례들 잘 봤습니다.
20대 3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해 대화를 나누었다니 , 당사자로서 고무적으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진행되었다는 걸 쭉 따라 읽으니 같이 설레네요. 기대됩니다.
인터넷매체 특히 포털뉴스공간이 커지면서 기사가 더더욱 쇼츠화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더 큰 맥락을 짚어주는 언론, 속보 이후의 상황도 차분히 짚어주는 기사들이 더 많이 눈에 띄면 좋겠습니다. 분명 그런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분들도 있으리라 믿는데요, 많아지기 어렵거나 드러나기 어려운 구조이지 않나 생각이 되어요.
트랜스젠더, DSD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별도의 열린 부문을 도입해야 해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이 정체화하는 성별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해요.
이 논의가 안전한 공론장을 추구하는 캠페인즈에 열려서 반갑습니다. 다른 데에서 이 이야기를 언급하며 혐오차별발언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힘들었거든요. 누구든 나답게, 스포츠정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것, 그리고 모든 참여자가 공정하게 겨룰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한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