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영방송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서 더 뜨거운 감자가 되고있는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영방송이 있어야만 모든 구성원들이 좋은 정보, 필요한 정보에, 필요한 시점에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빼놓고 이야기하는 뒷면에는 어떤 이해관계가 있을까 경계하게 됩니다.
전세 지원이 늘면서 전세의 단점과 악영향이 더 발현되는 상황이 된 것이었군요. 분명 예전의 전세는, 내집마련 하기 어려운, 혹은 굳이 필요를 못 느끼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선택지였고, '불안'이라는 단어는 크게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이렇게 됐나 궁금했었거든요. 잘 읽었습니다!
위험의 종류와 정도가 통제된 환경에서, 어린이가 감당/대응가능한 정도의 위험에 계속 노출되어야 하겠네요. 위험한 놀이터 많이 필요합니다. 실패와 위험을 겪어봐야 그에 대한 극복의 힘과 면역력이 키워지는 것 같네요ㅣ
침수 방지 시설 설치
공공이 매입 후 리모델링
저렴하기 때문에 위험한 곳에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위험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사람이 위험한 곳에 거주하지 않도록 하는 시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반지하를 공공이 매입하는 건 상상 못했는데 좋은 아이디어네요.
챗GPT 등 생성AI에 대해 듣고 잠시 사용해 본 적은 있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저는 아직은 재미로 사용하는 수준인 것 같아요. '이거에 대해 챗GPT는 뭐라고 할지 물어볼까?' '챗GPT한테 의견물어볼까?' 하고, 답변을 보고 웃어넘기거나, '이런 의견도 있네'하고 간단히 참고하는 정도고, 본격적으로 참고하거나 활용한 적은 없네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챗GPT에게 코딩시키는 분을 며칠 전 보고 흥미로웠습니다 ㅎㅎ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영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개인의 실천 방법
기타 / 잘 모르겠어요
모두 필요하지만 개인의 실천 방법을 넘어서 전세계적, 정부, 기업들이 바뀔 방법도 필요한 것 같아요.
ㅠㅠ다가구 전세 세입자입니다 ㅠ 5천 200명이나 피해자로 인정되지 못하구 있군요..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를 밝히는 게 꼭 필요하겠어요.
AI의 활동영역(?)이 확대되면서 인간이 더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이 '배제'되거나 심지어는 종속되기까지 하고, 더 안좋은 노동을 인간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방할 생각이 없었던 건가 하는 야속한 생각이 듭니다. 국가가 나를 지켜주려 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보내고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로컬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어떤 생각들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실지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응원하며, 힘 보탤 방법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세계자연유산이 되면 어업권이 침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전혀 아니군요! 오히려 장점이 있다니 의외의 소식입니다. 자연유산 지정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의 생계도 중요하다고 믿기에 궁금했던 부분인데 해소가 되었어요! 세계자연유산 등재 갑시다!
기후대응을 위해 관에서 해야할 것, 기업에서 해야할 것, 시민들이 해야할 것, 다양한 형태와 층위가 있을텐데요, 따릉이 타는 것은 개인적인 움직임과 국가적 차원의 움직임, 여러 형태와 층위의 콜라보였던 것이군요! 따릉이, 원래도 좋아했지만 더 좋은 마음으로 탈 수 있겠습니다.
건설/시공사 책임 확대, 관련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
법 규제가 가장 필요할 것 같아요. 가격경쟁을 해도 기본은 지켜지도록요
어학전공자로서 동북아 삼개국의 ‘교권’이라는 단어 사용에 눈길이 갑니다. 원래의 ‘교권’이란 억압이나 각종 역경을 딛고 올바르게 교육할 권리, 그 교육을 받을 권리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글을 읽다보니 드네요. 이번 문제는 교권이 아닌 인권, 노동권 문제였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