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비슷한 고민으로 ‘무기’의 형태를 한 장난감은 최대한 지양했었거든요. 어린이집 행사로 ‘물총’을 사오라는 공지를 받았을 때는 도라에몽 모양 물총을 사보냈다가^^;; 자기 물총 위력이 제일 약했다는 불평도 들어보았더랬죠ㅎㅎ 무기, 전쟁, 힘, 군대 등등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끝없이 많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함께 고민해나가다보면 조금씩이나마 더 나은 방향으로 사회가 성장해나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을 전달하는 신문이라는 매체에, 기사의 형식으로 '광고'를 내보낸다는 자체가 '읽는 사람들을 속이려는 의도'가 포함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임을 밝히는 문구까지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구석에 작게 배치해두었다면 더 이상 말이 필요치 않을 듯합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 여성들이 입국했다는 뉴스 댓글에 ‘한국인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면 자녀와 영어 소통이 되겠느냐’는 댓글이 있어서 의아했었는데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를 사용하는 필리핀 가사도우미’여야만 한다는 이유가 있었던 거군요.. 고학력임에도 해외에서 가사도우미 노동으로 외화를 벌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이들의 억울한 마음도 공감이 됩니다... 곰곰히 생각해볼 점, 꼭 짚고 넘어가야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9.11 메모리얼 뮤지엄에는 정말 참사에 관련된 모든 기억이 보관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유가족분들과 일부 시민들 외에는 참사를 기억에서 지워버리려는 것처럼 움직이는 한국 사회의 모습과 너무나 대비되는 모습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숙소에서 편안히 쉬었는지 여부가 선수들의 컨디션으로도 직결된다는 것을 프랑스에서는 예견하지 못했던 걸까요?ㅠㅠ ‘기후’를 강조하다 ‘페어 플레이’ 정신에서 멀어졌다는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ESG 관계자님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 화석연료를 사용해 만든 낡은 전기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최근 AI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 등 IT 인프라의 에너지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 중 재생에너지 비중 10%가 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이대로라면 너무나도 늦습니다.
시민들과 약속한 RE100을 보다 빠르게 달성하기 위한 책임감 있는 투자 계획의 수립과 탄소중립을 위한 화석연료의 사용중단을 선언해주세요.
캠페인 담당자 : 이민호 서울환경연합 활동가 / 010-9420-8504 ex1994@kfem.or.kr
”자연의 풍토 그대로 변치않고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인“이라는 문장이 와닿습니다. 예전에 다른 학교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소식을 들었던 것 같은데 꾸준히 여러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나봅니다^^ 아이들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텐·위메프 등에 입점한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판매 대금이 정산되지 않고 있다. 다만 티몬은 판매 대금이 정산된 것은 아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외 판매업자 82만 명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큐텐·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피해 상황을 적은 글이 수십 개가 올라왔다.“ 하지만 현재 티메프의 자금 이동 정황을 보면 이미 이때부터 현재 상황을 예견하고 돈을 빼돌리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최신 뉴스에 티메프 사태 직전에 결제 금액이 유독 높았다는 내용도 보이는데요, 위 뉴스 인터뷰를 보면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쿠폰 할인율을 높이도록 티메프의 압박도 있었다고 합니다(할인에 대한 부담은 상품 판매자가 지도록 만든 구조였다고 합니다) 사태 직전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판매액을 최대한으로 높이려는 의도가 숨어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쿠폰을 달지 않으면 노출도 시켜주지 않는 티메프의 행태 속에서 입점 판매자들은 당연히 대금을 받을 것이라 믿고 손해를 감수한 채 판매했을 것인데...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을 판매자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쿠팡에서 노동자 처우 등의 문제가 계속 해결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불매에 동참해왔습니다. 계속해서 쿠팡에서 구매를 줄여나간 끝에 현재는 탈퇴하고도 시간이 꽤 흘렀네요.
출전 선수 성비가 1:1이라니 놀랍습니다! 또 개인 텀블러를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플라스틱 병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도 놀랍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의 노력이 앞으로 올림픽 문화에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습니다.
얼음, 땅의 굳은 정도와 토질을 구분하는 말이 있었군요! 소수민족의 언어를 보전하는 것이 생물다양성으로 이어진다니 흥미롭습니다. 우리 사회도 소수를 배척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사회가 되어가길 바라봅니다!!
정리된 내용을 한눈에 읽으며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갈 길이 먼 내용도 있고 떠올리기만해도 가슴이 아픈 내용, 한숨만 나오는 내용들도 있지만.. 이렇게 이슈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떠올리고 이야기하는 공간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시민사회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금이 이렇게 아까운 곳에 사용되는 것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정말 누구를 위한 태극기인가요...
아버지나 어머니 혼자서도 잘 키울 수 있다는 응답이 반 이상이나 되는군요! 그렇다면 오히려 2명이면 책임감도 경제적 부담도 훨씬 가볍게 분담해서 더욱 잘 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죠ㅎㅎ 아무튼 잘 키울 수 있다는 응답이 20%나 넘었다니 저도 반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아이들끼리만 놀이터에 있을 때 “시끄러우니 여기서 놀지 마라”, “공놀이 하지 마라”라고 하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보호자가 따라나가거나 뒤늦게라도 나가면 그런 윽박지름이 없고요. 어린이가 환영 받지 못하는 나라이니 출생율은 계속해서 곤두박질 칠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에 크게 공감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못해 불이 활활 타고 있는데,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기는 커녕 엉뚱한 사람들만 모아놓고 삽질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저임금이 버젓이 있음에도 최저임금과 노동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업장이 있는 실정입니다. 차등화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한국가스공사 임원들이 관련 주식 보유분을 전량 매도'했다니... 정말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소 5천 억의 세금이 투입되는데 정말 신뢰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 사태를... 어찌하면 좋을지 화가 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