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 납니다... 안전에는 아무리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법인데 컨설팅 비용이 3만 원이었다니... 3만원과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맞바꿨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후에는 김앤장을 선임....ㅠㅠ
폭발이 일상처럼 있었다는 증언이 정말 무섭습니다.. 프랜차이즈 버거 매장에 근무하면서 패티 굽는 기계 위로 불이 활활 타오른 적이 있는데, 그 바로 근처에서는 기름통에서 기름이 끓고 있고 출구는 좁은 길목 하나였기에 ‘이 불이 옮겨붙으면 여기서 죽겠구나‘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직원분들이 어떻게 소화시키긴 했지만, 이렇게 기계 위로 불이 붙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아찔하던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생계를 위해서 ‘나는 현재 안전하다고 믿어야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전담 인력 확충과 처벌 강화와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구조를 알고 있는 자들의 악용을 막을 방안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열악한 상황이군요... 이주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이런 상황을 더 알리고 목소리 내기에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ㅜ...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이 실제로 있었군요! 네이버 웹툰 중 아르마딜로라는 신작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부디 적절한 도움을 받고 다시 사회로 나설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장마 때마다 가장 시급한 건 아무래도 침수 방지 시설 우선 설치인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공공매입 후 리모델링인 듯한데 워낙 반지하가 있는 건물이 많다보니 구체적으로는 어떤 논의가 필요한지 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알 수 없는 발화도 있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안에 해로운 물질 혹은 물건도 넣을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지도 않고 그런 발언을 했다는 자체가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납니다.. 상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모두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 통과되어야 하는 건데...ㅠㅠ 과연 몇 개나 가능할지... 걱정이 됩니다.
글을 읽으면서 정말 중요하고 공감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정독하고 싶은 책입니다:)
모두 다!!! 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ㅜㅜ... 덧붙일 말이 무수하지만... 그저 가슴이 답답해져오네요..
정말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기자님 중 한 분이 유산을 두 번이나 겪으시도 지금도 자녀가 없다는 문장이 있는데, 당시 기자님의 몸과 마음이 아이를 낳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버닝썬의 진실을 추적해주셨음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지만, 기자님들께서 그로 인해 겪으신 정신적 신체적 고통들이 너무 크셨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애초에 지금 시대에 개인의 해외 직구를 막는다는 발상 자체가... 현실을 너무 모르는 생각이라고 느껴집니다.
여성 차별이 없다고 주장하며 동시에 남성들이 역차별을 당한다고 주장하는 남자들이 우리 주변에 많지요... 남자벌(男子閥)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