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배제하면서, 저출생 ‘전환’? [세상읽기]
한겨레
·
2024.06.25
기사 보기
최신뉴스
최신코멘트
"현재 해당 직원의 살해 협박 글까지 올라오면서 기업이 자사 직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회사 차원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 "김 국장은 “르노코리아가 책임지고 ‘문제가 없다’고 하면 되는 것을 한 여성 노동자를 앞세워서 방패막이 삼아 끝내려고 하고 있다”며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것도 문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2024.07.06
‘집게손’ 논란 점입가경... 직원 살해 협박 받는데 르노는 침묵하나
여성신문
![](https://parti-campaigns.s3.ap-northeast-2.amazonaws.com/uploads/article/image/9653/sm_0b523c5981.jpeg)
코멘트
3갈등 그만 조장하고 진정한 가정의 평화를 위한 정책을 고민해야할 시점인것 같아요
기사 내용에 크게 공감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못해 불이 활활 타고 있는데,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기는 커녕 엉뚱한 사람들만 모아놓고 삽질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의 얼굴, 청년의 얼굴, 아동청소년의 얼굴은 보이지 않고 ‘저출생’ 구호가 난무한다. ... 일·생활 균형 위원회가 6월21일 13명 전원 남성으로 구성되었다 ... ‘여성’은 배제하고 저출생을 단순히 ‘인구’ 문제로 규정하는 정책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저출생 대책의 패러다임 전환은 배제된 여성의 이야기를 듣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여성의 권리에 대한 문제들까지 저출생과 인구위기의 문제로 환원하려는 시도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