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이 어떻게 공산주의 혁명으로 연결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이런 주장을 하다니 우려됩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해결을 이런 '대화'에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추석 때마다 응급실이 더 바빠진다는 것을 이번에 저는 처음 알았네요.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고착화, 심화되는 게 걱정되고 이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가 잘 보이지 않는 느낌이라 몹시 우려됩니다.

사위 부당채용,,에 관해서는 조사해 볼 수 있겠지만, 문 전 대통령이 딸 가정에 금전적 지원을 하다가 사위가 취업한 후로 지원을 끊었으니 이익을 본거니 조사해야한다, 라는 논리는 이해 가지 않네요. 그게 자연스런 자립의 과정 아닌가요. 

검찰의 이런 일련의 태도를 보면 ‘피의자 문재인’ 결말을 정해두고 움직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영장에도 그렇게 적었군요. 

우와! 저도 주식 정말 1도 몰라서 설마 나만큼 모르는 사람이 또 있을까 했는데 반가움과 동지애가 치솟는 콘텐츠네요 ㅋㅋ 저는 아직 한 번도 주식거래를 안 해봤는데, 앤트맨 님 글 읽어보고 도전여부를 결정해봐야겠어요!

딥페이크 범죄 등 온갖 골치아픈 사회 뉴스를 보다가 자연, 야생동물의 사진을 보니 어딘가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네요.

이제 한국도 얼굴 생김새를 보고 섣불리 '외국인이다' 판단하면 안되는 사회가 되었더라구요. 이주민이 많다는 호주에서 잠시 살아보며 신기했어요. 제가 도착한 지 일주일도 안돼서 길을 걷다 선거에서 자기 뽑아달라는 전단을 받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내가 만약 선거운동을 하면 그럴 수 있을까? 돌아보는 계기였습니다. 이주배경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현명하게 공존할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2. 장애인을 주체적인 소비자로 보고, 당사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바우처나 접근성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둘 다 선택하고 싶었어요!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와 권한이 늘어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와동시에 할인,감면 혜택도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주체적으로 '소비'하지 않는, 삶의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영역에서 발생하는 정기적인 비용이 꽤 될 것이며, 할인과 감면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소득세법상 장애인으로 분류되어 연말정산 시 소득세를 감면받고 있는데 이런 게 굉장히 든든하더라구요.

채용대상자가 내정돼 있었고 공개경쟁 원칙을 무시하고 진행했다는 점을 들어 이런 결정이 났군요. 결정은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만 전교조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당한 교사들을 특별 채용한 것을 저는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수처가 생기고 1호 수사 대상이 이 사건이라는 점에도 큰 실망을 했었구요.

교사와 교직원 5명중 1명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라니...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수치입니다. 가해자들이 학생들인데 학교의 대처도 마땅치않고 수사도 적절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며 딱히 처벌받지도 않았군요.

아리셀 대표가 구속되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첫 사례라고 하네요.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벌써 3백여 명이 되었군요. 예전 보고서를 찾아보니 코로나 발생 후 6개월 동안 사망자가 3백명이 안 되어, 비슷한 수치인 것 같습니다. 당시 온 세계가 난리고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중대재해는 많이들 남일처럼 생각해서 문제가 계속 해결되지 않고 반복되는 게 아닌가 싶어 안타깝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게 드러나는 기사네요. 경제적 차이가 각자 누리며 사는 게 다른 정도가 아니고 죽으냐 사느냐가 갈리는 문제라면 안전망 확보가 필요합니다.

헌재의 판결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요즘 기후위기가 참 매섭고 빠르게 느껴집니다. 2026년, 2031년, 2049년 모두가 참 늦게 먼 미래로 느껴지네요. 부디 소 다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길 바랍니다. 이미 소는 빠르게 잃는 중 같아요.

“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와 국회은 2026년 2월28일까지 2031~2049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내용을 반영해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제1항을 개정해야 한다.”

2023년 기사입니다.
"과거 딥페이크 기술이 유명 여성 가수나 배우를 대상으로 한 성적합성물을 만드는 데 활용됐다면, 이제는 대중에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여성도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전언이다."

최근(2024년 8월) 딥페이크 성범죄 이슈로 인해 예전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작년 2월 기사인데요. 딥페이크 문제 초기에는 일반인보다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얼굴이 많이 알려지고 이미지가 많이 공개된 사람을 중심으로 논의가 되었었나보네요. 일반인에게까지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1년 반 이후, 수많은 일반인의 피해가 드러나게 됐지요.

세상에 안심하고 드나들 수 있는 데가 없는 건가 싶네요. 법원 보안검색을 제대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큰 참사가 한번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계속 보여주는 듯한 사례네요…

“ 이 때문에 두로프에 대한 평가도 극과 극이다. 일각에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권력에 맞선 언론 자유의 옹호자이자 반권위주의 영웅으로 그를 칭송하지만, 범죄 행위가 판치는 플랫폼을 만든 책임이 있는 기술 거물이라는 시각도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잘 분리배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사용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재사용하는 게 탄소를 훨씬 더 줄일 수 있겠군요. 주민주도 자원순환 사업 멋집니다!

우와 평균재산 33억!! ‘평균’ ‘33억’! 놀랍습니다. 제 삶을 모른척 하는 것 같아서 답답했는데 정말 몰랐겠군요. 보통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도록 만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