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걱정하는 데는 비껴서 나타나시는 게 신기하네요.. 추석마다 식료품 물가도 중요하지만 이번 추석엔 응급실이 저는 제일 걱정됩니다.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던 엔비디아는 10%가량 폭락하며 하루만에 시가총액 2789억 달러(374조 원)가 증발, 역대 최대 일일 시총 손실 기록을 썼다.”
헉 다른 데도 아니구 인사청문회에서 이렇게 다시 말한 거군요. 아찔합니다. 성범죄는 옷차림 때문에 일어나는 게 아닌데 피해자를 탓하는 대단히 잘못된 시각을 갖고있네요..
가해자 분리라는 게 한국 어른들 머릿속에 잘 안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성희롱 성추행 당해도 계속 가해자들과 같이 지냈어야 했었네요. 여전히 바뀌지 않았군요.
딥페이크라는 기술의 문제라기보단 그 기술을 잘못된 데에 사용하는 게 문제같습니다. (@rlaehdgusa님이 그런 말씀을 해주신 것 같네요..)
딥페이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없던 기술이 발전되고 갑자기 신인류가 태어나 새롭게 나타난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토양으로 원래 있던 범죄가 기술을 만나 새로운 형태를 하게 됐을 뿐... 잘 읽었습니다.
생태계는 연결된 시스템입니다. 대량으로 무언가 처리를 하여 한 고리만을 말끔히 없앨 수 없습니다. 이미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나타난 이유로, 앞선 비슷한 처리가 꼽히고 있지 않나요.
반성하고 해명한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당시 법무부 차관이었던 사람과, 현재 서울고법 부장판사인 사람은 답을 회피했군요.
현 30대인 90년대생 이후로는 나중에 국민연금이 고갈돼 못 받을 수도 있다 하더니, 현 50대는 가입 기간을 못 채워 못 받을 수도 있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군요.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안에 따르면 차등적으로 보험료를 인상한다는데 과연 국민연금은 어떻게 될까요...?
9월 1일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 가능성을 말해 뜨거워졌는데요. 사안에 대해 네 가지 꼭지로 정리한 기사입니다.
①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나
②국회가 요구하면 계엄이 해제된다던데
③실현 가능성은
④그럼 아무 문제도 없나
'페미 검증' 수단으로 '저출생' 단어 사용이 사용되나보네요. '유아차'라는 단어 써도 뭇매맞고 하던데요. 무엇보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공격당하는 현실이 어이없고 암담하지만;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정부 기관에서도 사용하는 단어를 썼다고 공격당하고, 사과문을 올려해명하는 이 상황이 단단히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 수는 지난해 4분기 910명이었으나 지난달 21일에는 513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전공의뿐 아니라 공백을 메우던 전문의마저 줄줄이 응급실을 떠나는 중이다."
"구글검색은 이제 낡았다. 차세대 AI 검색의 실력은?"이라는 글입니다. 구글 검색이 광고수익에 의존하고 있어서 사용자경험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검색 2.0'이라고 불리는 AI 구동형 검색엔진에 대해 정리해 주고 있네요. 움짤 등을 동원해 Genspark와 Perplexity에 초점을 맞춰 소개해 줍니다.
차별금지법이 어떻게 공산주의 혁명으로 연결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이런 주장을 하다니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