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구원정 부트캠프에서도 김의현 대원님이 '나이듦에 친절한 경험은 어떻게 기획될까?'에 대한 연구를 해주셨던 것이 기억이 났어요! 생각보다 디지털화에 대해서 노년층의 소외정도가 클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상대적으로 젊은 저희에게 많이 포착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씀하신대로 이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주체가 젊은층이다보니 더욱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디지털 정보화 수준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그 구조적인 원인과 상황에 대해서 진단하고, 더 나아가서 노년층에 필요한 디자인과 관련된 대안이 무엇일지까지 연구가 될 수 있다면 너무 필요한 연구가 되겠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연구주제를 발전시켜 나가실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김의현 대원님의 연구계획에세이를 공유해드립니다! : https://campaigns.do/discussions/1045

학창시절에 수능과 입시제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선생님들이 '나중에 어른 되서 성공하고 나서 너가 바꾸면 되지'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럼에도 막상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보다 깊이 연구하고 고민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런 면에서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는 연구주제를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어쩌면 지금 바라보시는 학교와 사교육, 공교육을 둘러싼 '입시제도'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이 가장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연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다소 난해하고 또 난제와 같은 연구가 될 수도 있지만, 끈기있게 연구를 진행해나가시면 나름대로의 실마리를 분명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기않고 꼭 유의미한 연구가 되실 수 있도록 저희도 계속 지지하고 응원할게요!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해서 남성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접근이 굉장히 본질적이고 또 필요한 접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남성성이라고 하는 개념 자체가 터부시 될 수 있는 주제임에도 이 부분을 짚고 나아가는 것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겠다는 부분이 크게 납득이 됩니다.

동시에 남성성이나 젠더기반폭력을 둘러싼 사회적 요인들을 입체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에 대해서도 기대가 됩니다. 경제성을 넘어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여러 요인들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그 실마리를 찾는 데에도 분명 필요한 작업이 될거라 생각해요. 다소 범위가 넓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일부 요인과 남성성이 교차하는 지점들을 먼저 하나하나 보더라도 흥미로운 연구가 될 거라 생각해요!

특히 필요한 연구이고 또 동희님이 해주실 수 있는 연구라 생각이 들어서 계속해서 연구를 지속해 나가시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연구를 계속 지지하고 응원할게요!

모두가 알고 있지만 제대로 직면해서 연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서 연구해주시기로 하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의 자살예방정책에 대해서 재검토하고 세대가 바뀐 상황에서 그에 대한 범위와 정책 접근성에 대해 연구하고 제언하는 내용이 변화한 사회 가운데에서 꼭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어요. 보다 입체적이고 구조적으로 자살예방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이성적으로 접근하시는 영역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이 연구를 지속하시고 이 연구를 통해서 유의미한 변화들을, 또 생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계속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현장의 당사자로서 사건 이후의 현장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연구하고 기록하는 것은 연구의 정말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이번 연구주제가 정말 중요하고 또 필요한 연구일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는 문제이기도, 얼마나 심각한 상황까지 진행된 문제인지 쉽게 헤아릴 수 없지만, 해결책으로서의 법안과 그 법안을 평가하고 보다 나은 방안을 제언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이 문제를 궁극적으로 개선하는 데에 있어서 꼭 필수적일거라고 생각해요. 꼭 해야 할 연구를 주제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법률이나 제도적인 측면들이 고민이 되실 수 있지만, 또 동료대원들이 함께 도움을 드리면서 연구해나갈 수 있는 내용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언제든지 도움 요청하시면서 끝까지 연구 해나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ODA에 대해서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영님께서 다뤄주신 문제들을 보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원조가 생각보다 많이 이루어지는데 막상 현지에 효율적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요인들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정말 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ODA 분절화라는 개념도 생소했지만 한편으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원이 중복되고 흩어지는 현실과 맞닿은 문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공감이 되었어요.
마치 팀플과 같은, 또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문제라 생각이 들지만 그 문제의 해결에 대한 시작점이 이러한 전달체계의 효과성과 분절화에 대한 실태파악과 이에 대한 문제제기, 또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기반한 연구 계속해서 지속해나가시기를 기대하면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삶을 걸어서 오랫동안 고민해오신 흔적들은 정말 문장 하나하나에 묵직하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비록 도중에 글이 날라간 부분이 너무 뼈아프지만...ㅠㅠ 그 글도 너무 궁금합니다)
특히나 이번 활동을 통해서 '피해자대책위'에 초점을 맞춰서 연구주제를 잡게 되시는 부분도 너무 인상적이네요. 얘기해주신 것처럼 문제 자체 이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에 대한 활동을 정리하고, 또 더 나아가 주체의 활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문제상황에 대해서는 철빈님께서 그 누구보다 깊이 제대로 알고 계신 상황이어서, 철빈님께 연구라는 활동이 어떤 기여와 의미가 될지에 대해서 저희도 떄로는 기대도, 또 때로는 혹 도움이 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어린 마음을 가진 채로 철빈님의 연구여정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 연구들이 진행될 때에 이 사건에 대한 구조적인 분석과 더 나아가 실마리를 찾아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거라고 확신해요! 계속해서 함께 연구여정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계속 지지하고 응원하며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연구원정 원데이클래스 함께 하면서 세정님이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중심으로 연구주제를 발전시켜 가시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서이초 사건을 둘러싼 공교육환경 이상으로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가족, 양육, 계급이 얽힌 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풀기 위한 고민으로 가져가시는 부분이 너무 타당하고 또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연구의 발전을 통해 이 주제가 정말 실천적인 대안과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분석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기대하고 또 응원할게요! 계속 지지하고 지원하겠습니다-!

'프레카리아트'라 불리는 불안정노동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을 때만 해도 너무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헀었는데, 어느덧 불안정노동이 우리에게 있어서도 너무 가까이 다가왔네요. 이 내용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또 복지국가의 맥락에서 접근해주시는 부분이 많이 인상적이었어요. 복지국가의 다음 패러다임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동시에 글의 정돈된 모양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에 중앙대 이승윤 교수님과 서울대 김승섭 교수님이 쿠팡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도 계속해서 수행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관련한 연구에 있어서도 트래킹을 해보시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우리가 복지국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때가 아닐까 싶어요. 나이나 학력에 구애받지 말고 도전적으로 이 주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나가시기를 계속 응원할게요! 지지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문장 하나하나에서 소정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에 대한 진심이 너무 잘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느린 학습자 분들이 마주하고 있는 여러 환경과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것들을 하나하나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연구해 나가다보면 분명히 이미 연구하고 계시는 연구자들과도 연결되고, 더 나아가서 함께 느린학습자 분들을 위한 실재적인 지원과 환경들을 조성해나가는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그 첫걸음을 연구탐사대에서 내딛으실 수 있도록 저희도 함께 응원하고 지지할게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함께 해주시는 소정님께서 다루시는 주제는 묵직해서 특히나 많이 관심이 갔었어요. 이번 글만 해도 2000년에 저렇게 큰 사건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놀랍네요. 이러한 역사들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이 현재의 운동과 활동들에게 있어서도 역사성과 맥락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도 너무 큰 의미이고 또 기여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들을 돕겠습니다! 계속해서 화이팅입니다!!

민지님의 연구주제는 항상 흥미롭고 또 너무 필요성을 느끼는 주제라고 생각해요. 특히 오늘 글은 그 내용이 다소 법률적일 수 있음에도 너무 흥미롭게 잘 써주셔서 확확 이해가 되었던 거 같아요. 비록 사회과학계열의 연구방식이 연구탐사대의 주된 연구방식이지만, 그럼에도 그 흐름의 연장선에서 연구를 계속 잘 발전시켜주셔서 감사해요.
특히 디지털 플랫폼 하의 운영에 있어서 소비자 주권과 거버넌스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도 이 주제가 너무 의미있고 필요한 연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법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도 궁금해지는 주제입니다. 어떤 측면이 되었든 내용이 너무 기대되는 연구에요!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연구여정도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막상 저희도 기독교 배경을 가지고서 문제를 접근해보고 있지만, '왜 우리는 교회를 가는걸까?'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연구적으로 접근해보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계속해서 이 질문을 진정성있게 가지고 연구해주시는 은영님 덕분에 연구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단순히 '교회는 와야지'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교회를 둘러싼 상호작용과 역할, 미션에 대한 고민들을 연구에 잘 녹여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나만 첨언하자면, 꼭 비기독교배경의 이성적 전제를 가지고만 연구를 진행하시기보다 은영님이 진심으로 고민하시는 그 전제를 가지고서, 기독교적 전제를 배경을 가지고도 충분히 유의미한 연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에서도 두려움없이 연구해나가시는 은영님 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기대하면서 응원할게요!

상수님께서 현장에서 가지신 문제의식을 계속 연구로 발전시켜주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게 너무 인상적이에요. 전담간호사분들, 그리고 고질적인 의사와 간호사 간의 역할 갈등에 대한 부분들, 또 함께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킬 방안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게 너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정말 협업해서 질병을 맞서 싸워야 하는 모습일테니깐요.
상수님의 연구를 통해서, 도리어 발전적으로 협력이 일어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기를 너무 기대해요! 연구로 계속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성수에 지내면서 팝업스토어가 정말 많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었는데 그것이 정말 임대료 급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큰 고민이 되네요. 사회 자체의 변화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초단기임대의 트렌드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 부분을 연구해주시는 것이 장차 나타나게 될 초단기임대가 미치는 젠트리피케이션 영향에 대해서 너무 의미있는 연구가 될 거 같아요!
계속해서 문제의식을 연구로까지 쭉 발전시키실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

저희가 소셜벤처투자 관련해서 알아볼 때에도 모태펀드를 기반으로 한 투자자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알고서 '스타트업 투자와의 차이가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 적이 있어요. 공공의 모태펀드 자체도 일정 단기 수익률 등을 요구하는 경우들이 많다보니 더욱 고민이 되는거 같아요. 소셜섹터 자체가 사실 수익보다 임팩트를 중심으로 활동이 운영되다보니, 이에 대한 금융은 대부분 '기부'와 유사한 느낌을 가지기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ㅠㅠ

플레이어로서도 너무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이 됩니다! 계속해서 연구하실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처음 문제의식을 이야기해주셨던 부분에서 가치공급사슬이라는 개념을 통해 훨씬 내용이 구체화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치공급사슬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상호작용을 본다면 보다 입체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드네요!
이 주제 자체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라도 소셜벤처 홀로가 아니라 가치공급사슬 중심의 공동체 전반이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고, 동시에 '서로간의 관계에서의 공정성'이 주목된다는 면에서 너무 기대되는 연구주제에요! 너무 수고 많으셨고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어느 곳보다도 건강해야하는 교육생태계에서 꼭 풀어가야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susu님 응원합니다!!🚀🚀🚀

이용권과 소유권!! 무엇으로 명명되는지에 따라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영역이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플랫폼사회에서 모든 정보들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만큼 우리가 꼭 정리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

어머나.. 벌써 선행연구탐구를 마치셨네요! 아마 트랙4가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ㅎㅎ 말씀주신대로 대원님께서 현상 안에서의 심도있는 접근을 하기 위해서는 정량적인 접근법으로는 한계가 있지요. 그렇기에 그 지점을 풀어보시려는 대원님의 연구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