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중문화의 소식을 전하는 영상은 다른 국가를 비난하게 하는 허위정보가 유난히 많은 것 같아요. 외국 오디션, 토크쇼 클립을 자주 보는 편인데, 한국인 출연자가 나오는 클립은 특히나 내용을 듣고 쓴 것이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뜬금없는 '국뽕'식 자막이 나오더라고요. 편하게 시청하려고 보는 자막, 클립영상이다보니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지 않는 시청자도 당연히 이해가 갑니다. 번역이 어려운 언어를 사용하는 영상은 더욱 분별이 어렵고 난감해서 어느 정도 이를 감시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저히 의도를 알 수 없네요. 논의는 물론, 적어도 설득의 과정도 없이 이렇게나 독단적인 행정 처리가 가능하다니요... 극장은 문화와 대화를 만드는 공간이자 공동체이기에 더욱 지켜야 할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늘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주무관님께 감사 드리며, 새를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간곡히 요청할 사안이 있어 이메일을 보냅니다.
유리창에 새가 부딪혀 죽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구청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지켜나가 주세요!
지난 6월 11일부터 시행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 제8조의2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기관이 건축물, 방음벽, 수로 등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동물 충돌⋅추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귀 구청에서도 개정된 야생생물법을 준수하여 더 이상 새들이 유리창에 부딪혀 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모니터링해 주시길 시민으로서 요청 드립니다. 아직 예산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유리창 새 충돌을 막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예산 확보를 위해 애써 주시고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관찰 플랫폼인 '네이처링' 내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 미션에 기록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조사된 서울시내 유리창 새 충돌 사고만 해도 2,558건에 달합니다. 이는 새 충돌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각지에서 발생한 유리창 새 충돌 사고를 기록하여 모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실제 충돌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더욱이 서울시내에서 유리창 충돌 사고로 기록된 새의 종류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나 참새뿐 아니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와 솔부엉이, 소쩍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참매, 이외에도 호랑지빠귀,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딱새, 멧도요, 벙어리뻐꾸기, 흰눈썹황금새, 오색딱따구리, 파랑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새 충돌 사고는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매일 일어납니다. 대도시라고, 우리 구에는 그런 민원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문제를 외면하지 마시고 관내 건물과 방음벽 주변에 충돌 사고가 없는지 모니터링부터 시작해 주십시오.
제 의견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장으로 의견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동물권과 인식이 변화하면 동물원도 전시 개념이 아니라 동물을 보호, 치료하는 목적이 우선되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동물을 하나의 주체로 인정하는 동물권리론의 주장에 더 공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