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외 19명
에게 촉구합니다.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이 돈벌이가 되어선 안됩니다. 해외 플랫폼 기업의 혐오산업 규제 법안을 만들어주세요.
"공공성은 우리가 모두 마주하고 경험하는 세계란 공동 창조, 공동생산하는 공동 창작물이라는 인식에 기반해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 깊습니다. 연구자들의 또 다른 역할은 시민들의 책임과 신뢰를 중요하게 여기고, 발견한 첨예한 이슈를 공론장으로 가져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웹툰 시장으로 소개해주신 공론장의 대안을 제시하신 글이 참 새롭고, 그래서 더 즐거웠습니다. 사회는 기술의 발전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사이 일어나는 격차와 문제는 쉽게 발견됩니다. 그에 비해 사회적 공감대와 대안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겠지요. 말씀해주신대로 '전환시대의 논리를 포착하지 못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드는 데에 실패했던 과거를 답습하지 않은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기 우리의 연결로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공론장과 플랫폼의 혁신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대화가 절실한 요즘입니다. 조금이나마 불편한 이야기는 진지한 논의까지 이어지지 않고, 오해와 거짓이 쌓이며 다른 이의 의견을 알지 못하게 만듭니다.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시기, 시민의식으로 개발되고 운영되는 공론장 플랫폼을 통해 많은 대화가 오고 갈 수 있길 바랍니다.
🙅♀️: 저출산 시대, 영향력 있는 기업의 의무사항 거부는 워킹 부모를 더 위축되게 하는 사측의 대처예요!
💁🏻♀️ : 워킹 부모를 위한 조금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형태의 복지가 필요해요!
해당 임원이 내부 회의에서 저 발언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회의에 자녀 출산 계획이 있는 직원이 있었다면 굉장히 위축되었을 듯 합니다. 사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돌봄이 가능한 서비스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항상 피해자에게 화살이 돌아오는 것 같아요. 그의 옷차림, 예민함, 시간대 등이 자주 언급됩니다. '밤에 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걷는다'는 지극히 자유로운 개인의 선택이 누군가에게는 성폭력을 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된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어린이, 유아, 비인간동물에게 '귀엽다'는 이유로 쉽게 거두어지지 않는 시선 또한 조심하자는 제안도 기억이 남네요.
서비스 사용자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든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세입자가 겪는 그 많은 불안 모두 사회적 재난과 다름없어' 라는 표현에 매우 공감합니다. 불평등한 기존 시스템에 관련한 사회적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구보다 주택 수가 더 많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정말 충격이네요. 예전의 주거정책 기조 때문이라는 해석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집 구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빈 집만 늘어나는 상황이 참 모순적입니다🙁
세입자가 꼼꼼하게 살펴 보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제는 관련 법 한 문장, 한 단어까지 빠삭하게 알아야만 위험하지 않은 세상이 된 것 같아 허탈함이 느껴집니다... 제도와 단속에 틈이 생겨 일어난 피해를 고스란히 세입자가 받게 되네요.
당장 집 구하기에 급급할 때는 등기부등본 속 낯선 단어들을 그저 모른 척 하기도 했는데 다시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안정된 주거 환경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 대상으로 일어나는 '사연'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세입자를 위한 안전 장치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구성원 중 교사가 많은 저희 집에서는 아주 핫한 이슈였습니다. 다시 2학기 계획을 수정할 기간조차 주지 않고 공문만 내려 보내는 과정이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통보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혼란이 일어나자 '단속까지는 하지 않겠다' 뒤늦게 변경하는 모습에 법령 구성 및 시행 과정을 의심하게 됩니다.
TNR 관련하여 이슈가 있었을 때 정확한 정보와 사업의 결과가 궁금했는데, 이 글을 보니 정리가 됩니다. 생태계와 동물권 모두 우선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을 것 같네요!
👍부당한 수사개입을 막은 군인의 본 역할이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에 많이 놀랐습니다. 정치도 군의 명예도 대체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궁금한 발언이네요... 누군가의 행동을 정치적인 것이 아닌 사적인 것으로 취급하려고 하는 것은 불평등을 만드는 행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개입에 의한 언론 환경 변화
🚩언론 신뢰도 하락
🚩언론 윤리 후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부적응
🚩언론사 내 구조적 문제
망설임 없이 전부를 누르게 되는 것을 보니 다양한 문제가 얽혀 지금의 상황이 된 것 같아요. '기레기'라는 마음 아픈 비하표현을 벗어나려면 아주 지난한 반성과 논의 과정이 필수인 듯 합니다.
🏫 교육부 개입 반대!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라.
😡 직권남용한 교육부 장관 OUT
🚩 ‘공교육 멈춤의 날’ 절대 찬성! 고고~
'재량'휴교를 막는다는 것이 참 모순되네요. 노동자가 정당한 파업과 연차를 사용한다고 조직(국가)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진다면, 시스템 설계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와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방법을 전혀 모른다는 뜻과 같으니까요. 특히나 노동의 분야에서는 교육과 서비스를 같이 쓰며 의미와 권리를 혼재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