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이 곧 천만이군요; 늘어난 1인가구 비율에 맞는 사회시스템이 셋팅되어있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특히 1인가구 절반 가량이 빈곤상태라니 더더욱 안전망이 필요하겠네요.

선거라는 게임에서 이기기위한 전략과 실행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왜 무엇을 실현하기 위해 이기는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왜' '무엇을 실현하기 위해'가 빠진 게임참여자들도 많은 표를 가져갈 수 있게끔 되어있는 이 게임판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유권자로서도 이 게임의 룰과 이유에 대해 다시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오늘은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인터뷰이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군과 소방은 전문성이 다를텐데 어떻게 연결되는지 잘 이해가지 않습니다. 사명감과 헌신하는 마음은 모두 있을테구요.

"의사가 늘면 불필요한 의료수요를 증가시킨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에 대한 실증적 근거는 없으며 이는 직업윤리에 관한 문제입니다."라는 말에 끄덕여지네요.

앞으로 시민사회에 펼쳐질 재미난 연결들이 기대됩니다 😎

귤껍질 저는 말려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있었는데, 음쓰였군요 ㅠㅠ.
@정옥다예 디스포저가 종량제봉투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더 나쁘다는 것 같네요. 디스포저에 맞게 하수처리시설을 바꾸는 것보다, 디스포저를 덜 쓰고 종량제봉투를 더 혼란없이 잘 쓸 수 있도록 하는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 같아요. 지자체별로 규정이 달라 헷갈리다면 봉투에 그림으로 안내하는 방식이 효과가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봉투가 비닐인 게 전 늘 마음에 걸리던데, 봉투를 더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까요?

어리고 숙련도가 낮다는 이유로 '더 싸게' '부리는' 대상으로 이들을 대하고 있지 않았는지 사회가 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된 안전 대비책과 훈련내용이 갖춰지면 좋겠습니다.

OTT를 필두로, 유튜브 프리미엄 등 온라인 상에서 돈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행위에 소비자들이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지만요. 온라인 상 유료 콘텐츠 소비가 서서히 영상에서 텍스트기반 콘텐츠에까지 번져가는 것 같군요.
'콘텐츠 소비'와 내가 참여하고 말하는 '공론장'과는 거리가 있을텐데, 그 간극을 살펴보면 고민해볼 지점들이 도출될 수 있을 듯하네요.

한 때 잠시 게임을 열심히 한 시기가 있어서 아주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게임은 정말 하나의 세상이고 사회더라구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인간의 습성(?)과, 게임사회를 연결지어서 생각해보지는 못했는데, 끄덕여집니다.
사회를 함께 구성하고 꾸려나갈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도 필요한 건 당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와 문제해결이 게임사회 속에서도 필요하겠습니다.
이전에도 여성혐오, 남성중심적인 분위기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갈라치기'와 '공격'이 상상초월 수준으로 강해진 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파멸밖에 없을 듯하네요.

🔴 [부정] 영문 '드래곤(dragon)' 표현을 유지하는 게 나아요

중국에서 운영하는 영어방송에서는 Loong Year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용’의 영문표기를 ‘Loong’으로 바꾸는 건 공감되지 않네요.
첫째로, Dragon이 가지는 이미지와 동양의 용龍이 가지는 이미지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한 단어에 대한 동서양 혹은 나라별 인식이 다른 경우는 용 이외에도 많습니다. 서양 다람쥐는 안 귀엽게 생겼고 한국 다람쥐는 귀엽게 생겨서 다르게 생겼으니까 squirrel 대신 daramjui를 써야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한국 다람쥐’를 특정해 꼭 전달할 필요가 있으면 설명이나 영문표기를 병기하면 될 일입니다.
둘째로 글에서 지적했듯 동양 용이 서양 용과 달라 대체할 단어가 필요하다면 동양 용을 가진 나라들의 ‘용’을 뜻하는 수많은 단어들 중에 왜 하필 중국의 Loong을 택해야하는지는 근거가 없네요.
다시 반복하자면 중국의 영어방송에서는 Loong Year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영어로 전달하는 것이니까요. 우리의 영어방송에서도 용을 말하면서 더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Yong’을 사용할 수 있겠고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용’을 뜻하는 영단어는 dragon이라고 세계적으로 합의가 되어 통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자문화권 안에서도 각자 독자적인 문화와 언어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로 통합해 뭉뚱그리려다보면 누군가의 문화와 언어는 지워지게 됩니다. 그런 일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반려견 산책, 활동지원사가 지원 가능한 영역이다

표를 제시해주셔서 찬찬히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표를 보면 '그 밖의 제공 서비스'에 이용자 자녀의 양육 보조가 있는데요, 반려동물도 자녀에 '준하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녀의 양육보조도 특수한 경우에 한해 제한되어 진행되는 것 같네요. 이용자의 삶의 질과 활동지원사의 노동의 안전과 질을 고려하여 문제없는 범위내에서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글을 작성하면 영상으로 만들어준다니 놀랍네요.. 실제 세계에서 사물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이해하기 때문에 가능한것이고 그게 큰 차이라는 점을 기사를 보고 알게됐습니다.
재경님 코멘트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사회적인 문제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다같이 관심을 가져야겠네요.

친환경 현수막 업체도 적고 처리하는 인프라도 마련되지 않은 현 상태에서는 친환경현수막이 보편화 되는 건 요원해보이는군요. 현수막 사용자체를 줄이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현수막이 정치참여에 주는 긍정적 효과가 얼마나되는지 의심되는 반면 환경에 주는 악영향은 큰 것 같아요.

416은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사를 돌아보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당사자들과 많은 시민들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좋은 사회를 만들도록 하는 고민이 필요할 텐데요. 그러한 사건이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게 올바른 정치의 방향 아닐까요? 총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방송을 뒤로 미룬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제 핫했던 소식이네요..
기사 중에 이런 말이 있는데, 이준석 대표의 평소 발언, 행보와는 다른 방향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말씀하신대로 가능할지...
"오랫동안 장애·여성 운동가로 활동해온 배 전 부대표는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문제는 제가 정치한 이유다. 새로운미래에 들어가서도 사회가 이 부분에 관심과 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합니다. 기사 내 언급된 나이오트의 컨퍼런스 페이지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링크를 공유해봅니다. https://campaigns.do/events/rexplorer-launch

도심 나대지에 창고를 증축하고 위법으로 운영하고 있는 쿠팡 물류캠프가 많이 있군요. 쿠팡 이용도 많은데 걱정입니다.
"그러나 위법 운영이 전부가 아니다. 이런 캠프는 미등록 시설인 탓에 혹여 화재 등 사고가 나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해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 "- 기사 중... 이 부분 때문에 더더욱 문제라고 느껴지네요.

멋진 캠페이너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구독했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할게요!

잘 읽었습니다! 최근 감기에 걸려 티슈를 왕창 썼는데, 티슈는 '일회용품'이라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 평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 나름 노력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다시 경각심도 가지고, 또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생각에 든든하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