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임팩트있습니다. 최후 진술의 내용이 잘 담겨있네요. 공감하며, 응원하며 읽었습니다.

"거대양당 여성 예비후보자 비율 국민의힘 12.80%·민주당 13.81%"-기사 중
30%도 절반 이하인 적은숫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적군요.

의대 증원 자체는 동의가되지만 2000명을 한 번에 증원한다는 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어떻게 갑자기 들어난 학생들을 가르치고 수련시킬지요. 그러다가 더더욱 의료시스템에 부하가 걸릴 수도 있겠고요. 한 번에 큰 증원을 하려했다는 점, 그리고 대화하지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이 비민주적으로 느껴집니다.

AI가 작성한 기사를 데스킹해보았다니 재밌네요. 단순 사실만 보도하는 기사는 가능하겠군요. 신입기자들이 AI와 TO를 경쟁하게 될까요.

"캠코더로 찍자 둘은 장애 없이 행복한 사람으로 바뀌어요. 해석의 여지는 다양할 수 있지만, 굳이 장애가 사랑으로 극복되는 모습을 이분법적으로 연출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에요."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누군가의 몸이고 삶의 모습인데 그걸 탑스타들이 '사랑으로 극뽁~'하는 서사를 위한 재료로 사용했다는 게 불쾌하더라구요.

아 이런 일이 있구나 하며 기사를 보다가, 씬킴님 코멘트에 또 깨닫고 가네요. 공감합니다.

유정주 외 298명 에게 촉구합니다.

21대 국회의원님들 소중한 국민 자산인 국회의원 의정활동기록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의정활동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로 기증하면 대한민국의 의회 정치가 더욱 발전 할 수 있습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의 노들노래공장, 궁금했는데 현장분위기가 느껴지는 재미난 기사네요. "우리의 노래는 우리가 만든다"라는 문구에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서울시가 2024년 관련 예산을 0원으로 삭감, 사실상 폐지하면서 이들 중증장애인 400여 명은 모두 일자리를 잃게 됐다. 최근 이들은 노들노래공장에서 만든 노래 가사와 악보, 글이 실린 노래집을 출판해 나온 수익 전액을 해고된 장애인 노동자들의 투쟁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노래집 구입 링크를 발견해 공유합니다!
https://mansu.space/product/%EB%85%B8%EB%93%A4%EB%85%B8%EB%9E%98%EA%B3%B5%EC%9E%A5-%EB%85%B8%EB%9E%98%EC%A7%91/11/category/1/display/2/

5개월 만에 사표를 수리했군요. 후임 지명 없이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니, 대선 때 현 대통령이 공약했던 '여가부 폐지'가 다시금 떠오르네요.

필수의료, 중증/응급 환자 대응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정원을 늘리자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그에 대한 반대 행동을 필수의료와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더욱 마비시키는 쪽으로 풀어낸 게 매우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다른 기사를 보면 세브란스 병원 수술 절반이 취소/연기되었다던데, 시급한 수술과 처치가 필요한 환자들이 걱정됩니다.

전문의 사직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 대한 속보 기사들 속에서, 이 이슈와 쟁점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사를 발견해 공유합니다.

적어주신 ‘진정한 정치꾼의 덕목’에 공감합니다🙂 소중한 한 표를, 우리에게 중요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쓰고싶습니다

🚩젠더 🚩기후

단열 안 되고 물 새는 집에 살게된 이후 기후위기가 좀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왜이렇게 덥고, 춥고, 비가 많이왔다가 가물었다가 하는지… 걱정입니다. 기후위기를 주류(?)정치권에서는 남일처럼 다루고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일종의 ‘안전불감증’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대통령실 메일이 보안이 여러겹으로 되어있는 이유가 있는데, 불편하고 빨리해야하니 네이버메일을 썼고 그로인해 해킹 당했단 게 충격적입니다. 개인의 편의를 추구하느라 룰을 어기고 안전을 위협하는 걸 우리가 너무 심각하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경님은 영양가없는 뉴스라고 하셨지만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사회문제로 고민해보게되네요.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Sora서비스가 최근 화제던데, 함께 생각해볼 문제점들을 짚어주셔서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됐어요.
저작권 문제뿐만 아니라 한 회사가 기술과 시장을 독과점하고, 다른 나라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하는 등 불공정한 문제가 많네요. 어떻게 하면 그런 문제를 견제하고, 멈출 수 있을까요? 저와는 참 멀게 느껴져서 어떻게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을 수 있을지 상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

오 저희 동네가 기후 선거구로 꼽혔네요. 저도 기후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님의 글
"기후위기의 마지막 비상구, 기후정치"도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ampaigns.do/discussions/1066

전셋값이 비싸지고, 대출 이자도 높아져서 전세 부담이 높아졌는데요. 심지어 전세사기 이슈로 인해 불안도 높아진 것도 월세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는 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세사기 이슈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목적물들은 월세 100만원까지 하진 않을 것 같지만요.

예전에 서울도서관의 사업에 참여한 걸 계기로 작은도서관들에 관심갖고 살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요. 제가 거주하는 서울 은평구에는 작은도서관이 70여개나 있더라구요. 동네 여기저기, 골목골목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들이 마을에 얼마나 소중한 기여를 하고 있는지 덕분에 알게됐어요. 도서관 정책이 중요하구나를 깨닫게 된 계기입니다.
김말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미국 대선에서 임신중절이 이슈가 되고 있군요. 주별로 다른 규정을 가지고 있고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엎히기도 했던 미국이라 관심 갖고 지켜보게 됩니다.

배달수수료가 엄청나군요. 과점기업이 플랫폼과 시장을 장악하고 독식하니 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은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게 되네요.

"AI가 다른 기술에 비해 특히 강점을 갖는 분야는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져 온 '비반복적·인지적 분석' 업무다."
AI가 우리의 노동에 미칠 영향이 저 개인은 아직 실감이 날 듯 말 듯 한데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여겨져왔던 부분이 대체된다는 게 큰 차이로 느껴집니다. 이미 출판쪽에서는 책 표지를 AI로 그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