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차' 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그린워싱된 '사실은 안 친환경'이라는 점, 그리고 우리가 계속해서 소비하고 탄소를 발생시키는 한 친환경일 수 없다는 점을 짚어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데에도 환경파괴가 많이 수반되더라구요.
대중교통이 징검다리이고, 말씀하신 '좋은 동네'로 도달하는 걸 목표로 우리사회가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는 불치병이니까 두려워도 하고 싶은 일을 일단 해보세요. 저는 무서웠지만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판소리를 시작했어요." 멋집니다!

"먼저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성 착취물을 이용해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협박·강요한 범죄의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또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긴급한 수사가 필요할 때, 상급 경찰관 수사부서 장의 승인 없이도 신분비공개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약자가 살아남기 힘든 현 사회시스템으로 저 인구구성을 맞이하면 정말 큰일날 것 같습니다.

조금만 비가 와도 잠기고 유실되는 게 반복되다니.. 세금 모자란단 말을 매번 듣는데 이런 부분도 해소하면 좋겠습니다. 굉장히 소모적으로 느껴집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와 최재영목사에 관한 검찰의 법 논리를 알기 쉽게 정리했네요.
"금품 공여자(최 목사)와 공직자(윤 대통령)가 전혀 모르는 사이였고, 청탁보다 취재 목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기도 하는군요. 흥미롭습니다.

"설문 내용에 정부 개혁 방향의 장점을 내세우고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방법론 수업에서 F맞을 상황이네요.

"이는 이준석이 지금까지 반복해온 전략이자 남초 커뮤니티를 지배하던 정서였다. “여자의 안전이 위험하다”고 말하면 “남자가 더 많이 죽는다”고 응수하는 식이다. "

"윤씨뿐 아니라 대법원 판결 뒤 동성 부부들의 신청이 잇따랐지만, 공단이 이성 사실혼과 같이 자격을 인정한 것은 여전히 소송 당사자인 소성욱·김용민씨 부부 1건뿐이다."
이건 또 몰랐던 사실이네요...

인구(내부요인/외부요인), 입지(자연요소/인공요소), 가치(전통유산/미래유산), 특수성(한시적/일상적)으로 나누고 16개 MBTI별로 특징도 정리했네요. 새로운 시도가 흥미롭습니다 ㅎㅎ;

놀이터가 기피시설이라니 놀랍네요. 아이들 뛰노는 소리 듣는 게 어려워진 시대 같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참 힘든 것 같아요. 막연히 자영업도 어렵겠거니 생각했는데 수치로보니 상상이상이군요..

정말 다행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중독되어야 돈이되는… 돈을 벌기위해서는 사회문제를 만들어내도 되는 걸까요? 자본주의 세상의 기업윤리나 규제에 대해 우리가 다시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검사들은 구조와 시스템을 볼 수 없거나 보지 않으려고 한다. 그것은 그들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다. 특별히 누가 고의적으로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어떤 일이 벌어졌다면, 그들은 누구든 찾아내려고 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치부하고 불기소로 사건을 종결하면 그만이다.”- 기사 중

계속 분노와 연대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그리고 계속하지않아도 되게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증권거래세율 인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조1491억원의 세입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금투세가 2025년부터 시행되면 2027년까지 3년간 세수가 4조328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잘 걷히던 거래세는 줄어들고, 새로 걷기로 한 금투세는 폐지되면서 나라 살림은 더 쪼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알기쉬운 표현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가정주부나 자녀들은 주식투자를 못하게 되니 안좋다, 라고 써있는 부분은 동의가 안 되네요. 100만원 이상 투자에서 소득이 발생할 경우 연말정산에서 인당 최대 150만원까지인 인적공제를 못 받는 것이지, '주식 하면 안돼!' 라거나 잡혀 간다는 것은 아닌데요. 그 이상 투자해서 소득을 내거나, 공제를 안 받으면 됩니다. 연말정산 인적공제는 말그대로 벌이가 없는 '부양가족'을 위해 있는 혜택이니까요.

체납액이 '2배'가 오른 건 큰차이로 느껴지네요. 인구 구성상 학생 수가 늘고있지도 않을텐데요.

"실제로 출산·양육 크레딧 수혜자 98%가 남성이란 통계도 있고요." 국민연금이 현재 사회와 연금 구조상 여성에게 불리하다는 건 알았는데, 상상 이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