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펑크 떼우기 용이라는 것도 좋은해석 같고, 슈킹이 아닌가 걱정되네요.

예견됐던 일인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임금이 낮고 노동환경이 좋지 않은 돌봄노동의 부담을 더 '저렴한' 이주노동자의 노동으로 대처하려 하면 당연히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비용을 아끼는 게 목표였기에..

"가자지구 지상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전쟁이 레바논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할 위험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하마스는 레바논 내 자파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의 접경 도시인 나하리야를 향해 미사일 16발을 발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사우디는 이란에 화해적 제스처를 취하는 동시에 미국과도 지속 협력하고 있다. 이란이 팔레스타인,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예멘 등지의 무장단체들을 포괄하는 이른바 ‘저항의 축’을 강화하려고 가자지구 분쟁을 무기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으로 하마스를 지지하는 시아파의 이란 및 시리아,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등의 적극적 군사 개입이 억제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국지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간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기사네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시아파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에 ‘대항하기 위해’공습과 테러를 최근 하고 있죠. 그런데 헤즈볼라의 탄생이 옛 이스라엘의 공격 때문이란 게 인상적입니다.

원통형으로 말아서 또 도넛형으로 말면 MRI처럼 내부를 투시할 수 있다니 너무 흥미롭습니다. 시인은 사회를 들여다보고 진단해야하는 책임이 있다는 게.. 정말 멋지게 느껴지네요.

보존하고 있는 정보들 목록이 너무 세세해서 놀랍네요; 돈거래가 있을 경우 정보를 5년 보관해야한다는 점을 스스로 과대해석해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은 잘못된것 같아요.

“특히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본연의 역할인 언론을 향해 '부화뇌동'이란 표현까지 사용하며 공격한 대통령실 태도는 선을 넘어섰다는 게 언론계의 대체적인 반응입니다. 윤 대통령의 시대착오적인 언론관이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언론을 홍보수단으로 여기는 윤 대통령의 검사 시절 인식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금개혁안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장난감 중 재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은 수리·세척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어서 버려지는 장난감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으로 변화하는 놀라운 경험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멋지네요!

“해당 공장은 최근 크게 유행했던 '포켓몬빵'과 '산리오빵'의 주요 생산 공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행해서 아이들이 많이 먹었을텐데 마늠이 안좋네요.

사람인 보면 초봉은 10년전과 비슷하던데요. 그사이 집값은 2배정도 뛴 것 같아요. 내 한몸 먹여살리기도 벅찬데 다른인간을 세상에 소환할 수 없습니다.

관련된 정보와 기사, 흐름을 한 장에 모아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소식을 알려주셔서 저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김영진 외 293명 에게 촉구합니다.

22대 국회에 자원순환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첫 걸음으로써, 손쉬운 페트병 라벨 제거를 위한 '재활용 용이성 등급 기준 개선'을 요구합니다!


1. 페트병 라벨 분리 용이성을 기준으로 재활용 용이성 등급 기준이 개선돼야 합니다!

현재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의 한계점을 극복해야 페트병 라벨로 인한 재활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편의가 기준이 아니라 라벨이 잘 분리되고 잘 떨어지는지, 분리 용이성과 소비자의 편의를 기준으로 재활용 등급을 매길 수 있도록 현행 법안이 근본적으로 개선돼야만 합니다.

2. 페트병 라벨의 분리 용이성을 테스트하고 점수로 수치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접착식 라벨은 보통 생수나 탄산음료를 담은 페트병에 사용됩니다. 그중 생수에 쓰이는 라벨은 약한 접착제를 사용하여 소비자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서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탄산음료에 쓰이는 라벨은 훨씬 강력한 접착제를 사용하다보니 소비자가 제거하기 쉽지 않습니다. 라벨을 뜯을 수 있을지라도 여전히 페트병에 접착제에 달라붙어 있어 고온의 양잿물을 끼얹어 벗겨내야만 제거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같은 접착식 라벨이라 할지라도 라벨 분리 용이성은 천지차이입니다. 

비접착식 라벨의 경우에는 PET 재질로 만들어지다보니 다른 재질에 비해 질긴 편이며 절취선 구멍이 매우 작고, 구멍 간격이 넓거나 병이 굴곡져 있는 경우가 많아 손쉬운 라벨 분리가 어려우며 힘으로 뜯어내야 겨우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페트병 라벨의 분리 용이성은 접착제의 사용 여부, 라벨의 재질, 절취선의 규격, 페트병의 모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라벨 분리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명확한 지표 없이 등급을 구분 짓겠다는 것은 그만큼 등급 기준이 모호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소비자가 페트병 라벨 제거를 하는 데 있어 편리한 정도를 객관적인 점수로 치환하여 명확한 재활용 등급을 판단하고, 제대로 분담금을 부과 혹은 감면하여 기업이 소비자가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식이,, 회사를 운영하는 돈을 주주들이 투자해 회사를 굴린다는 매커니즘인 건 알겠는데 소액으로 참여하는 개인의 일상에서는 도박과 다를 게 뭔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넣어두고 가만히두면 확 올랐다가 확 내렸다가... 재밌게 읽으며 저도 간접경험합니다~

저도 어릴 때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었습니다. 광고에서 자주 나왔던 기억도 납니다. 그걸써야 가습기를 안전하고 깨끗이 쓸 수 있는 것이고, 그걸 안 쓰면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건줄 알고 썼다는 주변 가까운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었습니다. 언론도 책임이 있다는 점을 여태까진 생각못했는데 읽고보니 정말로 그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