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정확하게 제공할수는 있지만 최종 판단까지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사의 도우미 정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을까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에는 적극 동의하지만, 시위 방식에 대해서는 여러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 이동권 지하철 시위 때의 반응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실제 근무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허점들이 상세하게 발견되어서 너무 좋네요! 이렇게 나중에라도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개선된다면 희망적인 미래가 될 것 같아요. 조금 더 욕심 내어 생각해 본다면, 실행하기 전에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더 듣고 그 내용이 확실히 고려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이게 당연한 과정일지도 모르겠네요!
AI 서비스의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더 신속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기존 노동자들의 안전한 존속과 이동을 돕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는 너무 과장되게 느껴지고 현실에서는 엉성하게만 느껴졌던 AI였는데 어느새 익숙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기술의 발전은 지금도 충분히 빠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우리는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AI 발전과 관련된 부분은 우리가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와닿지 않고, 큰 문제라고 여겨지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관련 기업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해야 할 것 같네요.
단순히 갤러리를 폐쇄한다고 해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을까요? 근본적으로 청소년들이 왜 우울한지, 어느 정도 분포되어 있는지, 그들의 생활 양식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병행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단순히 억제한다고 해서, 변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걸맞는 교육 및 과제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AI가 우리에게 주는 이점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가끔은 무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까, 그 끝은 어디일까 .. 하고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을 하고 있기에 당장 대체된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네요!
현재로서는 피해자에게 궁극적으로 이득이 되는 법안이 아닌 것 같아요. 제도 자체에 대한 개편과 교육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네요!
자본주의라는 명목 하에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방향을 잃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생산성, 효율성보다는 인간의 권리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 말에 한 표를 던집니다.
저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인상 깊게 보았는데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강화한다는 우려가 있다는 의견에 공감이 되어요.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장애를 소재로 한 드라마 중에서 이렇게 흥행한 드라마가 있었나?" 대본을 쓰고, 배우를 섭외하고, 촬영을 하고, 방송을 내보내는 과정 중 어느 하나도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분명히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도 하고요. 따라서 미디어에서 이렇게 장애를 다루는 것 자체는 긍정적인 양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콘텐츠 속 등장하는 장애인이 점점 늘어난다면, 이러한 편견도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1년을 쉬지 않고 일하고 한 달을 쉬는 것보다, 일주일에 반나절이라도 틈틈이 쉬는 것이 우리의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최근 주 4.5일제로 근무시간이 줄어든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동료의 말로는, 4일제가 아닌 4.5일제인데도 충분히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노동 환경이 개선될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네요!
빈곤 포르노 근절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반가운 글이네요:) 제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이러한 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랐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확실히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교육이 선행된다면 참 좋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당장 도입하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당장 주위의 제 지인들만 해도 빈곤 포르노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더불어, 김건희 여사 사건 이후로는 정치적 성향과 연결지어 바라보는 경우도 있기에 장기적으로 잘 풀어가야 할 것 같아요.
저는 5번의 방안이 가장 현실적으로, 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해외 봉사에서 빈곤 포르노라는 개념을 도출해낸다면, 아이들 입장에서도 조금은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돌봄 노동은 돌봄을 받는 사람이 정서적으로 외로움이나 부끄러움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돌봄은 ‘인간관계’와 밀접한 관련이있다.
그동안 처우 개선에 대해서는 항상 동의했지만, 그에 대한 마땅한 근거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인용된 말이 그 근거가 되네요.
인간관계는 로봇, 인공지능 등 다른 것으로 대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돌봄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의 기준이 아니라, 학생 개별의 개성과 이야기하고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진짜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것이 개개인에 대한 존중이네요.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삶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는지를 다시 한번 떠올려봅니다.
대학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제가 낸 등록금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대학이 청년들을 위한 곳인 걸까요?
사건이 발생해야 관심이 쏠리고, 사건과 관련된 부분만 강화하는 느낌이 들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현재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고 급하게 처벌을 강화하고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는 대책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가해자의 처벌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 조치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학은 단순히 '교육기관'이 아닌, 졸업 후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한 '발판'으로서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느껴집니다. 로컬 정책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좋지만, 그 대상을 대학으로 잡은 부분은 실효성 측면에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