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진영 대결과 협치의 부재
🚩제왕적 권력을 부여하는 대통령제
🚩원칙과 신뢰를 잃은 언론의 정파성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치 구조
제도가 권력을 잘 견제하도록 작동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제도에 있는 구멍을 진영 논리가 양쪽으로 잡고 늘여서 구멍이 더 커지는 것 같고요.
모든 이슈를 정쟁화하는 것 때문에 필요한 입법조치는 늦어지고 불필요한 논쟁에 소모되는 등 여러 문제가 파생되는 것 같습니다. 적대하는 정당을 깎아내리려고 정치인이 머리 굴리는 동안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 싸우고 할일을 했으면...
저도 '노인들 무임승차 없애야 된다'는 말을 실제로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뭔가 마음이 불편한데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반박하지 못했어요. 복지는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든 줄어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적자가 나고 젊은 세대가 짐을 져야한다고 하니 선뜻 생각을 말하기 어렵더라구요.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 노인복지 때문인지 가장 효과가 좋은 대안이 그뿐인지 제대로 따져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법안이 만들어질 때도 여러가지 작용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면 좋겠어요..!
정말 정치인들 말로만 서민, 약자를 위한 정치하겠다고 하면서 인권감수성은 전혀 없고 행보도 말이랑 완전 모순되는 사람이 많더군요. 현 정권 심판한다고 하면서 칼자루 달라고 선거 때만 머리 숙이는 거죠..
💁🏻♀️ : 예산이 확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섣부른 논의처럼 보입니다!
지금 정부에서 펼치는 저출생 대책 방안이라는 게 얼마나 효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지원금을 들이 붓는 식으로 하니 돈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달까요.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밝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어야 사람들이 출산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섣부른 논의로 보입니다. 다른 분 말씀처럼 예산 세부 내용을 뜯어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지금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에 투자할 재원을 옮기는 데는 부정적입니다. 안그래도 공교육이 부실하고 힘을 잃었는데 정부의 모든 정책이 너무 근시안적입니다.
이준석이라는 사람이 정치인으로 계속 등장하는 것부터 전혀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름만 바꾸고 간판만 갈아끼운다고 새로워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어디에 비빈들 비슷한 맛일 것 같아요. 새로운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어떻게 보면 신당창당이라는 말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 홍보기획관
외 6명
에게 촉구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게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결과, 이후 대책에 대한 설명을 촉구합니다.
'사랑이 이긴다'고 노래하는 걸 아름답다고 말하면서 누군가의 사랑을 쉽게 생각하는 건 모순적인 것 같아요. '혐오가 만연한 시대'지만 아직도 어떤 건 혐오라고 인식조차 되지 않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조금의 배려가 있다면 좋을텐데요..
어려운 개념도 잘 설명해주신 글이라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민으로서 김진태의 행보가 정말 부끄러워요. 저렇게 책임 없이 일을 저질러놓고 온갖 행사에 얼굴만 비추고 다니는 게 너무 화가 나네요ㅠㅡㅠ
2015년쯤 어떤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 문제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때도 이미 몇년 전부터 피해자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했었는데..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알차게 내용이 꽉꽉 찬 글이라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익히 들어본 이슈도 있고 잘 몰랐던 이슈도 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앞으로 더 관심 가지고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 정부는 그 많은 예산을 삭감해서 어디에 붓고 있는 걸까요.. 동료시민으로서 나도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항상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난, 사고 등의 비상상황시 성숙한 보도 자세 필요
편집장 등 언론 상부층의 개선이 필요
국민 스스로가 자극적인 뉴스가 아닌, 질 높은 뉴스와 기사를 찾는 습관을 들여야해요.
기자가 글을 쓰는 걸로 창출하는 가치가 돈에 너무 치중된 것 같아요. 조회수나 광고 때문에 내용이 휘둘리고 제대로 보도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게 잘 취재한 보도내용, 성숙한 뉴스인 것이 어떤 수치로 나타난다면 이런 구조가 바뀌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권한 남용이에요!
권한이라고 너무 자주 사용하는 건 금방 남용이 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필요할 때만 써야 대통령으로서 신뢰를 잃지 않을 것 같아요. 거부권 행사의 이유를 합당하게 설명하거나 적절한 기준을 두고 행사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갑고 따뜻한 소식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 큰데 계속 치유와 연대 모두 피해자들의 몫인 것 같아서 아쉽다고 생각해왔어요. (국가가 해준 게 뭐가 있나..) 수많은 재난을 운좋게 비껴난 사람으로서 재난참사피해자 연대를 응원하게 됩니다.
기후위기는 말그대로 위기인데, 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으니 답답한 상황이네요. 나 하나가 텀블러 들고 다닌다고 뭐가 달라지나 하는 생각이 순간 드는데요. 정말로 살 터전이 없어질 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게 됩니다. 책임과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면 좋겠어요.
🙅♀️: 임시정부와의 마찰이 더 많아, 선정에 공감할 수 없어요!
다른 영광이나 이익없이 독립을 목표로 투쟁하다 돌아가신 분들과 나란히 있기에는 조금 이질적인 인물로 느낍니다.
꼭 필요한 조치이더라도 학생 개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하는 게 당연한 일 같은데. 외국인 유학생을 인격체로 보지 않는 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한 일처리였네요.
가슴 아프지만 꼭꼭 곱씹으면서 읽었습니다. 수많은 죽음을 사회가 용인했다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위험의 외주화를 없앨 수 있으면 좋겠어요.
💁🏻♀️ : 트위치 철수는 망 사용료보다는 내부적 요인이 더 커보여요!
이 글을 읽기 전에는 저도 망 사용료 때문에 철수하는 줄 알았네요. 크리에이터와 수익을 50:50으로 배분하다니 인기가 없어질 만 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작용 했겠지만요..
2. 🏠🏢전세사기
4.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달라진 세‘상’이라는 이름에 와닿는 후보를 고르게 된 것 같습니다. 전세사기는 세상이 좋게 달라진 쪽은 아니지만, 세상이 뒤집힐 정도로 큰 피해규모 때문에 꼽았어요. 장애인 이동권 투쟁과 교권 이슈는 아직 진행중이지만 큰 계기가 되는 것이었다고 생각해서 투표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자주해서 더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저희 아빠도 공장에서 일하는데 기계 때문에 옷에 구멍이 나거나 손에 화상을 입는 일이 빈번하게 있어요. 나나 내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는 산업재해가 누구의 마음도 다치지 않게 잘 예방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