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언스플래쉬
이승만 전 대통령이 2024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국가보훈부가 1992년부터 선정해온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전 대통령이 포함된 것도 처음인데요.
국가보훈부는 이승만 전 대통령 선정 이유로
1)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을 지닌 점
2) 1942년 주미외교위원부 위원장으로 한인자유대회를 개최한 점 등을 들었습니다(출처 동아일보).
앞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후보로 추천된 적은 있었지만 재임 당시 논란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승만 대통령의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독립운동가로써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인정하기에 선정될 만 하다고 생각해요!
논란도 있지만 독립운동가로써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부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특히 세계속의 한국독립을 위한 독립운동가를 선정한 만큼 외교활동으로 독립에 이바지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성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도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독립유공자이자 대한민국을 건국하신 분"이라며 "우리는 있는 그대로 그분의 공을 인정하고 흠결이 있으면 흠결을 이야기해야 한다"며 자료에 근거에 절차적으로 정당한지 국민적 협의과정을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출처 뉴시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만 대통령 기념 우표 구매 인증글을 올리며 "이승만 전 대통령은 외교노선을 통해 독립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고 토지개혁과 초등교육 의무화정책을 실시하여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았다"며 그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공정한 역사의 평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출처 팬앤마이크).
🙅♀️: 임시정부와의 마찰이 더 많아, 선정에 공감할 수 없어요!
독립운동가로써 이승만 대통령의 공도 있지만 실상 선정이유에 의문을 제기하는 역사적 사실들도 많아 선정에 공감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먼저, 선정 이유로 꼽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에서 탄핵당한 인물이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시절에도 거의 하와이에 체류했고, 탄핵서에 이르면 "이승만은 외교를 빙자하고 직무를 떠나 5년 동안 원양일우에 편재해서 난국 수습과 대업 진행에 하등 성의를 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또 다른 선정사유로 꼽힌 주미외교위원부 위원장 시절에도 임시정부에 대한 승인과 군사지원을 받아낼 임무가 있었으나 그를 완수하지 못했고, 임시정부가 국제연합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무산시키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출처 김종성의 히스토리).
또한 독립운동과는 관련이 없지만 초대 대통령 시절 한국전쟁 과정에서 한강 인도교 폭파, 장기독재, 이로 인해 촉발된 4.19혁명과 하야와 망명 등 부정적인 평가도 이와 같은 선정의 적절성에 대해 논란을 일으키는 요소입니다.(출처 노컷뉴스).
💁🏻♀️ : 이념 논쟁을 부추기는 선정인 것 같아 우려스러워요!
한편, 이러한 선정 경과가 이념 논쟁을 부추기는 도화선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공과가 뚜렷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수상 소식에 정부가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시점과 맞물려 1948년을 건국시점으로 못 박으려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출처 경향신문).
최근 논란이 일었던 홍범도 장군의 육군사관 학교 교정 흉성 철폐와 관련된 행보와 매우 다르기에 더욱 논란은 부추겨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과 청산리 전투의 활약의 공은 인정하지만, 소련 공산당 가입 이력을 인정할 수 없다며 흉상 철폐를 강행했었습니다.
공과 과를 함께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인물에 따라 공이나 과만을 강조하는 형태에 공정성 시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자유로운 의견을 나눠주세요!
코멘트
25이승만 대통령이 독립운동을 했었을 수는 있습니다.
'하필이면 지금' 인 게 싫은거죠...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모든 것을 이용하는
교묘한 홍보형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싫습니다.
지겹습니다.
심지어 홍보 방식은 시대착오적입니다.
요즘은 과거와 달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속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들 개개인을 주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역사 속에서 잊혀지고 아무 힘도 없었지만 자신의 정의에 따라 독립운동을
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 당시의 이야기에 대해서 더 귀기울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에 힘을 쓰는데 시간과 노력을 더 들이면 안되나요?
항상 낡은 방식 밖에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라의 무슨 미래를 기대하나요.
시도라도 해보시죠. 이승만 전 대통령이 역사적으로 힘이 있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우선순위가 되는 사고방식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도안되는 소리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망가져야 저런 생각을 머리로 할 수 있지
이번 정부는 단체로 나라의 역사를 바꾸려고 혜란이 되는 친일파 정부 같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꽃이 왜 동백꽃인지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알게 됐다
너무 소름돋고 슬프고 가슴아픈 이야기였다
저런 인간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었다는 건 최악에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걸 제발 모두 깨닫길
김구보다 공이 크다...
한겨레와 결이 다르고 무언가 숙의의 장이 되는 플랫폼이라 생각했는 기본 베이스는 좌파 플랫폼 같네요...
임시정부에서 독립자금을 횡령하고 탄핵되었다! 우리 역사의 1호 탄핵 대통령! 그리고 광복후 수많은 반대진영 백색테러에 앞장서고 보도연맹 제주4.3 국민방위군사건등 자국민 학살과 부정선거 독재를 일삼은자로 4.19헉명에 의해 쫓겨난 권력형 범죄자에 학살자 입니다! 이승만은 추앙해서도 안돼며 오히려 반민족적 범죄자임을 알려야 합니다!
이승만 대통령 인정
발췌개헌 등 헌법유린한 자인데 무슨,
국민을 버리고 제일 먼저 도망가고, 독재와 탄압, 양민학살을 일삼고, 정적을 암살하고 발체개헌에, 사사오입개헌에 3.15 부정선거로 쫓겨난 자를, 거기다가 독립자금 횡령하고 임정에서 탄핵도 당한 자를 무슨 독립운동가? ㅋㅋ
국민을 버리고 제일 먼저 도망가고, 독재와 탄압, 학살을 일삼고, 정적을 암살하고 발체개헌, 사사오입개헌에 3.25부정선거, 쫓겨난 대통령에, 독립자금 횡령하고 임정에서 탄핵도 당한 자를 무슨 독립운동가? ㅋㅋ
수많은 양민학살과, 대한민국 주권인 국군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에 이양한것 만으로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부적절하다!
국정이 일베수준이라니
참 한심합니다.
이승만은 독립운동에서 큰 오점을 남겼고 그당시 임시정부에서 파면된 사람으로 독립운동가에 포함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만일 그것을 떠나서 독립운동을 했다고 해도 6.25전쟁중 많은 학살을 하고 4.19혁명으로 역사적 오점을 남긴 독재자로 평가끝난 상황에서 독립운동가로 평가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6.25전쟁을 일으켰지만 김일성은 독립운동을 한점을 우리는 인정하고 있는지도 동일 잣대로 생각해볼 일입니다.
친일파의 아버지라 선정하서요
나 쁜 놈. . 반역자. 개인 이익만 챙기고 양민 수백만명 죽인 살인자. .
짐승만도 못한 이승만 민간인 학살자가 감히 독립운동가?? 세상이 미쳐 돌아가도 유분수지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일제로부터 해방을 위한 카이로 선언에 앞서 이승만대통령은 중요한 역활을 하셨고,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자유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초석을 둔 분이십니다
중립 이예요
잘 모르겠어요
이승만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서 국가 건설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그가 지닌 역할과 업적은 역사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