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목상이라도 지켜온 합의가 우발적 충돌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기에 우려스러워요
평화를 위한 합의가 있다는 게 최소한 '상직적인 의의'라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반도에는 안전핀이 필요합니다.
영리추구보다는 공익을 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금전적 이익을 얻는 것, 두 일의 황금율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또 새로운 방면에서 고민해보게 되네요.
방송작가의 90% 이상은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걸 몰랐네요. 비정규직 비율이 높으니 문제 개선이 더더욱 어려운 게 아닐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기본적인 안전 장치/조치만 있으면 막을 수 있는 ‘재래형 재해’로 인한 산재사고 사망자가 대다수라니 정말 아득해지는 기분입니다. 먹먹한 마음으로 글을 읽어내렸습니다. 과연 이세상 누가 투사가 되고 싶어서 되겠습니까... 일상을 살아가던 유가족들을 투사로 만드는 건, 산재사고가 만연하고 해결되지 않는 이 사회인거군요. 이제 멈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반대]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기 전 케이블카 사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산과 멸종위기종, 보호종을 해쳐도 된다는 것을 인간이 정해도되는지 의문입니다. 경제적 이득이 있다 해도, 그 계산 속에 환경훼손으로 인한 영향이 제대로 계산되는지도 의문이구요.
분리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군요. 왜 그런 걸까요..? 혹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분리하여 피해 아동을 잘 보살필 곳을 마련해야 하는 걸까요? 혹은 분리 결정을 내리는 담당자를 교육해야하는 문제일까요..? 글에서 여러 힌트를 얻게 됐습니다. 어디서부터 해결하는 게 필요할까요.
기후 위기도 우리의 평화를 위협하는데 군사활동은 기후위기를 부추기기까지하는군요... 군사활동과 기후위기를 연결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이 글을 추천합니다! "[후기] AI 시대, 민주주의 위기인가? 기회인가?(클릭)"
경희시민단 님께서는 위 문제들의 해결책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국제사회의 관심
🚩평화 문화 구축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는 말이, 사실이기도 하면서도 아프게 느껴집니다. 그동안의 상태도 '평화'가 아니었으니까요. 저는 이 분쟁을 알면서도 크게 관심두지 않고 모른척했던 것 같아서 반성하게 돼요. 국제사회가 무관심하게 있는 내내 팔레스타인은 평화를 박탈당한 채로 지냈습니다.
SNS에서 참사나 전쟁, 분쟁의 자극적이고 잔인한 사진들을 퍼지면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게 돼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참혹한 현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절박한 방법중에 하나가 되는군요..
🚩분쟁을 다루는 자극적인 언론 보도
🚩허위정보 확산을 방치하는 소셜미디어
모든 선택지에 공감이 되네요. 자극적인 보도사진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소셜미디어들을 통해 자극적인 사진, 충격적인 사진들이 확산된 기억이 나요. 그런 게시물로 트래픽이 많이 늘면 그들은 장땡인 건가? 안전을 위한 노력은, 올바른 정보의 확산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헌법 37조 제2항에 따르면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려면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공공복리'라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또 이런 목적으로 자유를 제한하더라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을 침해해선 안 된다. 영업주가 '아동의 출입을 금지할 자유'는 아동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데다 공공복리 등을 위해서 아동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도 아니어서 노키즈존은 차별에 해당한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 그렇군요!
오! 정리 공유 그리고 의견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은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