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과 조합원이 늘어난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저도 몇 가지 협동조합에 관계맺으며 살고있는데요, 살아가기 참 팍팍하고 막막한 세상에서 조금 든든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들이에요. 저같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걸까요?

읽으면 읽을 수록 정말 배려가 없어서 놀라울 지경이네요. 아이들을 쉽게 동원하고 보여주기식으로 사용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여기에 참여한 아이들은 5.18에 대해 어떤 걸 배울 수 있었을까요?

오랫동안 한국 개그계는 약자 혐오, 조롱으로 범벅이었던 것 같아요. 또 이런 모습을 보게되니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이전에도 아슬아슬 선을 넘을랑말랑(하며 넘는) 하는 모습을 보아서, 저는 불안해서 못 보겠더라구요. '선'을 넘는 게 개그라면, 어떤 '선'을 어떻게 넘을지 세련되게 결정하고 보여주기 위해서는 부지런한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자가 탈락하자 이에 반발하는 민주당 당원들이 목소리를 냈군요. 저는 당원이 아니지만, 내가 바라지 않는 모습을 당이 보인다면 탈당하거나 쓴소리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기사로 봤을 땐 당 지도부의 대응이 좀 나이브해 보이는 것 같네요. 참아라,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이런 식이라면, 이번에 실망한 점이 다음에 또 되풀이 될 것 같고 나는 계속 꾹참고 머릿수만 채워줘야하는구나 라고 느껴질 것 같아요.

투표용지를 끌어안고 밖으로 뛰쳐나가는 영상을 봤습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의회와 국회의원의 권한을 막강하게 강화하는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이었더라구요.

❌(반대) 실효성도 없는 엄한 조치야

그렇게 좋아하시던 시장의 논리는 왜 이럴 땐 안 가져오는지…

‘남자벌’ 공감합니다. 여성을 배제하거나 차별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많이 봐왔고 직접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남자벌’을 깨야만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자신을 펼치고 부조리가 줄어들 것 같아요.

100대 일, 이런 말이 너무 자주 들립니다. 모든 게 경쟁이고 내가 선택받은 1명이 되기는 참 어렵지요. 나머지 99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걸까요.

스탠스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이렇게 했군요.

갑작스럽게, 마땅한 이유를 들어 설명하지도 않고 변경을 명했다니 KBS의 불통이 심각한 수준이네요.

스택오버플로우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유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였는데 그 내용을 AI 학습에 판매한다고 운영사가 결정하고, 운영사가 수익을 가져가는 이 모든 게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AI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했고 우려됐었는데,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를 만드는 시도가 기대되네요!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과 우주항공청 개청 방향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던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이하, 항우연노조) 관계자들 또한 무려 7개월 동안 감사를 받았다.”

언스틸님 코멘트 보고 정신을 차려봅니다.

세상에 대략 절반은 여성이고, 정치는 세상사람들을 고루고루 대표해야하는데 여성 국회의장이 한 번도 없었다는 기록은 이제 깨야할 기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세계 여성 국회의장 비율이 20%넘는 것은 새로 알게 된 사실이네요. 생각보다 적지 않으면서도, 더 높아지기를 기대하게 되는 숫자네요.

수질은 나쁘지 않고 기후위기로 인해 기온/수온이 오른 결과이군요.
일터는 동양하루살이 출몰지, 집은 러브버그 출몰지... 몇년 사이 갑자기 일상이 크게 바뀐 게 실감나네요. 해충은 아니라 하지만 상당한 개체수 때문에 굉장히 아포칼립스적 풍경이 연출되는데, 잘 공존하거나 해결법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저어새 개체수가 증가했지만 서식지는 여전히 위협받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군요..

계속되는 참사와 그 속에서 느껴지는 국가의 무책임함... 국가는 어때야하는가를 덕분에 518을 앞두고 다시 생각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AI의 탈주술화'라는 표현이 인상적이네요 🙂 제도가 마련되고, 그 제도 마련의 근거와 방향성에 동의할 때 저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녹색금융의 요건을 맞출 수 있는 게 대기업 몇 곳에 불과하다면, 이는 '녹색을 빙자한 차별'이 되버리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흥미로운 이야기와 논문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