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21대 국회에서 ‘성평등’ 의제는 깜깜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나아지길 바랍니다.
이번 사안을 보면서 경찰이 아니라 민간인이 2년동안 추적해 잡을 수 있었다는 걸 보며 경찰의 수사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는데 이런 한계도 있는 것이었군요.
지방이 한국 경제의 미래 돌파구라는 게 이제는 낯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거듭해 읽으며 상을 구체화 해 나갈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단독 보도를 통해 여성 범죄의 맥락을 이해할 새로운 통찰이나 사회적 원인을 밝혀내기보단 반복되어 소비되는 고유정의 캐릭터와 그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증폭할 뿐이다. “
OpenAi의 Sky에 스칼렛요한슨의 목소리를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도용한 게 아니냐는 스칼렛요한슨 측의 문제제기가 있었고 이에 OpenAI사는 해당 목소리를 내려버렸군요. 정황이 의심스럽네요. AI 개발사가 데이터학습에 대해 가지는 윤리의식이 이정도인걸까요
‘한국의대화’군요! 저도 참여해봤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캠페인즈 은하에서 같은 설문에 참여하고 내 위치를 은하로 볼 수 있어요. https://campaigns.do/galaxies
열에 아홉은 중산층, 한 명만 저소득층에서 태어난다는 것도 아찔하네요. 극심한 양극화, 불안한 사회가 만든 결과인 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툭 주문하면 뿅 하고 현관앞으로 배송되어 온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사람 손이 닿는 일이었군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치지 않으시도록 노동환경도 더 나아져서 더 지속가능하고 기쁜 노동의 현장이 되길 바랍니다!
5월18일만 생각했고 5월 27일에대한 생각은 저는 전혀 없었었네요. 열흘이라는 시간과, 보여주신 광주 지도를 보며 다시 더 또렷하게 당시를 생각해보게됩니다.
이런 게 바로 경제학이 주술이나 마법이 아닌 학문인 이유 아닐까요. 사람이 만들고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사람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칠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야하는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BBC에서 다뤄줘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네요. 왜 한국 언론들을 통해서는 이런 걸 알 수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걸 밝히기 위해 애쓴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게되서 감사했습니다.
"공직자윤리법상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직원이 퇴직하면 원칙적으로 3년간 직무 관련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기사 중
기자로서 진실을 추적하고 싣는 건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프로다운 행위인데, 그로인해 수많은 괴롭힘을 당하고 유산도 두 번이나 하셨다니 정말 놀랍고 안타깝습니다. 버닝썬 사건을 통해 이 세상이 상상 이상으로 영화보다 심하게 뒤틀려있다는 걸 깨달았었는데요, 이 글에 '평등'이라는 말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끄덕였습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 세상은 '평등'을 위해 노력하겠지, 평등한 게 맞는 상태라고 다들 생각하겠지,라는 믿음을 정면으로 부숴버린 사건 같아요.
최저시급이 사실상 최고시급이 되어버렸고, 그런 일자리마저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이었던 때 이후로 지금 10년 정도 시간이 더 지난 것 같은데요. 그동안 여러 직장도 경험해봤고 월급도 올랐었지만, 오른만큼 더 부담하게되는 집값이나 가스비, 병원비 등등에 빠듯한 건 매한가지인 것 같아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힘이 빠지네요.
라디오가 정말 공영방송 중의 공영방송 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요, 라디오까지 이렇게 마음대로(?) 바꾸다니, 걱정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