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종료일
2024년 05월 15일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러시아 병역거부자 난민 인정 촉구 서명에 함께해주세요.

목표 1,000명
724명
72%

러시아 병역거부자 난민 인정 촉구 서명 법무부에 접수했습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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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거부운동, 무기거래감시운동 등 전쟁에 저항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조직하는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English below)

러시아 병역거부자 난민 인정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무부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724명이 탄원서에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5월 14일 오전 11시에 청계광장에서 했습니다. 


🎈 기자회견 보도자료 보기


전쟁에 저항하고 평화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뜻이 온전히 한국 정부에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정부는 난민 인정에 굉장히 소극적이며 특히나 병역거부를 난민 인정 사유로 한 차례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쟁에 동참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박해를 당하는 이들은 명백한 정치적 난민이며, 자국에서 정치적 박해를 피해 난민인정을 신청한 이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서명해주신 탄원을 바탕으로 러시아 병역거부자들의 난민 인정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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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ent a petition to the Attorney General urging him to recognise Russian conscientious objectors as refugees.

Over the past month, 724 people have signed the petition. Thank you to all of you. We held a press conference at 11am on 14 May at Cheonggyecheon Square to announce the submission of the petition. 

We hope that the will of the citizens who resist war and practice peace will be fully conveyed to the Korean governmen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as been very reluctant to recognise refugees, and has never recognised conscientious objection as a reason for refugee status. However, those who are being persecuted for refusing to participate in the war are clearly political refugees, and those fleeing political persecution in their home countries deserve protection.

We will continue to work hard to fight for refugee recognition for Russian conscientious objectors based on the petition you have signed, and we look forward to your continued interest, support, and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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