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이 말하니 "노동조합 울타리 밖에 있는 노동자를 위한 미조직 근로자 지원"이라는 말도 묘하게 들리네요. 노동조합 울타리 안에 있는 노동자와 싸우는걸 좋아하는 분이다보니.

'노동은 하기 때문에 보호를 해야하지만 노동자는 아니다.' 같이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정책이 완벽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숲을 보지 않고 눈 앞에 있는 현상에 대한 땜질로만 정책을 운용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 땜질이 만나서 든든한 벽이 될 수 없듯이 윤석열 정부의 전반적인 노동관을 다시 살펴보게 됩니다.

너무 안 지켜지는게 많아서 안타까운것 같네요 ㅠㅜ

노동약자보호법을 꺼내기 전에 노란봉투법은요?

언스틸님 코멘트 보고 정신을 차려봅니다.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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