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를 하다가 전세금을 못 돌려줬군요. 전세사기와 무엇이 다른가요. 심지어 영리 행위와 겸직이 금지된 공무원이기에 더더욱 문제가 커보입니다.

파리보다 한국의 기후가 훨씬 더 극단적이죠. 폭염 속 노동자가 사망하고 한파에 소외계층이 사망하는 극단적인 기후의 한국에서는 글 속에서와 같은 생활은 어려워보입니다만, 그래도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나가는 여러 삶의 모습을 알아두면 참고할 지점이 있어보입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저속노화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야하는 게 아니라, 지금을 잘 살고 덜 아프기 위해 저속노화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야하는 것 같네요. 잘 먹고 잘 자면 뇌를 더 잘 쓸 수 있고 병원비 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네요 ㅎㅎㅎ
“당숙이 “너 언제 취직할 거니”라고 물으면, “곧 하겠죠, 뭐”라고 얼버무리지 말고 “당숙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추석 때라서 일부러 물어보는 거란다”라고 하거든, “추석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엄마가 “너 대체 결혼할 거니 말 거니”라고 물으면, “결혼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거기에 대해 “얘가 미쳤나”라고 말하면, “제정신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저도 참여했어요. 서로 경쟁 없이 머리를 맡대고 협업하고 어울리는 경험이 정말 크게 와닿았습니다.

추석에 30도가 넘는 날씨, 정말 기후위기를 체감합니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헉 이제 여행 숙박 후기에 암호문으로 '밬큅벌뤠낳왓욯ㅎㅎ(바퀴벌레나와요)' 이런 식으로 써도 다 알아보겠군요! 영상에 딱 이런, '암호문 같은 한국어를 번역하는 케이스'가 나온 점도 흥미롭네요 ㅎㅎ

여기저기서 삼성 망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들려와서 궁금했는데 최근 상황이 정리된 기사네요.
삼성전자가 우위를 선점한 사업 영역이 줄어들고 있군요. 10여년 전 삼성향 담당자였는데,, 추억저편으로 사라지는 날이 올지 궁금하네요.

김건희 여사와 비슷한 상황인 '전주'가 유죄를 받았군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전주'(주가조작 자금원)가 시세조종 방조 혐의로 유죄 판단을 받으면서, 이 전주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김건희 여사 역시 판결의 영향을 받게 됐다."

오만 데서 세수펑크가 나고 있고 세금 부족하다 말이 나오는데 이런 보여주기식 졸속행정이라니요. 혈세를 똑바로 쓰지 않는 작태에 화가 납니다. 심지어 과학 R&D예산을 대폭 삭감해 문제가 되지 않았나요?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 성폭력이 '확산'되기 쉬워졌습니다. 그렇지만 성폭력은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시선, 불평등, 대상화, 등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사장, 리더를 불신임하고 조직과 일에 불만을 느끼는 구성원이 이렇게나 많은 조직이 잘 굴러가지 못하는 건 당연해보입니다. 같은 노동자로서는, 예전 경험에 비추어 공감되기도 하고, 탈력감과 무기력함에 절여지지 않을까 걱정되고 안타깝네요. 사회 구성원으로서는 이번 조사로 현황 파악을 하였으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투철히 싸워주기를 바랍니다.

예전 대통령의 당시 국정농단 사건을 발판으로 떠오른 인물(현 대통령)이 다시 국정농단이라는 단어를 자꾸 떠올리게 하니 참 힘듭니다.

아이돌산업과 노동을 생각해봅니다.
'마의 7년'인가 하는 표현이 아이돌계에 있던데요. 기본적인 계약기간을 7년으로 두고 그 이후 재계약 할지말지 다시 정해서 데뷔후 7년 시점에 팀의 운명이 바뀌기도 하나보더라고요. 이 7년이라는 기준을 가지는 아이돌계약서도 예전엔 없었고 엄청난 운동(?)을 통해 이룬 업적이었다고 합니다. 뉴진스가 2024년에 또한번 우리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주네요.

"최근 딥페이크를 취재·보도한 기자들은 삼중고를 겪어야만 했다. 범행 양상을 목도하는 데서 오는 충격, ‘기자 합성방’ 등 여성 기자를 타깃으로 한 공격과 더불어 이것을 기사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서 오는 고민까지 수반됐다."

“AI가 생성한 쓰레기가 표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라는 포브스의 말이 와닿네요

"성차별의 벽 허무는 모험가들"이라는 말이 멋지네요.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에너지를 알게되어서 좋아요.

제 생일이 분명 가을이었는데 점점 여름이 돼가는 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