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글입니다 ㅎㅎㅎㅎ 실제로는 이렇게 대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글 읽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풀려요

저도 추석에 덕담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당황스러울것 같긴 해요... 어떻게 대답할지 생각해봐야겠네여..

저도 추석에 덕담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당황스러울것 같긴 해요... 어떻게 대답할지 생각해봐야겠네여..

재미있네요 ㅎㅎㅎ
“당숙이 “너 언제 취직할 거니”라고 물으면, “곧 하겠죠, 뭐”라고 얼버무리지 말고 “당숙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추석 때라서 일부러 물어보는 거란다”라고 하거든, “추석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엄마가 “너 대체 결혼할 거니 말 거니”라고 물으면, “결혼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거기에 대해 “얘가 미쳤나”라고 말하면, “제정신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추석,설날만 되면 으레 이 기사가 먼저 생각납니다. 명절 잔소리에 스트레스 시달린다면 이 기사를 읽으면서 마음을 달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