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이너 인생게임! 저도 참여해 보았는데 좋았어요. 관심 있는 주제를 꺼내놓고 동료들과 함께 캠페인을 만들고 참여하는 경험을 해보면 '아 이렇게도 내가 이 사회에 무언가 기여할 수 있구나', '생각보다 쉽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감이 차오르더라구요!
심지어 다른 행사인 것처럼 썼군요. 정말 문제 같은데요?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인데 용산공원 주민 행사로 바꿔서 예산을 잡고 돈을 썼습니다.> - 기사 중
며칠 전 새로 부임한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가 일본이 군사력 강화와 군대(자위대가 아닌) 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인물인데요. 그러한 인물이 총리가 된 시점에 우리 국방부가 이런 말을 하니 우려됩니다.
타임스, BBC, CNN, 가디언, 로이터에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에 대해 보도한 내용을 간단히 모아 비교했네요.
<6. 해외와 일본의 논조 차이가 있는가? : 이 5개의 미디어에 공통되는 것은, 이시바 씨는 (1) 자민당의 이단아인 것, (2) 의견을 확실히,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 각 미디어 모두, 기존 총리와는 다르다고 말하면서도 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
예산 삭감하고, 그로인해 그간 진행하던 연구와 비용이 싹 매몰되고, 연구자들은 생계가 어렵고... 연구 개발 카르텔을 없애라고 했지만 중단된 연구 중 카르텔로 인한 중단은 없군요.
<'매우 나쁨' 수준…"호흡기질환자나 고령자 위험"
"마스크 착용 권고, 인근 주민들에 안내 필요해">
이정도면 주민들과 관람객의 건강에 안 좋은 것 같네요
주식투자를 하며 드는 고민 나눠주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식을 사는 건 그 기업의 비즈니스를위한 자금을 투자해 주는 거니 말씀하신 고민들이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기업윤리가 중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을 위협하고 반려동물도 충격받게 하는. 미세먼지 수치가 크게오르고 쓰레기가 왕창 나오는. 이런 불꽃축제 저는 달갑지 않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와 같은 패턴이 30세 이상 유권자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직 Z세대 내에서만, 젠더 이슈에 대한 입장 변화와 정당 지지의 변화가 같이 움직이는 것이다.> - 기사 중
이 대목도 흥미롭습니다. 밀레니얼세대부터는 젠더 이슈 외에도 다른이슈들이 개입하는데 Z세대는 젠더이슈가 가장 강력하고 유효한가보네요.
젠더이슈에 관심 많은 밀레니얼로서 저를 돌아보게 되는데요, 쓴웃음 나면서도 공감되기도 합니다.
<여성 6000명 이상, 어린이 1만 1000명 이상 사망> -기사 중..
끔찍합니다. 전쟁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렇게 민간인을 마구 죽여도 되는건가요??
오늘! 또다른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이 수리됐네요! 소식을 알리며 하는 법 노하우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 판결이 선고된 이후에도 공단은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신고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내부에서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는 회신을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결국 여러 당사자가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적극적인 문제 제기에 나서자 마침내 오늘(10월 4일) 공단은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신고를 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
"우리는 이태원 참사를 모른다"라는 말이 저를 쿡, 찌르는 것 같습니다. 모두 기억하는 이태원 참사가 다르겠네요. 이태원 참사는 2년 전 일어난 일이지만, 이태원 참사를 정의하고 기억을 모으고 벼려 가는 건 계속 해야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미스코리아 소식 저도 보고 허위조작정보가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믿기지 않았습니다. 사실이라니 더 믿기지 않았던 기억도 나네요. AI 교과서 문제도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했는데 알게됐네요. AI 윤리 뉴스 브리프 잘 읽었습니다.
비건 사시미, 저도 큰 흥행을 이끌고 있는 '흑백요리사'에서 이런 요리가 나와 반갑게 보았어요. 요리 경연프로그램 저도 약간 실눈 뜨고 보는 편인데 채식이 요리경연에서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미식의 영역으로도 다뤄져서 좋았어요. 더 많은 사람이 육식을 줄일 더 많은 상상을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겠다는 반가움이었습니다.
총선 이후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살펴보지 못했는데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바르니에 내각이 9/21 출범했군요.
< 바르니에 내각이 발표되자 굴복하지않는프랑스의 멜랑숑 대표는 "합법적이지도, 미래도 없는 정부를 가능한 빨리 정리하자"고 호소했다. 녹색당 톤들리에 대표는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식민주의가 의심되는 자가 내무부 장관이 되었다. 바다도, 숲도, 집도 얘기하지 않는 생태를 모르는 자가 환경부 장관이 됐다"며 새 내각을 비판했다. > 이 부분을 눈여겨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