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은 공공서비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자라고 해서 더 위험하게 만들면 안되는 그런 것이요.

근래 지하철 지연이나 고장 등 사례가 늘었다고 느꼈는데, 분명 무리한 인력감축도 그 요인이라 생각해요. 서울시의 인구는 줄어도 출퇴근 인구는 쉽사리 줄지 않을 텐데, 그렇다면 서울시는 시 예산 조금 줄이기 위해 인력을 감축하며 사회적 비용을 늘리고 있는 것 아닌가요.

대형참사의 시발점은 거진 다 원가 절감이라는 미명하의 예산 감축 혹은 인력 축소에서 비롯합니다. 만약 감행한다면, 2호선에 사건사고가 한층 더 늘어날 것 같고 참사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는데요. 서울시의 뚜렷한 대책은 역시나 보이지 않네요.

2인 근무로 운영해야는 인력 구조를 적자라는 이유로 1인 근무로 전환하게 된다면 필시 사고는 피할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이호선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기에 기사를 읽으니 불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