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대응 기술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배추재배가 어려워졌고 그에 대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군요.

김장 문화를 지키고 싶은 한국인들은 인류세를 이길 수 있을까요. 농촌진흥청에서는 배추 농가에서 이상 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2010년에 사람들이 대통령의 '양배추 김치' 발언을 비웃을 때는 물가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기후위기 때문에 배추는커녕 양배추 농가들은 안녕한지부터 물어야 할 상황이네요. 농촌진흥원이 백색 필름과 미세 살수기를 꺼내든 이유이기도 하고요. 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술 보급만큼이나 기후위기에 대응할 방안이 중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