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퇴출이 주제인 회의에 세계적인 석유회사의 CEO가 의장으로 주재하고, 화석연료 생산 관련 대표단 참여가 이전보다 늘어난 것 등, 시작 전부터 화석연료 퇴출을 제대로 논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일들 투성이였네요. 화석연료를 퇴출시키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이익을 기대할 수 없고 큰 투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과연 경제적 손익 계산에 그들 회사의 재무제표 입장의 계산을 넘어선 전 지구적 환경의 손익 계산이 포함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전 지구적 생태파괴와 복구 비용을 계산에 포함시키면 화석연료 퇴출이 비싸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중 여성이 많고, 프리랜서도 많군요. 법딱뚝딱이라는 행사명이 참 인상적이네요 😆 이런 활동은 처음 알았는데요, 서로 앎과 연대를 나누며 안전망을 만들어가는 게 필요하겠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해요. 충격적인 뉴스입니다. 문제의 해결방법이 잘못된 점이 많아보이네요. 동등한 동료시민이라고 생각했으면 이렇게 처리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유학생은 학교에 많이 의지하는데 참 안타깝네요.
주거안정에 관심이 많아서 눈길이 가는 기사네요. "연구진은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노숙인 증가의 책임을 개인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에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주가 저소득층의 주택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스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차 보조금을 확대해 노숙인이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집을 잃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리지 않도록 임시 거처를 늘려야 한다고 쿠셸 연구원은 주장했다. 더 근본적으로는 주 전체에서 심각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해 지나치게 높은 집값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게 그의 말이다."
"동성결혼 인정않지만 축복 가능…"하느님은 모두를 환영"" 아직 결혼은 인정않는군요. 그래도 모두를 환영하고 축복한다고 공식화 한 것은 한걸음 나아간 듯하네요.
영화를 아직 못 봤는데 재밌게 읽어버렸네요 ㅎㅎ. 붉게 물든 그들만의 신세계를 진정 바로잡으려면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겠어요. 영화에서 '시민들이 도와줘야 돼'라는 대사가 나왔다니 인상적입니다.
이대로 두면 '산재를 계속 만들어내도 괜찮다'라는 시그널이 되는 게 아닌가 싶어 안타깝네요. 산업 재해가 발생한 시점에서 멈춰서는 해결되지 않겠군요. 글을 경과를 따라 좇다보니 조금 더 문제를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술과 오랜 업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막막하고 어려운 현실이 참 쓰라리네요. 다단계 하청, 원청과 유통 마진으로 인해 이윤을 창출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군요. 사측과 노측이 한 자리에 모여 나눈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제가 거쳐온 다양한 노동현장을 돌아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산재인데, 산재 신청은 하지 못한 저와 동료들이 떠오르네요. 산재 신청해서 인정받기도 어렵다고 하지만, 말씀처럼 '내가 겪은 게 산재야'라는 자각이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산재'의 범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떻게하면 모두의 일상 속 산재들을 분명히 할 수 있을까요?
학생들에게 교실 내 불필요한 폰 사용 등에 관해 적절한 지도가 어려워서 조례를 폐지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런 필요라면 해당부분에서의 과도한 해석이 없도록 개선하는 등, '잘 가르칠 수 있기 위한 개선'을 하면 됐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학생들의 다양성, 사생활 보호 등을 지키지 않기 위한 폐지라고밖에 보이지 않아서 경악스럽습니다. 다양성 등 인권 보호 없는 학교는 끔찍합니다. 학생인권 조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허가제 전환, 동물들의 복지 개선에 기여
많은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 시작이 허가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파업을 지지합니다.
대중교통인 지하철. 인력을 감축하면 그만큼 많은 시민들은 불편을 겪게 될 것입니다. 안전문제에 민감한 요즘 안전 걱정도 되었구요. 최근 있었던 파업은 협상이 타결되어 다행입니다만 덕분에 지하철 인원감축과 시민의 편의,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15_202311220102490471
🙆‍♀️: 한국의 망 이용료와 규제가 너무 과도한 것 같아요! 🙅‍♀️: 망 사용료에 대한 적절한 대가 지불은 디지털 질서의 초석입니다! 💁🏻‍♀️ : 트위치 철수는 망 사용료보다는 내부적 요인이 더 커보여요!
언뜻 서로 대립되는 듯 보이지만 함께 누를 수 있는 선택지들이네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인프라와 같은 망 사용에 있어 기업들도 책임감 있게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빅테크기업처럼, 트래픽에 영향을 미친다면요. 그러나 그 정도는 과도하지 않게 적당한 수준을 잘 협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트위치 철수는 망 사용료보다는 다른요인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보이는군요...

노담 메시지가 써있는데도 담배를 많이 버려두었네요 ㅠㅠ

1. ☢️🌊후쿠시마 오염수 4.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5. ♿️장애인 이동권

올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군요.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과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통해 동료 시민들의 삶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사안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생각이 좀처럼 대화나 공론으로 발전하기보다는 혐오나 흩어짐으로 이어져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돼서 기억에 남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경우, 다같이 쓰는 지구, 내가 사는 지구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에 대해, 그 영향을 받는 수많은 사람들, 생명들의 의사는 결정에 반영되지 못하는 결정구조를 보며 탈력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빈즈앤베리즈 서울역점. 주문할 때 매장컵(머그컵)으로 주는 거 맞냐고 물어보고 머그컵에 준대서 주문했어요. 그런데 나온 건 종이컵이네요. 매장내에는 1회용컵 규제로 인해 1회용컵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는 안내글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ㅠㅠ..

유명 연예인들 유튜브에서도 ‘술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콘텐츠가 많아져서 걱정이에요. 술을 마셔야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닌데…술은 발암물질입니다 여러분!

“넥슨이 운영하는 분석 프로그램이 남초 커뮤니티 여론에 상당 부분 의존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넥슨은 커뮤니티 여론을 수집할 뿐만 아니라 특정 게시물에 캐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여론 형성에 관여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는 지금 이 시점에서 한국 교회와 성직자, 신앙인들이 다시 예수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에 밑줄 긋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들의 피켓을 이어받'으신 마음이 어땠을지 감히 짐작할 수 없겠지만, 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읽어내렸습니다. 모두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이 필요한데 이를 외면하는 사람들은 이 위험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에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르는 곳마다 연대하러 갔지만 실상은 아들의 위험한 작업장을 알리고 부당한 처우를 사회에 고발할 목적으로 다녔다는 게 더 맞을 것이다. 그 와중에도 산재 사망 소식은 끊임없이 들려왔고 모두 아들과 같이 안전하지 않은 현장에서 사람들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