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겪으며 시민들이 말한 것을 이렇게 모아 보니 정말 멋집니다. 충격적이고 암담한 불법계엄, 내란이 일어났지만 시민들을 통해 민주주의의 희망을 봅니다. 이렇게 말을 모아 보여주고 기록해주셔서 시민의 힘이 더 모일 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저는 특히 이 말에 밑줄 긋고 싶어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이자 우리가 쌓아온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내란사태 이후 하루하루 새로운 소식이 쏟아지는데 잘 정리해주셔서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 절반이 온라인 정보를 믿는다는 통계를 처음 알았네요. 인터넷상의 허위조작정보 확산에 맞설 다각도의 방법이 고민되어야겠습니다.

내일 대화자리가 열리는군요. 대화가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비상계엄 포고령에서 '전공의 처단'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에대한 사과나 언급이 없었다는 점도 듣고보니 이상하네요.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업무개시 명령도 내려졌었군요. 월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공 의료 회복을 위해서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암병원에 다니는 입장이어서 그런지 의대증원 이슈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다행히 의료공백 사태 이전에 수술을 받고 지금은 A/S 중이지만, 수술이 취소되고 무기한 미뤄져 절망하고 불안해하던 환우들, 의료진이 부족해 대기가 길게 늘어선 병원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요.
남일같지 않았고, 특히 비수도권 지역이나, 응급실 상황이 걱정되고, 소아환자나 취약계층이 받는 의료가 괜찮을까 걱정이 됩니다. 또 무엇보다 의대증원과 의료공백 사안에 관련해 '관계자들 간에 도통 대화가 되지 않는다'라는 인상을 받아 답답했습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이런 팩트체크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유기용제가 담긴 통에 손을 넣어 세척하다 보면 비닐장갑은 찢어져 피부가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손이 하얗게 일어나고,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정도의 현장에 학생들을 몰아넣고 일을 시키고 있다니 정말 끔찍합니다.

공감하며 응원하며 읽었습니다. 말씀대로 탄핵 이후의 세상에 대해서도 치열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세상은 전세사기가 없고,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을 갖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그에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 전세사기 피해당사자 조직 활동에 감사하며 응원 보냅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공수처 협조 👔상설특검 또는 특검 기타

검찰과 경찰이 수사 정당성이 없으며 신뢰하기 어렵다는 생각은 드네요.

"한국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수단이 된 해외봉사단" 이게 언뜻 보면 작은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저는 크게 와 닿습니다. 청년에의 교육적 경험인 점을 고려한다면, 이런 경험을 한 청년들이 사회로 나가 똑같은 마인드셋으로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게 될 것 같아서요.
ODA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올바르게 중추를 수립하고 그에 따라 나온 시행안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야 앞으로의 미래가 밝을 것 같아요.

민주주의 수호, 소수자 차별 없는 평등,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키워드가 더욱 들어갈 수 있도록 기여하면 좋겠네요!

멋져요. 우리는 이렇게 함께 대화하며 나아가는 거구나 느낀 사례입니다. 캠페인 열어 주시고,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슬픈 일이에요. 차별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세웠다는 추모객의 말에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혐오차별을 하는 대통령은 평등과 평화가 있는 사회를 위한 대통령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격이 없습니다. 동의합니다!

공감합니다. 이런 논의를 함께 할 수 있게 꺼내주셔서 감사해요.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시민문화로 점점 더 나아가길 바랍니다.

< 윤 명백한 위헌 증거에도 국힘 다수 탄핵 반대
국민이 선출하는 권력을 ‘넘겨준다’ 인식 문제>

우리는 늘 그자리에 있었죠. 그런데 늘 새로운 것처럼 발견되고 호명되어 좀 답답하기도 한데요. 그래도 좋은 점은, 그만큼 우리가 늘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문화를 가져와 소개하고 도입하고 그것이 이 사회와 집회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걸 깨닫게된 점이에요.
다시만난세계, 응원봉, 선결제 문화와 같은 것들이요.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역대급 많은 거부권을 행사했었죠. 총리는 권한대행을 하며 그렇게 한쪽 당파에 치우쳐 거부권을 쓰지 말아달라는 말을 했고 한 총리도 끄덕였네요. 일단 현시점에서 적절한 대화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