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 나는 일 없는 시대. 이렇게 회사를 개인 소유물처럼 여기고 세습하니 부의양극화가 심해지고 계층이 딱딱하게 굳어 나뉘어버리지요

이번 일로 2030여성들도 연대의 힘을 특히나 더 느끼게된 것 같아요.

정말 심각하네요. 이러니 불평등이 해소될 기미가 안보이는 것 같아요.

탄핵에 찬성한 사람을 CIA에 신고하면 미국 입국이 거부된다는 걸 정말 믿고 정말 진심으로 신고하고 있는 걸까요? 혹은 그냥 재미로 온갖 방법을 다해 우르르 괴롭히기에 동참하는 걸까요.

경찰이 길을 막는 이유가 설득되지 않습니다. 시민이 많이 모인 덕에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문제를 알 수 있게 됐네요. 응원합니다.

애초 얘기나오던 것보다 더 이른 시점부터 준비했고 더 많은 인원을 투입하려한 것이군요

온러인상에서도 각종 SNS 나 커뮤니티 등에서 남태령 상황을 공유하며 지켜보더라구요. 시민의 연대가, 2030여성의 연대가 와닿습니다.
경찰은 도통 이해가 안 되네요 ㅠ

신나게 하는 투쟁이 익숙하다는 게 멋집니다. 삶은 투쟁이고, 이왕 사는 삶 신나게 살아야지요. 함께 신나게 투쟁하고 싶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구상나무 자생지에서 수많은 개체수가 다같이 말라죽었군요. 형형색색 불빛과, 한 철 쓰고버려지는 장식품들, 경주하듯 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를 그만 하면 좋겠어요.

응원봉이 거리로, 그리고 바다를 건너 다른 광장으로도. 멋집니다.

저속노화 선생님도 지적한 문제죠. 한 곳에 치우친 일자리, 너무비싼 집값, 과밀화 때문에 한창 일할 사람들이 저 멀리서 통근하고 있습니다. 피로가 쌓이고, 아픈 사람이 늘고, 이대로 30년 정도 흐르면 우리 사회는 수많은 환자들을 돌보느라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해로운 남성성'은 모두에게 해롭습니다.
이 부분에 매우 공감해요. <여성을 보편적인 정치 주체로 상상하지 못하는 탓이다. (그러니까 2008년에도 2016년에도 광장에 있었던 ‘젊은 여성들’이 2024년에도 자꾸만 ‘새로운 주체’로 재발견되는 것이다.)>-기사 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탄핵! 헌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하는 윤석열 부부 색칠놀이를 비판한 시민단체 사람들이 공원 입장을 거부당했을 때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맘에 안드는 것은 강제로 억압하거나 치워버리는' 사고방식은 계속되어 왔군요. 그런 생각을 가진 윤석열과 김용현이 내란까지 이어간 것 같아요.

정말 충격적이에요. 육사 출신 사람들이 이런 세계관과 신념을 공유하다니, 우리 나라가 걱정됩니다. 민주주의를 해치는 내란죄의 핵심인물이 구국의 영웅이라니요.

홈리스와 노숙인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했는데 덕분에 알게 됐어요. 열악한 주거환경까지 포괄할 수 있는 더 넓은 개념이어서, 문제 해결에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 위험에 노출되는 여성홈리스의 연구 정말 중요하네요.

이번 사태를 겪으며 시민들이 말한 것을 이렇게 모아 보니 정말 멋집니다. 충격적이고 암담한 불법계엄, 내란이 일어났지만 시민들을 통해 민주주의의 희망을 봅니다. 이렇게 말을 모아 보여주고 기록해주셔서 시민의 힘이 더 모일 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저는 특히 이 말에 밑줄 긋고 싶어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이자 우리가 쌓아온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내란사태 이후 하루하루 새로운 소식이 쏟아지는데 잘 정리해주셔서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 절반이 온라인 정보를 믿는다는 통계를 처음 알았네요. 인터넷상의 허위조작정보 확산에 맞설 다각도의 방법이 고민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