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빠띠에서 연 "온라인 촛불 광장"이 기사로 소개되었네요! 😆
https://campaigns.do/campaigns/1466

<‘온라인 촛불 광장’에서 전 세계 어디서든 함께 할 수도

시민활동 플랫폼 ‘빠띠’는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이나 해외 등에서 집회를 여는 사람들이 사진과 요구 사항 등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촛불 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이 아닌 지역의 목소리를 보여주고, 해외에서 동참하고 싶은 이들이 목소리를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비상계엄 선포일인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세계 각지에서 불법 계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지도 위에 표시되어 있다. 사는 곳의 주소를 쓰면 자동으로 세계 지도에 표시된다.

호주 멜버른에서 참여한다는 ‘멜번간디’는 지난 11일 “서울 집회 참가가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보탤 수 있는 장이 있어 기쁩니다. 추운 날 나라를 위해 내 시간 할애해서 집회 참여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고 멋집니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남겼다.> - 기사 중

12/11 여의도 국회 앞 탄핵집회에서 만난 멋진 응원봉입니다!

707, 방첩사에 더해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특수정보부대(HID) 투입도 확인되었군요.

불법계엄을 한 대통령을 감싸며, 법적논리가 결여된 대책을 내놓는 여당이기에.. 여야대표 회담을 통해 얼마나 건설적인 논의와 결정이 가능할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계엄을 한 자가 출근을 멀쩡히 해서 일하고 있어도 문제지만, 대통령실을 압색하는데 대통령이 없으니 그것도 좀 요상하네요. 시민들은 불안하게 밤잠설치고 출근하고 있는데 ㅠ

‘가보자고’를 이럴 때 외치는 사람이 있군요.

정말, 이후로 밝혀지는 것을 볼수록 그날은 허술한 게 아니었네요. 이런 한명한명이 모여서 그렇게 보였던 게 아닌가 합니다. 대통령은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고 지시하고 하였군요.

불법계엄 규탄한다! 대통령은 퇴진하라!
내란동조 국회의원들은 정신차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리하라!!

검찰, 경찰, 공수처, 특검. 각각의 약점과 강점을 비교해 주었네요.

<4일 새벽 과천 국군방첩사령부 법무관실. 법무관 7명이 절규하며 '계엄의 부당성'을 외쳤다. 젊은 장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이 진입해서는 안 된다고 결사 반대했다. 그 결과 현장 지휘관은 병력 진입을 늦추며 시간을 끌었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책임지는 헌법기관을 지켜낼 수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포고령 1호가 공포된 지 2시간가량 지나 발생한 일이다.

'법적 판단'을 앞세워 이번 계엄이 불법이라고 항거한 현역 군인들의 활약상이 외부에 알려진 건 처음이다. 이들의 법률 검토 회의는 이번 계엄 상황에서 중간 지휘관이 병력을 투입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위법성 여부를 따진 것으로 확인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기사 중

남을 깔 때만 제대로된 논리를 펴다가, 나중에 서로가 집권할 때는 이 때 했던 얘기가 마치 꿈이었던 것처럼 잠잠해졌었던 것 같네요 ㅎㅎ

계엄 당시 지시에 따르지 않고 항명한 사람들도 있었군요.

김재섭의원에게 본인이 이렇게 말했다고, 본인이 직접 매체를 통해 밝힌 게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로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하는군요.
잊지않겠습니다.

<내란 이후 2차 위기 주범은 여당, 당리당략 위해 민주주의 헌신짝처럼 팽개쳐>- 기사 중

계엄 당일의 해상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