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사과를 촉구합니다! 이번 참사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사에 대해 제대로 원인 규명과 사과를 하지 않고 무작정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는 정부의 대처에 매우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선포의 방식도 아주 위협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마지막 문단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인구 불균형 문제, 특정 성별/계층/학력, 법조인 출신이 의회에 너무 많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양원제까지는 아니더라도 국회의원의 수를 늘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출 과정을 전부 공개한다거나 선출 이유를 세세하게 밝히는 등, 비례대표 선출 과정을 완전히 투명화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례대표가 지역이나 인구를 대표하는 소선거구제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을 의회 안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는가, 그리고 (두 정당 사이에서만 고민을 하는 유권자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하겠지만 ) 한국의 양당 중심 정치체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게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결과, 이후 대책에 대한 설명을 촉구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연 용산구청장에게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결과, 이후 대책에 대한 설명을 촉구합니다.
의원님들께 촉구합니다.
2022년 10월 6일 정부가 발표한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국회에서 절대 통과되어서는 안됩니다.
기후위기, 양극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 파탄, 구조적 성차별, 국제안보 위기 등 중요한 국정 현안들에 대응하면서
돌봄 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평등 정책 전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실질적 강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국회가 해야할 일은 여성가족부 폐지가 아니라 어떻게 강화할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결코 여성을 인구정책의 도구로 삼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성평등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해당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께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성평등 민주주의를 퇴행시킨 국회의원 명단에 의원님들의 이름이 없기를 바랍니다.
수많은 여성,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험에서 얻은 감상을 노래와 함께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유한밀 님이 얻으신 통찰에 공감함과 더불어, 저는 제가 얻은 경험을 이렇게 재미있게 쓸 수 있을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회용 컵홀더를 많이 쓰는 건 한국의 문제일까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에서는 무조건 주는 것처럼 여겨지는 느낌이 들어요
망 사용료 논쟁을 보면서, 돈을 지불하는 소비자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이 경제적 영역이기도 하지만 중립적이고 공익적(?)인 영역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 갈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핵을 들고서 북한에게 비핵화를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또, 핵을 보유하면 국제 사회가 한국을 보는 시선도 부정적인 쪽으로 달라질 것이고, 이는 바로 외교적, 경제적 고립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고령화가 진행될 수록, 정치/사회의 리더들은 젊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중산층 이상의 고학력 남성들에게 결정권이 많은 지금의 세태로는 비관적인 생각만 듭니다.....
금융감독원의 위상이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쉽게 말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은 들지만, 금융감독원의 권한과 위상만 높아져도 현재의 금융 과열 상태에 꽤 많은 것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시설에 대해 생각하면서 꽃동네는 떠올리지도 못했던 것에 대해 반성합니다. 이 글을 읽고 탈시설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탈시설이 올바른 방향이겠지만, 장애인 가족들 중 중증장애인과 함께 사는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이전부터 국가의 중요한 공지를 왜 민간기업인 카카오톡을 통해서 하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이번 기회에 일종의 공공기관의 탈카카오(?)도 진지하게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더불어 카카오 부사장의 인터뷰 중에서 화재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IT 산업의 재해에 대한 인식도 발전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