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청년희망적금 가입했는데 월 50만원씩 납입은 못했습니다. 그냥 지금 넣어둔 돈이 저의 최선이었어요. 월 70만원... 저에겐 너무 높은 허들처럼 보여서 도약적금은 가입조차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그냥 청년에게는 희망고문하면서 뽑아낸 돈으로 은행만 좋은 일이 아닌가싶어요.

🚩차별 행정을 비롯한 공권력 오남용 방지 🚩혐오와 차별에 대한 시민 교육 강화

얼마전에 성평등 교육을 일시와 장소 등을 홍보하는 글에 '양성평등 교육'이라고 표기해야 자라나는 아이들, 청소년들이 성정체성 혼란을 느끼지 않는다는 식의 댓글이 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지인을 통해) 그 얘기를 듣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친구가 "빙어축제에 간다고 내가 빙어가 되는 게 아닌데 퀴어축제가 열리면 참여하는 사람들이 다 퀴어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 어이가 없다"고 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저 다 같은 사람임을 모두가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댓글에 다 공감가는 내용들이네요. 저도 작년에 반지하 침수피해가 너무 아프게 남아서 우선 골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체감을 더 하지 못할 뿐 다른 문제들도 치명적이라고 생각해요. 정치인들 맨날 가장 취약한 곳 부터 돌보겠다고 말만 하고 실질적으로 하는 게 없어서 불안하고 안타깝습니다.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일이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법적 규제 마련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팩트체크 활성화

대중이 어떤 정보를 습득하냐에 따라 여론이 크게 달라지고 조그만 의견도 여러사람이 발화하면 거대한 파도처럼 일어나는 모습을 여러 뉴스에서 봤습니다. 신중한 정보 게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관련 규제가 있으면 정보게시하는 언론이나 개인도 보다 신중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는 공공재니까요. 장벽을 최대한 허물고 평등하게 논의되면 좋겠습니다..

약국에서 알바했었는데, 여성들이 주로 찾는 진통제가 같은 종류 진통제 중에서도 가격이 높아서 불쾌했던 경험이 있어요. 다양한 신체를 디폴트로 본다면 가격이 특별히 다를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별도 옵션처럼 여성의 신체가 다뤄지는 게 변화하면 좋겠어요.

요즘 공무원들이 불쌍해보일 지경..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됐는데 소위 높은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도구처럼 부리는 것 같아요. 

당장 재밌다고 자극이 오는 것에 끌리기 마련이라.. 저도 숏폼을 자주 보는데 제 문해력이 안녕한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사회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라면 함께 대안을 고민해야할 것 같아요.

탄소 배출량이 어마어마 하네요. 이 글 읽지 않았으면 AI가 학습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알지 못 했을 것 같아요. 기후위기에 적어도 관심있는 사람으로서 저도 인공지능 이슈를 환경과 관련하여 고민하는 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어공주가 흑인인 점을 지적하면서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하는... 우긴다고 다 말이 아닌데 말이에요

최저임금은 그야말로 '최저'경계를 적어 놓은 건데 그 기준에도 충족하지 못한 임금을 주면서 일을 시키는 건 정말 너무한 거 같아요. 장애의 스펙트럼도 다양하고 일자리 형태 근무 조건도 다 다른데 생산성이 낮다고 보는 건 글에서 적었듯 편견인 것 같습니다. 기본권인데 왜 보장하라고 요구해야하는 걸까요ㅜㅜ 기본권인데 ㅠㅜ

🚩인공지능은 도구일 뿐이니 이용자가 활용을 유의해야 해요 🚩인공지능의 잘못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자, 기업이 대비해야 해요

모든 인간들이(인공지능 이슈 포함 모든 일에) 작은 행동에 대한 것이라도 책임을 질 수 있게 제도가 갖춰지면 좋겠어요.

요양보호사에게 집안 청소를 시키다니.. 그런 몰상식한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이 글을 읽으면서 알게되어 부끄럽네요. '아줌마'가 아니라 '요양보호사님'이라고 불러야한다는 공익광고를 몇 년 전 본 기억은 납니다만, 인식개선을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려면 인간이 게을러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찮은 일을 떠넘기고 본래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인공지능에게 직업을 빼앗겨도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

AI가 내 일자리에 도움을 주거나 내게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나 저러나 취업은 옛날부터 잘 안되고있어서 사실 AI 때문에 일자리 위협이 있는지 체감상 유효한 감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도 어차피 인간이 만들어낸 것인데,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설집필이나 작곡같은 분야보다는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하거나 기록하는 역할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인공지능으로 스스로를 도울 수 있게..?

우울증 갤러리를 폐쇄하는건 답이 아니에요. 기타

문제가 있는 개체를 냅다 없애버리는 방향은 항상 고민이 됩니다! 현재 문제가 심각하고 이어지는 피해를 막는 효과는 있을 것 같지만 폐쇄가 답은 아니라는 생각에 투표지를 골랐어요. 폐쇄 후 다른 대안과 조치가 없으면 장소만 옮겨서 더 심각한 피해가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지는데, 저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웃을 수 없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예능이 유쾌하지 않으면 실패한 것 아닐까요!

위험한 노동환경을 개선하지 않는 것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과 같이 엄중하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성실하게 일하다 생을 마감하고 차갑게 외면받는 것 같아 슬퍼요.

지방청년으로서 엄청나게 공감가는 글이었어요. 양질의 일자리라는게 한국에 있기는 한가, 싶으면서도 그나마 서울쪽은 기회라도 많으니까 자꾸 쳐다보게 됩니다. 집은 너무 좋은데(서울보다 싸고 넓기 때문에) 사는 지역에 만족이 안되는 상황 때문에 슬퍼요. 지방에 있는 직업직무 교육 환경이 퀄리티가 낮고 부족하다는 이야기에도 뼈아프게 공감됐습니다.

어렵지만 방법을 찾으면 좋겠네요. 선거철에는 굽신거리다가 당선되면 태도 싹 바뀌는 사람들한테 내 삶이 휘둘리는 거 그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