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제에 대해 정치인들이 얘기하는 것을 보거나 또래친구들과 얘기한 경험뿐이었는데 당사자이신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새로운 페이지를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 얼마 전 영화 보러 갔다가 '플랜75'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매우 흥미로웠는데요, 글에서 말씀하신 책과 비슷한 내용인 것 같아요. 최근 개봉한 것 같네요.
노인들이 활발히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에 대한 지원이 강력하게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하철 무임승차가 대도시의 노인들에게만 해당되는 혜택인 점이 마음에 가장 걸리더라구요. 지역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는 걸 덕분에 알게 됐네요. 노인 대 청년의 구도가 아닌, 현명한 해결법을 같이 찾아야겠어요.
인천 갯벌을 보호해야하는 이유, 그리고 지키기 위한 노력들 , 그럼에도 진행되고 있는 개발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어서 좋은 기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응원합니다.
청소노동자들의 노동의 결과물로 인해 깨끗하고 정돈된 ‘면학분위기’가 있는 학교공간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그런 청소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시위 소리로인해 학습권을 침해당했다는 학생들의 주장을 듣고 슬펐었어요. 한 공간을 구성하는 구성원이고, 청소노동으로 인해 그동안 편하게 공부해왔을텐데 싶어서요. 연대하기 어렵다면 참기라도 하는 게 도리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저는 들더라구요.
연세대 축제 때 연세대에서 수업 청강한 적 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수업 잘 안들리던데요. 과연 축제에는 문제제기 했을까요. 혹시나 나보다 ‘약하다고 느껴지는’ 노동자에게 쉬이 분노를 표현한 건 아닐까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법원의 판결을 환영합니다.
오류가 많은 AI가 행정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나라가 있다니, 심지어는 누군가가 오류를 입증할 수 없는 한 AI가 옳다고 판단하다니… 문제가 많아보이네요.
“열린 오픈AI 닫힘”이라는 소제목에서는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내용은 심각하네요. 이래서 특정 기업이 기술과 데이터를 소유하는 걸 경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은행에 대한 신뢰가 뚝 떨어졌습니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위험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복이 어려운 피해를 끼쳤네요.
헛, 저는 눈에 띄는 공간이 있으면 무조건 지도에 표시해 두는데요. 제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곳이네요! 더욱 더 가고싶어졌습니다. 지역에서의 사람들 간의 연결, 그리고 책과 사람의 연결. 연결이 일어나는 공간을 꾸려가는 이야기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가 가고 돼지가 왔다"라는 구절이 인상적이네요. 라이칭더 총통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네요. 지금 대만의 사람들은 과연 중국과 외부, 외교들에 대해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노인 지하철 무료승차에 대해서는 제 안에서도 찬반 양론이 존재합니다. 노인들을 위한 복지, 특히 공공인프라를 편히 이용하며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것이어서 좋은데요, 지하철이 없는 곳들이 많으니 특정 지역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복지 같아서 불완전하다고 느꼈어요. 그러나 요즘 뉴스를 보면 "노인vs청년" 구도처럼 이 사안을 다루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청년도 힘드니까 노인 복지도 줄여! 이런 느낌으로요.
'옥천HUB'로 인해 '옥천'이 외부인들에게 약간 '밈'처럼 소비되는 걸 보았어요. '밈'이 아닌 옥천생활을 하시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반갑습니다.
정치의 본래의 역할에 충실할 것, 공감합니다. 내 처지나 이념에 맞는 정당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정당은 마치 스포츠팀처럼 나뉘어있고 그 정당들은 이념과 정치보다는 세력싸움을 하고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세력싸움이 아닌, 각자가 추구하는 것을 추구하는 떳떳한 정치를 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유권자들이 잘 지켜보고 목소리내야겠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절에 가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을 받는데 그런 곳에서 이런 차별과 학대가 일어나고 있었다니 충격적입니다. 정말 세상 곳곳에 차별과 학대가 있군요. 세상 모든 차별과 폭력에 반대합니다. 저도 관심 갖고 지켜볼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왠지 정치는 어렵고 멀게 느껴졌었어요. 요즘들어서야 조금씩 정치가 내 일상이구나 하는 걸 생각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있을텐데 그 중 정치학을 선택한 이야기를 들으니 정치학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정치'학'을 배운 것으로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가실지 기대됩니다! 응원할게요.
네모박스 속에 있는 5대 핵심 요구가 참 와닿습니다. 기후위기가 불평등과 연결되기에 더더욱 공공재생에너지 전략이 필요하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기후 위기 대응 공약이 맘에 드는 곳에 투표하겠다는 사람이 60%라는 기사를 봤어요. 정말 반가웠는데요. 이 글을 덕분에 냉정하게 살펴보게 됐습니다. '기후유권자'들의 표가 사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