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관에 포함시키다니, 인공지능의 발전과 그에 대한 대응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 본 기분입니다. 저작권은 저작물의 이용을 저작권자가 허락 했느냐 안 했느냐가 쟁점이니, 저작물을 인공지능에게 학습시키는 걸 원치않는 경우 이렇게 약관에 미리 명시해두는 방법이 있겠군요.
응모자 수가 공고시 밝힌 수를 넘지 않는다 해서 면접을 취소하고 전원 합격시키다니.. 학폭 조사관은 면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선거 폐기물을 다른 쓰레기들과는 따로 처리하기로 했군요. 또한 감축의무가 있다는 것도 알렸다니, 참고할 만한 사례같습니다.
노인들을 위한 공유주택이군요! (이름이 도란도란하우스😆)
저도 노년엔 이런 곳에 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 지역에 생기면 좋겠네요.
모두를 위한 화장실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미 가족화장실이나 성중립화장실은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건물에도 모두의 화장실이라고 쓰인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학생들이 교내 시설물을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 토의하고 실행해나간다는 게 멋지네요. 부디 잘 운영되길 바랍니다.
첫직장을 퇴사한 여러 이유들 중 하나가 이 '가짜노동'이네요. AI가 연일 이슈가되는 마당에 인간들은 이런 가짜노동을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다니 아이러니하네요.
모두의 자유를 골고루 보장하기 위해서는 , 정말 한 개인이 무한대의 자유를 가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사회에 필요한 돌봄노동이 여성에게 많은 짐을 지우고 있다는 점은 익숙하게 알고 있었지만, 요즘 중년여성들은 특히 더 위아래 세대로부터 돌봄의 무게가 가중되는 것 같아요.
돌이키기 어려운 방면의 예산 삭감 소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입틀막'도 벌써 며칠 째 몇 번을 본 건지 모르겠네요. 지지합니다.
회식자리의 이야기를 읽는데 저도 진땀이 나네요ㅠ
누구나 나다운 모습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바랍니다.
저도 제가 있는 곳과 제 주변부터 그런 일터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힘을 보태보려합니다.
어제아침 출근길이 갑자기 겨울왕국이 되어 있어 놀랐네요. 지구가열화(온난화보다 더 뜨거워진..)의 영향이라니 놀랍습니다.
확실히 이제는 '기후위기'라는 단어도 익숙해지고, 주변인들과 일상속에서 기후변화를 체감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의 것이 아닌 도시, 공공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유모차를 끌고, 또는 다친 다리로, 또는 80대 노인과 함께, 키작은 어린이와 함께, 등등의 상황에서 지하철을 탔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지하철이 평소와는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또 남성인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도시를 경험할 때와 젊은 여성인 저 혼자서 경험할 때의 차이도 있었습니다. 많은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누군가를 배제하지 않는 도시를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동안 지속되면서 난민들의 삶과 정착지의 모습을 들여다본 보고서가 나왔군요. 난민들의 삶을 저는 멀게 생각해왔던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피란'에만 초점을 맞춰 가까운곳으로 가다가, 이제는 새 터전에서의 삶을 받아들이고 일구는 '이주'와 '정착'으로 바뀌고 있네요.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정치얘기 안 한다는 게 신기해요. 저는 친구들이랑 가족들 모이면 정치얘기 꽤 하는 것 같아요. 깊게는 못 하는 것 같고 드라마욕하듯 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 ^^;
정치얘기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유익하게 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너무 금기시 하는 것보다는, 스트레스 받아도 해야하는 얘기라는 게, 글 읽고 나니 새삼 또 공감되는 것 같아요.
"국회의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히려 국회의원 수는 늘려야 합니다."
"특정 정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가 돼야"
라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오, 다음세대재단이 초록우산과 함께 이런 걸 진행하는군요.
"이번 사업은 설립 7년 미만 비영리조직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팀에게는 인건비를 포함한 지원금 3000만원, 서울 소재의 공유 사무공간, 역량 강화 교육, 사업 멘토링 및 자문, 유관 기관 네트워킹 등 6개월간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