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는 정부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보다 40%로 줄이기로 설정한 계획이, 미래 세대의 헌법상 환경권과 생명권, 건강권,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따질 계획입니다." -기사 중
구성원들의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정부운영을 한다면 충분히 따져볼 필요가 있는 문제제기인 것 같습니다.

뉴스 거식증, 뉴스 편식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조언들이 있네요. 저는 코멘트 쓰면 내용 정리와 소화가 더 잘 되던데, 읽고 한 줄 코멘트 쓰기도 조언 라인업에 포함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지금은 당연하고 익숙한 '민주'가 4.19 이전에는 전혀달랐겠다는 걸 새삼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시민들이 닦고 벼려가야하겠습니다.

저도 어떤 대안학교의 초기 졸업생인데요. 졸업식 날 '선생님들을 키워줘서 고맙다'라는 인사를 샘들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존중하며 평등한 관계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그러면서도 교육과 필요한 보호는 하는 것. 두 가지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기가 참 어렵고, 그걸 저희 학교 구성원들도 경험하며 깨달은 것 같아요. 
줄탁동시라고 하죠. 알을 깨고나오는 걸 밖에서 두들겨주는 역할이 교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죠, 어른도 교사도 알에 들어있을지도...

2. 탈시설은 필요하지만 시설 내 환경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거주시설이 폐쇄될 필요는 없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바랍니다. 그러나 시설이 단 하나도 남지 않고 모두 사라지는 것은 과연 괜찮을까 걱정이됩니다. 소수의 시설은 남고, 해당 시설은 좋은 환경을 갖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500인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를 통해 공론을 만들어가는 게 흥미롭네요.

서울시민으로서, 불허를 불허합니다! 2024년을 맞아 다시 참여합니다.

도서관예산은 삭감하고, 도서관 없애고 하면서 시청에서 '힙하게' '책읽는 감성 사진 찍을 수 있는' 행사 만들고 시민들이 외치는 행사는 못하게 하고. 반복되는 '불허'를 서울시민으로서 불허합니다.
내가 가는 길이 퀴퍼다!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https://campaigns.do/campaigns/966

오늘 지구의날이군요! 저도 8시부터 10분간 소등에 참여하겠습니다. 숭례문, 남산타워도 불을끈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양육비를 안 내고 버티는 경우에대한 대처가 잘 되면 좋겠네요.

집이 내 몸 편히 쉴 곳이 아니라 무언가 단단히 꼬여버린 느낌이 듭니다. 대구 미분양이 심하다던데 이런 사례들이 있군요. 비수도권 건설사가 올해만 7곳이 부도했다니 놀랍습니다. 건설사 부도, 미분양, 주민간의 갈등.. 어디서부터 풀 수 있을까요?

채용은 했으나 전혀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군요. 개개인이 불편 개선을 요청하면 '민원'에 그치지만 노조 투쟁을 하면 '협약'을 할 수 있네요.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을 응원합니다.

저만 해도 생필품을 구입하는 게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20년 정도 이마트를 방문이용했는데 안 간 지 오래된 것 같네요. 유통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부르고있지만 그 안에 수많은 새로운 유통업이 생겨나 경쟁하고 있어 앞으로가 궁금해집니다.

안양천이군요. 직장 근처인 서울숲에 산책을 갔는데, 튤립은 엄청 많은데 벌과 나비는 한 마리도 보지 못했어요. 기괴한 고요함이 느껴져 오싹했습니다.

폐교 공간을 활용해서, 노인들을 위한 대안적인 거주지와 커뮤니티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이 매우 인사이트를 주네요. 일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오래되었고 노인, 소수자복지가 한국보다는 잘 되어있는 면이 있어서 앞으로 노인의 삶에 대한 고민 면에서는 참고할 사례가 많아보입니다.

어떤 곰은 유튜브에 나와 귀여움과 사랑을 받고 어떤 곰은 무관심과 철창 속에서...

사업부별로 노조탈퇴율을 경쟁시키고 노조탈퇴를 많이 시키면 포상을했다니 충격적이네요. 저는 불매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노동권이 지켜지는 곳에서 만드는 빵을 먹고 싶기 때문이에요.

비싼 게 정확한 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지역단위 조사를 많이 했다는 게 새로운시도처럼은 보이네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입니다. 어제의 모습이 잘 보이는 기사네요.

장애인의 날 행사에 모인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타려는 게 ‘시위’가 되고, 지하철은 장애인들을 태우지 않고 무정차통과하고, 경찰은 막고, 장애인단체 공동대표는 연행되고. 이게 장애인의 날입니까? 정말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