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원폭피해자들은 정말 폭력의 피해를 몇 겹으로 입은 걸까요. 그들을 생각하면 평화를 만드는 데 정말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법이 아닌 환경 때문에 타투 아티스트들이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하기도 하더라고요. 유능한 인재들은 그래서 살길 찾아 해외로 나가기도 하고요.
호주에서는 그냥 미용실 한 켠에 타투 베드가 있고 한데요.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잘 운영되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면 좋겠어요.
계속 이야기하고, 무기력감을 넘어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모여 이야기 하고 목소리 내고 액션하는 이야기 전해주셔서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해방의 쓰레기통에 던지는 투호 멋지네요!
머스크향이 사향노루에서 채취하는 향인지 몰랐네요 ㅠㅠ... 제가 5년 넘게 애착템으로 사용하는 향수가 머스크향이 주요 노트인데 충격입니다...
검색해보니 '화이트 머스크'는 이 머스크향과 비슷한 향을 내도록 식물성 원료나 인공원료로 만든 향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걸 알게 됐네요.
인간의 욕심 때문에 멸종되는 동물들이 있다는 게 끔찍하게 느껴져요. 좋아하던 향수와 이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김건희 여사 통화 녹취록에서 김 여사가 “내가 정권 잡으면”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었군요; 정말 윤 대통령 당선 이후 행보를 일곱 글자로 축약해 나타내는 핵심 발언 같습니다.
기업과 부자를 대상으로 한 증세 계획을 만들었군요. 기업이 노동자들 임금을 줄이는 식으로 부담을 줄이려할까봐 우려가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업과 부자는 감세만 해주고 보통사람들 허리 휘게 하는 어느 나라 정부보다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입니다.
<향후 바람이 조사한 기후위기 국민 인식조사의 전국 및 광역별 보고서 18종과 문항별 응답자 분포, 원 데이터가 빠띠의 시민데이터 플랫폼 '데이터트러스트(https://datatrust.me/)'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기사 중
기대되네요!
파견이냐 파병이냐 표현을 따지고 드는 건, 파견이 파병이 될 수 있고 전쟁의 불길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겠지요. 저도 우려가 되네요. 어쨌든 우리 정부가, 전장에 우리 사람을 보내고, 무기를 지원한다는 것은... 참전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헉, '사실이 아닐거야'하며 들어왔는데 '대체로 사실'이라고 판정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ㅠㅠ.
의료 공공성과 질이 저해될까 걱정되네요.
원본 통계의 오타, 그리고 그걸 잘못 가공해 잘못된 정보가 커뮤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정말 팩트체크가 필요한 사안이었네요!
저도 작년에 암 수술을 받았는데요. 몇 달만 늦었더라면 의료파업 시기에 걸려 수술을 못 받고 한참 불안하며 기다려야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환우 카페 보니 수술 취소, 무기한 연기 되어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의료파업 '생존자' 라는 표현이 참 적합해서 슬프네요. 약자들의 시간과 고통은 누가 보상해줄 것이냐 하는 질문을 저도 곱씹어봅니다.
일을 제대로, 열심히, 빡세게 하는 사람을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일정을 보고는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카오의 '카나나' 출시 소식을 보고 우려됐는데, AI 자율 규제 정책도 함께 발표했군요. 조금은 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기업의 자율 규제가 AI에 필요한 규제 전부를 담을 수 없다는 점도 기억할게요!
면담을 요청하러 간 청년들을 '제지'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케이블타이로 결박하고, 몸에 멍이 들도록 한 것은 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해 분노하게 되네요.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입틀막 사건과 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떠오릅니다. 불통과 폭력의 정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네요.
전쟁과 폭력에 우리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K-접두사가 군사 장비에까지 달라붙으며 이제 질문은 더 확장되었다: 불꽃놀이, 현대미술, 폭격기 등 다양한 종류의 K-상품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이러한 다양한 수출품을 함께 고려했을 때, 국방부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미용, 레저 산업이 전쟁에 관여한다면,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이 부분에 밑줄 긋고 싶네요.
이렇게 수많은 산재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사람을 '쓰고 버리는 부품'으로 보는 현장이었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익은 회사가 가지고 일하는 사람은 대를 이어 병을 가지고...
장애여부와 관계 없이 일상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현장에 CCTV가 있다는 데에 거부감을 느낍니다. 내가 찍힌 데이터가 어떻게 보관되고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요. 원하지 않는 방향 또는 범위로 활용될 때 막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세계관에 맞지 않는 타인은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존재다.>- 글 중에서
내 세계관을 잣대로 남을 재단하고, 판단하는 것이 폭력의 시작임을 깨닫습니다. 폭력이 없는 세상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왜 우리는 계속해서 폭력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애써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