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이 아닌 환경 때문에 타투 아티스트들이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하기도 하더라고요. 유능한 인재들은 그래서 살길 찾아 해외로 나가기도 하고요.
호주에서는 그냥 미용실 한 켠에 타투 베드가 있고 한데요.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잘 운영되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문신 시술을 병원이 아닌 전문 숍에서 받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느끼고 있네요.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문신 숍을 선호하고, 절반 이상이 비의료인의 시술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제도화를 통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최근엔 국회에서도 문신사법 제정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타투를 받은 경험이 있는 10명 중 8명은 의료기관이 아닌 전문숍에서 받는 걸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타투를 시술하는 이들 중 의료인은 거의 없을 뿐더러, 저만 해도 타투를 받는다고 하면 전문 아티스트를 먼저 떠올리거든요. 전문가의 영역에 들어선 타투 아티스트들과 타투라는 행위를 뒷받침할 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