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최고세율 30% 안팎으로 인하 △자본이득세 전환 등의 안이 나온 상황인데, 기사에서의 지적처럼 세수 부족과 양극화 문제가 걱정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속세와 관련한 다양한 방향에서의 개편 논의는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결국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주식리딩방이라고 들어오라고 홍보하는 문자가 얼마나 많은지 괴롭습니다.ㅜㅜ

임 전 사단장의 혐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관련 내용들을 일부러 뺐다니... 뉴스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외압'을 의심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밖에 없네요.

뉴스 놀이터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함께 해요!

한국사회에서의 자영업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한 번씩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글이네요.

사람도 실수를 하지만, (일단 아직은) AI에게 기사를 자동으로 생성하도록 맡겨둘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사람들은 언론을 욕하면서도 상당히 믿는 경향이 있는데,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AI가 자동으로 기사를 생성하고, 사람이 관리를 하지 않거나 못하는데, 사람들이 그 정보를 믿는 경향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이 참.. 복잡미묘한 마음이 되도록 만드네요.

일본보다야 위험이 낮은 것은 부정 할 수 없겠지만, 이제는 한반도에서 위험한 지진이 안일어날 것이라고는 이야기 할 수 없겠다 싶습니다. 게다가 그동안은 동해쪽에서 주로 일어난다고 생각을 해왔으나 이번 지진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진을 대비하는 관점이 사회적으로 녹아들면 좋겠습니다.

(언론에 대한) "이 모든 장악과 탄압의 정점에 윤 대통령이 있다."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에 대해 좀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기사 중간의 '윤석열 정권 언론 탄압 구조'라는 이름의 도표가 인상적이네요.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개혁적 정책, 국민 요구를 집약하고 반영하는 것은 좋다. 다만 패권화, 특정 지도자의 친위대 역할을 할 때가 문제인 만큼 이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김형철)

당심, 민심, 당의 강령 중심, 정치인 중심.. 다르면서도 같을 수 있겠지요. 민주주의에서 정당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논의들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K-매운맛의 급성 중독 우려! 덴마크에서 핵불닭볶으면을 대상으로 벌어진 일이 놀랍네요. ㄷㄷ 위험한(위험할지도 모르는) 아픔을 즐기는 많은 수의 한국인들..ㅎㅎ

✋긴장과 대립을 줄이기 위해 중단해야 해요

긍정적인 효과도 실질적인 효과도 있지 않고 괜히 도발을 해서 전쟁 가능성만 높이는 일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영향력은 끼치겠지만 SNS가 주요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한국사회의 대학 서열화는 한국사회의 계급구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양극화, 각자도생 사회를 심화하는 핵심 요인중 하나로 굳건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SNS가 생기고 발전하는 것은 이를 재생산 하는데 기여 한다고는 볼 수는 있지만, SNS가 그 근본적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SNS에서 이루어지고 좀더 격화하는 비교문화/심리의 여러 부분들 중 학벌이 중요한 한 가지로 위치시켜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헛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대통령 집안부터 시작해서 공무원들까지 함께 저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네요.

방송 3법을 두고 서로 장악하려 한다고 말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정부가 언론을 길들이려고 하는 건 분명한 것 같고 민주주의에 해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기사 내용처럼 과연 이번에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지가 궁금하네요.

한국의 사법제도가 범죄자들에 대해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극도로 높아져 있는 상태이라 '사형제 폐지'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를 않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사형제는 인간의 권리라는 차원에서 민주주의라는 차원에서 피해야 할 제도임이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악에 대한 단죄라는 차원에서 사형이라는 속시원함을 추구하다 못해 실현한다면 그것은 우리 사회를 뒤로 되돌리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사회분위기상 점점 걱정되네요.

멀리 있는 일들을 가까이 보기 쉬워졌고,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부를 기준으로 특정한 지향들이 과잉대표 되어 우열의 심리가 영향을 미치기 쉬워진 상황인 듯 하네요. 본글에 동의하며 말해보자면... 인스타그램에서의 시각적 이미지들로 표출되는 삶에 대한 비교심리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질문을 중심으로 자신에 대한 성찰 속에서 삶에 대해 고민하고 한 단계씩 나아가는 것이 필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다면 사회에서의 양극화, 다른 공적 사회적 가치들의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실현 등에 기여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비혼 동거 지원을 통한 출산 장려'는 그 자체로 인정되지 않던 영역의 인정이라는 점에서 일면 긍정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저출산 대책의 실효성 부분에서 한계가 있다는 필자의 주장에도 공감이 갑니다. 그래도 비혼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내가 공감하는 이념이라면 오히려 더 그 단점에 대해서, 아킬레스건에 대해서 냉혹한 성찰과 비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러니 ‘주의자’가 되기는 글렀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는 불가의 말은 내가 오래도록 좋아하는 경구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어떤 이념이든 발붙이기 힘든 요즘에는 이런 걱정도 한가해 보인다."


"이념 과잉의 시대는 그래도 희망이 있던 시대지만 이념의 과소 혹은 부재를 더 걱정해야 하는 시대는 희망의 여지도 없는 시대가 아니겠는가."


"이념도 없는 시대"는 과잉이념의 시대만도 못하다는 김명인 교수님의 한탄에 동의하게 됩니다. 꽉막힌 추종자를 낳기 쉬운 이념은 과잉이면 그 자체로 민주주의에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념들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던 시대의 이념들은 토론과 성찰 속에서 벼려진 더 나은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토양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념에 대해 대다수가 관심이 없거나 비웃거나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시대는 얕은 지식속에서의 비아냥과 근거 없는 적대만이 가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틀린 답일지로 모르지만 답을 찾던 시대조차 못되는 답이 없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내팔 장애계의 장애인 권리를 위한 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