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조작정보는 이미 민주주의 시스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어떻게 대처 할 수 있을지 대해서는 비관적인 상황인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현 상황을 인지하고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행위가 자유로운 인터넷 강국이었던 것 같은데.. 수많은 인터넷 자유를 훼손하는 반민주주의적 행보들이 확인되고 있군요. 오픈넷의 요구대로 "한국 정부는 국제인권기준에 부합하는 인터넷 자유 보장 조치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일로 못가서 현장에서 나눈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덕분에 상세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학벌지상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부패의 단면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평생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살아야 할 것 같아서 못 그럴 거 같은데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가 봐요..

첫 번째 사진에서 말씀해주신 행사의 느낌이 확 전달이 되는 듯 하네요. :)

활동가 인터뷰 너무 좋네요. 한 활동가 개인의 삶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인터뷰(?)도 기대가 됩니다!

소위 'K-방산'의 이면에 어떤 맥락들이 있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불편한 내용'을 꼭 정독하면 좋겠습니다. 팔레스타인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까지 포함해서 보면 점점더 (한반도, 동북아를 포함하는) 세계대전의 방향으로 가고 있고, 우리나라도 그 핵심 주축에 속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한강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폭력'에 대한 것임을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그것만은 아니겠지만!) 폭력에대한 다양한 형태? 층위? 종류? 가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태원참사 2주기네요. 꼭 기억하겠습니다.

스위스에서 질소를 활용한 캡슐 조력사망 관련 논란이 되고 있나 봅니다. 늘어날 것 같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을 하는 현 상황의 이면에 맥락들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사네요.

"국민 10명 중 8명은 ‘비군사적 지원만’ 하거나 ‘어떤 지원도 말아야’ 한다는 뜻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의 구렁텅이에 휘말려 들어가는 것에 찬성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이 파병을 사실상 시인했네요.

전쟁의 수렁으로 끌려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네요. 북러동맹과 한미일 공조/동맹의 분할선을 점점더 선명해지는 것 같구요.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인간을 탁하고, 플라스틱을 적게 써야 한다는 등의 개인적 실천을 이야기 하는데... '성장'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의 구조적 기제 속에서 다국적 기업라는 행위주체의 경쟁적 생산에 의해 기후위기가 급속화 되고 있음을 지적하는 분들, 관련한 대응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자본주의 자체, 성장의 추구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까지 도달하면 좋겠습니다. '탈성장'과 관련한 논의들이 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상세한 후기라니!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삼풍참사위령탑은 처음 봤습니다. 이태원참사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기억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 감사합니다.

대학원생들은 무슨 죄인가? 딸은 저렇게 살아간다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드러나지 않은 일들도 많겠지요?

퀴어 이슈는 민주주의 이슈이기도 하다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와닿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도 “좌파 페미니스트 환경운동가 전라도 출신인 한국 여성…진짜 뜻깊다” “진짜 모든 수식어가 최고”(이상 2024년 10월10일, 여성시대) 등 의견을 나누며 기뻐했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부정적 반응도 동시에 터져나왔다. ‘좌파 페미니스트 환경운동가 전라도 출신 한국 여성’이기 때문에 ‘최악’이라는 얘기였다. “5·18이랑 페미니즘이라… 역대 최악의 조합이네” “광주사태 거짓선동 소설”(이상 2024년 10월12일, 네이버 기사 댓글) 등의 의견도 다수였다. 일부 언론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작가의 성취를 깎아내리는 칼럼이 나왔다. 못마땅함과 질시의 외줄타기를 하는 의견부터 극우주의에 물든 왜곡된 역사 인식까지 다양한 견해가 분출됐다.
(기사중)


한국사회에 담겨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