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럽고...헛웃음이 나오네요. 프랑스의 팍스와 너무 비교됩니다.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고민하고 지원하는 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 재생 에너지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지방 거주민 중심으로 재생 에너지 정책이 장기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중앙집중형 재생에너지가 아닌 지방 분권형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늘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주무관님께 감사 드리며, 새를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간곡히 요청할 사안이 있어 이메일을 보냅니다.
유리창에 새가 부딪혀 죽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구청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지켜나가 주세요!
지난 6월 11일부터 시행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 제8조의2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기관이 건축물, 방음벽, 수로 등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동물 충돌⋅추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귀 구청에서도 개정된 야생생물법을 준수하여 더 이상 새들이 유리창에 부딪혀 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모니터링해 주시길 시민으로서 요청 드립니다. 아직 예산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유리창 새 충돌을 막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예산 확보를 위해 애써 주시고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관찰 플랫폼인 '네이처링' 내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 미션에 기록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조사된 서울시내 유리창 새 충돌 사고만 해도 2,558건에 달합니다. 이는 새 충돌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각지에서 발생한 유리창 새 충돌 사고를 기록하여 모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실제 충돌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더욱이 서울시내에서 유리창 충돌 사고로 기록된 새의 종류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나 참새뿐 아니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와 솔부엉이, 소쩍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참매, 이외에도 호랑지빠귀,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딱새, 멧도요, 벙어리뻐꾸기, 흰눈썹황금새, 오색딱따구리, 파랑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새 충돌 사고는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매일 일어납니다. 대도시라고, 우리 구에는 그런 민원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문제를 외면하지 마시고 관내 건물과 방음벽 주변에 충돌 사고가 없는지 모니터링부터 시작해 주십시오.
제 의견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장으로 의견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집회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인데 이 권리를 제한하는 집시법 개정이라...또 얼마나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만들려고 하는 건가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 또한 AI가 재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보조적 수단의 역할로 제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미 공군 AI 드론이 가상훈련서 방해된다는 이유로 드론을 통제하는 조종사를 제거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예전 AI가 인간을 지배했던 SF 영화들이 생각났어요. 인간이 교통, 의료, 교육 그 밖에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통해 여러 혜택을 받고 있지만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는 지금 AI 기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사용자의 '의지'보다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개발자나 기업이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야기 주제와는 다르지만 저는 이 글이 교육에 대한 물음이로 이어진다고 봐요. 단순한 암기 등의 교육이 아니라 챗 GPT로 대체하기 어려운 고도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I의 발전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의 발전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다만 데이터 자체가 정말 올바른지? 편향된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겨레 기획 기사를 첨부합니다. https://www.hani.co.kr/arti/SE...
스스로 선택해서 마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제로 마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뉴스를 통해 접해요. 마약 문제가 여러 층위로 얽혀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처벌만으로 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어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관련해 일본 정부의 정보 공유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찰단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오염수 방류를 한다면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두려워요.
범죄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극적인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인해 종교를 믿는 사람을 대상으로 마녀 사냥은 일어나지 않을지 염려가 됩니다.
아직 한국 사회에서 태의원 같은 사람이 '의원'의 직함을 달고 저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