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AI는 왜 흑인 아인슈타인 이미지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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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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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서 진실을 추적하고 싣는 건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프로다운 행위인데, 그로인해 수많은 괴롭힘을 당하고 유산도 두 번이나 하셨다니 정말 놀랍고 안타깝습니다. 버닝썬 사건을 통해 이 세상이 상상 이상으로 영화보다 심하게 뒤틀려있다는 걸 깨달았었는데요, 이 글에 '평등'이라는 말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끄덕였습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 세상은 '평등'을 위해 노력하겠지, 평등한 게 맞는 상태라고 다들 생각하겠지,라는 믿음을 정면으로 부숴버린 사건 같아요.
2024.05.19
버닝썬: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개인적인 희생을 치르면서까지도 K팝 스타들의 성 추문을 폭로한 두 여성 기자의 이야기 - BBC News 코리아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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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다양성의 과잉'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게 일론 머스크의 말처럼 '인종 차별적, 반문명적 AI'인지 좀 더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인공지능이 차별의 구조를 이해한 과학기술 분야의 오랜 차별 구조를 이해했다면 아인슈타인을 '흑인 아인슈타인'으로 재현해야 할 이유는 없었을 거예요. 차별의 시정이 백인의 자리에 흑인을, 남성의 자리에 여성을 채우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인공지능이 필요할까요?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아인슈타인 등 실존하는 백인 인물을 흑인으로 그리거나 독일 나치군을 흑인, 황인 등으로 묘사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엑스에서 사람들이 문제 사례를 공유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기사중)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 좋으나, 객관적 사실을 왜곡하는 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다양성이 객관성을 잃게 하는 건 아닌지도 잘 봐야할 것 같습니다
초기라서 개선중에 있는 것일지, 지속적으로 여러 다양한 사례들이 나타날 것인지 궁금하네요.
안전한 AI를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편향을 피하기 위해 과도한 소수자 편향은 또 다른 차별이 될 수 있으니까요.
AI의 편견을 바로 잡으려고 개선하다가 실존인물인 아인슈타인 이미지를 '흑인'으로 생성하는 사례가 나타났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