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의 과잉'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게 일론 머스크의 말처럼 '인종 차별적, 반문명적 AI'인지 좀 더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인공지능이 차별의 구조를 이해한 과학기술 분야의 오랜 차별 구조를 이해했다면 아인슈타인을 '흑인 아인슈타인'으로 재현해야 할 이유는 없었을 거예요. 차별의 시정이 백인의 자리에 흑인을, 남성의 자리에 여성을 채우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인공지능이 필요할까요?

초기라서 개선중에 있는 것일지, 지속적으로 여러 다양한 사례들이 나타날 것인지 궁금하네요.

안전한 AI를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편향을 피하기 위해 과도한 소수자 편향은 또 다른 차별이 될 수 있으니까요.

AI의 편견을 바로 잡으려고 개선하다가 실존인물인 아인슈타인 이미지를 '흑인'으로 생성하는 사례가 나타났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