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킹스 연구소는 꽤 유명한 곳 중 하나인데요. 진지하게, 트럼프가 당선되고 난 후 외교정책 기조가 한국 핵무장 용인이라면 한국도 관련 논의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 변수가 겹쳐서 한반도 안보 위협 증가로 이어지지 않으면 좋겠네요.

메갈리아가 일베처럼 실제로 최근 많이 죽은 상태인가요? 집게손 문제에 관해선 개인적으로 어느 진영에게도 환영받지 못할 입장을 가지고 있는 저인데, 게이머 정체성과 페미니즘 정체성을 모두 가지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경로에는 페미니즘과 여성우월주의의 교집합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상병 특검법이 필리버스터에 들어갔다가 종결동의가 제출되었습니다. 종결동의 의결정족수를 보니, 민주당 계열이 2/3은 얻지 못했어도 3/5을 얻은 것은 의미가 있었군요.

클로드 3.5는 모델 능력뿐만 아니라 아키텍쳐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좋다는 평가를 듣고 있어, ChatGPT의 유료 구독자를 꽤 뺏어가기도 했습니다.

오픈AI가 처음으로 비디오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다. 놀라운 영상 퀄리티에 이 분야 선두인 런웨이의 CEO는 "게임이 시작됐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동영상 생성 AI 분야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만하다는 평가다.

유럽연합이 AI 기술의 투명성과 윤리적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이는 AI 개발자와 기업들이 보다 엄격한 규제 하에 운영되도록 요구한다

샘 알트만은 축출되고 4일 후에 복귀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글인 https://campaigns.do/discussions/936 참고.

당시 큰 화제였던 샘 알트만 축출 기사.

연구소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류의 번영에 이롭게 쓰이려면, 사회·경제·정책·기술적인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이 자진해서 기술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면 정부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 일론머스크는 주장은 이렇게 하고.... 열심히 AI를 개발했답니다 ^^!

ChatGPT의 경쟁 상대로 챗봇 바드를 출시(지금은 Gemini)했지만, Claude와 ChatGPT보다 급이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여러 구글 서비스와 결합되었을 때 Gemini의 성능을 기대해봐야 겠어요.

AI 오픈소스 진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메타의 LLaMA 공개 기사입니다.

AI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Chatgpt 3.5의 등장을 알리는 기사입니다.

'캐릭터닷AI라는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서비스가 있는데 생각보다 사용량이 엄청납니다. 미국에서 월 2.5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1초에 2만 개 이상의 쿼리를 처리한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쿼리량으로 구글 검색의 약 20% 수준이며, 왓츠앱의 약 4% 수준이라고 합니다. 왓츠앱 기준으로만 보면 벌써 인간 대화의 4% 수준으로 AI와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네요ㄷㄷ' - 기사 본문 중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124 기존에 텍스트로만 대화해도 이 정도 사용량인데, 이제 음성 채팅까지 도입하면.. 가상 캐릭터 대화도 많이 지원하지만, 현실 인물과의 대화(일론 머스크 등)도 많이 지원합니다. 단기적으로 가장 파장이 클 AI 서비스 중 하나로 주목해야 합니다.

인공지능(AI) 챗봇이 자신을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인간 워싱(human-washing)'이라고 칭했다. 의도적인 인간 워싱이 계속 되면, 영화 '터미네이터'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https://www.youtube.com/post/UgkxvnDxIUpIM3EYIadQSvWFwvlETsqr2zU6 캠페인즈에도 올릴 이 뉴스랑 함께 보면 대단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업종별이나 지역별 차등임금에 대해 정책적으로 검토해본 적이 있습니다. 무조건 반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피고용 노동자도 있지만, 수많은, 어려운 자영업자들도 임금을 주는 '사회적 약자'임을 직접 목격한 적이 많거든요. 또한, 실제로 학부 정치학 수업에서 만난 한 학우 역시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차등최저임금제를 수업 과제지만, 기획안으로 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은 최종적으로, 차등최저임금을 도입하는 대신 물가상승률보다는 낮지 않은 완만한 최저임금 상승률을 유지하고, 대신 가치 있는 일에는 더 많은 임금이, 부족한 부분은 보편/선별적 복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정리하긴 했습니다. 결국, 어떤 노동이, 어떤 지역이 법으로 '차등'될 때의 문제점이 제도가 가져오는 이점보다 더 크다고 결론지었거든요. 저 찬성 11표를 던진 사람들의 진짜 의의를 알 수는 없겠습니다만, 해당 주장들이 왜 나오는지를 짚어보고 해결하려고 한다면 더 옳은 사회를 만드는 길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최근은 대기열을 만들어서 좀 나아졌지만, 2014~2017 정도만 하더라도 티켓팅 때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는데요. 특정 시기에만 인원이 몰리기 때문에 상설서버를 늘릴 유인이 적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잠깐 서버 터지고 욕 먹고 만다는 마인드였던 거죠. 국민청원의 경우에도, 평소 10만도 넘기기 꽤 힘들었던 걸 감안하면, 서버에 몰린 인원이 평소보다 몇 배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경우 대기열이 있다고 해도 평소와 다른 트래픽에 서버에 과부하가 생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인원이 몰리면 일시적으로 수용 인원을 늘릴 수 있는 방안도 있다고 들었지만 잘 모르니 넘기겠습니다 ㅎㅎ..

물론 이런 기술적 내용보다, 마지막 문단에 있는 '팩트체크 정신'이 더 중요한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메타 입장에서는 활로가 보이지 않던 메타버스 사업마저 어느 정도 살리고, 본인들의 입지를 오픈소스인 라마로 구축하고 있다 보니 저렇게 인터뷰하는 게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런 속물적인(?) 시각이 아니더라도, 인터뷰 내용대로 AI개발을 지나치게 성역화 하는 문화를 경계하는 건 바람직하고, 라마를 공개해 오픈소스 진영의 발전을 가져온 메타의 업적은 칭찬할 만 합니다. 쪼금만..성능이 좋아지면 제 코드에도 붙일텐데 말이죠

디지털 성범죄 전담인력 강화 기술 개발로 인한 선제적 보호

저는 이미 형량 강화의 효과가 범죄 감소로 이어지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부족한 전담인력 강화와 각종 기술 개발로 인한 선제적 보호를 투표했습니다. 형량에 대한 부분은 법률 전문가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비판적으로 봐주셨으면 해요. 저희와 같은 '법알못'들은 대륙법과 영미법의 차이도 알기 어려우니까요.

'오히려 개별 사안마다 문제 원인을 뜯어보고 각각의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 바라는 ‘디지털 생태계에서의 안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논의하는 것이라고 본다'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안전'의 범위가 사람마다 입장마다 다 다르다보니..

여기에 더해, '딥페이크'관련 범죄에 대해 남성들의 인식이 뒤떨어지는 것은, 남성 입장에서 자연스럽다는 생각과 동시에 우리가 왜 이런 문제를 더 많이 말해야 하는지 당위성을 부여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인간이 각자 입장에 따라 특정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각자 한정된 시간 속에서 개인의 경험과 관심사가 모두 다른 만큼, 특정 사회 문제와 거리가 멀어도 어떤 점이 문제인지, 왜 심각한 문제인지,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지 등을 정리하고 알릴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