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가격인상..기업 자유일까요? 규제해야 할까요? 안쓰는게 답일까요?

이렇게 했어야 했나 생각이 먼저 들지만...
적절했냐 아니냐 따지기보다...냉소하지 않고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서 조민과 정유라가 다르지 않다. 그 둘은 오직 각자 부모의 진영만 달랐을 뿐, 불평등이 만들어 낸 키즈들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똑같다. 그렇기에 20대 지지율 3%를 놀랍지 않다. 조국이 과거 왼쪽에 좀 가까웠다는 이유로 이 모든 게 용납이 되는가? "

여전히 입시=생존이라고 여겨지는 한국에서, 조국 정당 소속의 의원이 국회에서 교육정책을 논한다는건 얼마나 우스운 일이 될지...아찔하다.

선관위와 용산에 대파 화분을 선물하고 싶어지는 일이네요...

정원이 있는 집에 살고 싶어요. 도시 안에서 그런 집을 구하는 건 불가능이고. 그렇다고 답답한 도시를 떠나서 살 여건도, 용기도 없네요.

국민과 정부, 국민과 국민 사이에서도 불신이 높고 소통이 어렵다는 걸 모두가 인정하는 세상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영을 넘어 대화를 시도하는 일이 꼭 필요하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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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변화를 만드는 것은 강력한 투쟁도, 시장 논리도, 자본가나 정부만의 몫도 아니다” 했습니다. 강력한 투쟁과 시장 논리를 같은 반열로 엮어 놓았습니다. 노조 투쟁에 우호적이지 않았던 조선일보가 말입니다. “‘나눔과 상생’ 전태일 정신… 이제 사회와 기업이 응답해야 할 차례”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토록 간호사들이 목메어 외치던 ‘간호법 제정’에는 발 벗고 나서서 거부권을 행사하더니, 필요할 때 아무 때나 부르는 희생양으로 쉽게 부려먹는다." ...
정부말이 맞는건지 의협말이 맞는건지 도통 모르겠지만...써주신 글을 보니 그 둘다 틀렸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간호사든 의사든 일하는 사람..아픈 사람...서로의 처지를 보고 균형점을 찾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이 분이 장관이었다는게 놀랍고...후임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그 분은 더 놀랍고...그렇네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소멸시효는 30년. 지금이라도 피해자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듣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그렇게 되기를(이런 말을 또 쓰지 않도록...).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를 같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SPC가 내놓은 ESG 공시의 평가는 어떨까?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행한 ESG 평가에서 SPC는 3년 내리 ‘B+’를 받았고, 특히 ‘S’ 항목에선 계속 ‘A’를 받았다. KCGS의 ESG 평가 등급이 A+에서 D까지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거의 최고 평가를 받아온 셈이다. 2022년 들어 반복되는 사건과 사고로 인해 SPC의 사회적 평판, 특히 ‘호감도’는 0과 1 사이를 기준으로 0.7에서 0.2로 대폭락했지만(트리플라잇 이슈엔임팩트데이터 연구소), ESG 평가에서 ‘S’ 항목 등급은 B+를 지켜냈다. SPC가 공시한 ‘S’ 평가 항목에는 분명히 ‘임직원에 대한 보상 및 평가’와 ‘안전과 보건’이 포함돼 있다. 나 같은 보통의 사회 성원들은 황당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SPC는 ‘S’의 다른 항목들에서 무슨 신묘한 재주를 피웠길래 A를 받은 것일까? 그러면 A 등급을 받은 다른 기업들도 알고 보면 노동조건이나 산업안전이 SPC 수준이라는 걸까?
이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 이렇게 계속 해결되지 않은 현재를 짚어주고,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들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상괭이를 지켜주세요. 연대로 함께 생명을 지켜요.

이후에 인터뷰 결과를 보다 상세히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범죄성을 스스로 입증 못하는 경우 민사 간에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이며, 비의도적 행위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무대책 한 이 부분이 꼭 해결되어야 피해자 구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증금 의무신탁 제도운영, 전세제도 근본적인 재검토 주장에 동의합니다.

“두려운 일을 하지 않고 뭔가 되길 바라는 건 무리 아닐까. 안전하고 쉬운 것만 하면서 위대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하면 안 될 것”
디지털 시대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기술의 주인이 많은 것을 좌지우지하는 시대”라며 “이러한 시대에 생존하려면 팀으로 일해야 한다.

화난사람들은 2018년 설립된 리걸테크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다수가 공동으로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공동소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가나 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단순 사무 업무를 맡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는 환경호르몬이 612배 초과검출된 '국민 아기욕조' 공동소송, SKT‧KT‧LG유플러스를 상대로 한 5G 품질불량 공동소송, 대한항공 마일리지 불공정 약관변경 단체 항의, 코로나19 확진 임용고시생 국가 상대 손해배상 소송 등이 화난사람들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수도권의 평균적인 노동 환경조차 갖추지 못한 일자리가 다수인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먼 이야기라는"...우리가 더 나눠야 할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지털 기반의 원격근무가 가능한 일자리, 직종이 늘어나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생기지 않을까 상상해봤는데, 이건 서울러의 좁은 생각일까요?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미국 대법원이 대학 입학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위헌 결정을 내린 것은 하버드대의 ‘아시아계 차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법원의 하버드 판결 결과는 미국 법 전반에 걸쳐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좋은 인종차별과 같은 것은 더이상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 연방대법원은 1960년대부터 약 60년 간 계속돼 온 ‘어퍼머티브 액션’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10일의 대화 모임 지원' 신청하기 ?https://demosx.org/g/home/meet...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대화모임 진행은 7월 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