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조민과 정유라가 다르지 않다. 그 둘은 오직 각자 부모의 진영만 달랐을 뿐, 불평등이 만들어 낸 키즈들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똑같다. 그렇기에 20대 지지율 3%를 놀랍지 않다. 조국이 과거 왼쪽에 좀 가까웠다는 이유로 이 모든 게 용납이 되는가? "
여전히 입시=생존이라고 여겨지는 한국에서, 조국 정당 소속의 의원이 국회에서 교육정책을 논한다는건 얼마나 우스운 일이 될지...아찔하다.
청년운동의 관점에서 현재의 정치상황을 바라본다면, 이 기고와 같은 내용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던 진지하게 읽고 검토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짧은 목줄에 묶여 갇힌거나 다름없이 사는 강아지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것도 너무 힘들고요. 대대적인 캠페인이 있었으면 싶은데요..
"산림청은 해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2월 말까지 가로수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없던 가로수를 가지치기 할 때에는 사전에 나무의사에게 진단조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세상이 세심하게 바뀌기도 하는군요! 아직은 무심하게 잘려나간 가로수들이 많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수도 있다니 기분 좋은 변화입니다.
정말 흥미롭습니다! 특히 “향유고래의 의사소통을 인간의 언어와 비교하려는 작업이 오히려 그들의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를 방해할 지 모른다”라는 말이 재밌네요. 인간의 틀로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면 오히려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 편견 없이 세상을 대하는 법을 익히고 싶어집니다.
노인 건강 돌봄에는 비싼 시설이나 잠깐 볼 수 있는 전문가들 보다 옆에 사는 친구, 이웃이 더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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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래서 조민과 정유라가 다르지 않다. 그 둘은 오직 각자 부모의 진영만 달랐을 뿐, 불평등이 만들어 낸 키즈들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똑같다. 그렇기에 20대 지지율 3%를 놀랍지 않다. 조국이 과거 왼쪽에 좀 가까웠다는 이유로 이 모든 게 용납이 되는가? "
여전히 입시=생존이라고 여겨지는 한국에서, 조국 정당 소속의 의원이 국회에서 교육정책을 논한다는건 얼마나 우스운 일이 될지...아찔하다.
청년운동의 관점에서 현재의 정치상황을 바라본다면, 이 기고와 같은 내용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던 진지하게 읽고 검토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