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 선포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현 국방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고, 정보기관인 국군방첩사령관에 임명된 여인형 중장도 충암고 출신이다. 방첩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후신으로, 계엄이 선포되면 주요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정보·수사기관을 조정·통제할 합동수사본부도 방첩사에 꾸려진다. 또 대북 특수정보 수집의 핵심 기관인 777사령부 수장인 박종선 사령관, 현행 계엄법상 국방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에게 계엄 발령을 건의할 수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충암고 출신이다.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진짜사나이가 계엄사령관이 됐네요.
군 작전하는거 보니 군사작전보다 미디어 전공이었던겅가 싶네요..

전 세계 26개국의 동포단체 69곳에서 단체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국제자유주권총연대(공동대표 배창준·신숙희·허상기)는 4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반국가 세력을 강력히 소탕해 주시길 촉구한다”고 윤석열 대통령 결단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국제자유주권총연대는 긴급 성명에서 “3일 오후 10시25분 윤 대통령이 국내외 주권 시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며 “750만 해외동포들을 대신해 국제자유주권 총연대 전 대표들은 윤 대통령의 ‘제2의 건국’에 가까운 혁명의 결단을 내려 8000만 동포들과 무한한 지지와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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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 믿고 계엄 선포한건가요...
전쟁나도 아무 해도 입지 않을 사람들...

그 와중에 외교도 통일도 경제도 아닌
교육부의 학사운영 발표라니...입시 시즌 학부모는 무서운건가. 기가 차다...

교육부는 이날 밤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모든 업무와 학사일정은 정상운영 한다”며 “상황에 변동 발생시 별도 안내드리겠다”고 했다.

비상계엄이 선포될 경우 초·중·고 휴교 결정은 계엄사가 하도록 돼 있다. 계엄사가 교육부에 통보하면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알리고 이후 각급 학교에 통보하는 구조다.

박 사령관은 소장 진급 뒤엔 제39보병사단장과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지냈고 2022년 건군 제74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으로 일했다. 중장이 되고 나선 제8군단장을 거쳐 지난해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 겸 제병 지휘관 임무를 수행했다.

박 사령관은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발표했다. 포고령이란 법령이나 명령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12월 3일 화요일
[22:30] 윤석열, 긴급담화 발표 및 비상계엄 발표
[23:25] 계엄사령관에 육군 대장 박안수
[23:29] 계엄사, "계엄 포고령 위반자 영장 없이 체포 가능"
[23:30]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발표
[23:36]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폐쇄. 공무원 출입 막혀
[23:50] 국회 마당에 군 헬기 착륙 및 국회 앞마당 진입 시도
[23:59] 용산 대통령실 앞 바리케이드 설치

#12월 4일 수요일
[00:00] 민주당 전 당원에 국회/여의도 중앙당사 집결 문자 발송
[00:22] 우원식 국회의장 "헌법 절차 따라 대응"
[00:29] 국회 본회의 개의..국회의원 146명 참석
[00:30] 국회 본회의장에 의원 150명 집결
[00:34] 소방청, 긴급대응태세 강화 지시
[00:38] 우원식 "안건 만들어서 와야, 잠시 기다려야"
[00:39]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비상' 발령..비상체제 돌입
[00:41] 계엄군 국회 본회의장 진입 시도 계속
[00:43] 당국, "금융 외환시장 안정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00:46] 국회 본회의, 의원 거수 진행
[00:48] 국회 본회의 개최
[00:51] 계엄군 국회 철수 속보
[00:53] 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01:00] 국회 본회의 안건 상정 재석 190인, 찬성 190인 가결 선포

허허...117년만에 11월 폭설이라니...조선시대였으면 큰일났을 하루군요. 예쁘다고 좋아할수만은 없는 하루네요ㅠㅠ

좋아요를 누를 수 없는 기사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거 쓰레기박사 홍수열 선생님이 보도가 많이 잘못됐다 팩트체크를 해주셨어요.
같이 보면 좋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nsUEc7LD5aZQGirG/

"LCA계산은 시나리오 및 근거자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외국의 연구결과를 국내에 바로 적용시킬 수 없습니다. 국내에 연결시키려면 국외 연구의 산정근거와 국내 상황을 면밀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환경부 연구보고서에는 그냥 미국 논문 하나를 정리해서 그냥 툭 던져놓았습니다. (물론 빨대 관련 LCA 연구결과를 표로 모두 정리해 놓고 있기는 하지만 보고서상 이 논문이 집중부각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자료를 그대로 국내에 적용시켜 이용해도 되는지,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왜 이렇게 했을까요?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미국 논문 LCA 결과 중 온실가스 부문만 봤는데요. 온실가스 결과도 국내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검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른 항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몇 백만원짜리 사업을 해도 시안을 제출하는게 정부 사업인데...한숨만 나옵니다.

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다자녀 공무직(공공 부문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년 이후에도 기간제 근로자로 재고용하는 정책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수도권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 감소로 지방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의 계속고용 제도 도입이 지지부진하자 지자체들이 일종의 자구책을 들고나왔다는 분석이다. 공무직 직원의 퇴직 이후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효과도 있어 다른 지자체로 제도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교육청에 급식노동자 관련 공론화를 하자는 제안이 있더라고요.
이런 주제를 다루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공감이 많으면 공론화하는데 힘이 실릴거 같아요.
https://edu-policy.sen.go.kr/web/ctap/ctapDetail.do?sugg_mng_no=1EFD304C8ED201A0E063C0A8C82F753A

청문회에서 이 문제가 논의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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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내정자가 향후 과기정통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그가 이끌 AI 윤리는 어떤 방향일까. 가늠할 단서가 있다. 2020년 유 내정자는 ‘성적지향(동성애)과 성별정체성(남녀 외에 수많은 성별) 등을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하려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반대하는 전국 317개 대학 1857명 교수 성명에 참여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취지는 간단하다. 어떤 사람도 평등을 누릴 권리를 불합리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안전장치다. 2007년부터 국회에서 입법 논의가 이어졌지만 제정은 매번 좌초됐다. 가장 핵심적인 논란거리는 바로 성적지향과 정체성의 문제였다.

공학도 출신에, 주요 업무도 연구·개발인 과기정통부 장관 내정자가 이런 사회 참여 경력이 있다고 한들 큰 문제가 될 수 있겠냐고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AI는 세상을 보는 시각을 저절로 갖추지 않는다. 결국 인간의 판단 방향, 더 정확하게는 AI 윤리 기준을 만드는 정책 결정자들의 의지가 투영되기 마련이다. AI 윤리와 관련한 국가 정책을 이끌 최고위 공직자인 과기정통부 장관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한 이유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궁금함을 물어본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건 인간이 가진 초능력"

설치해봤습니다. 잘 사용해볼게요! 감사해요.
사용자들이 함께 만드는 공간에 저는 무얼 기여할 수 있나 궁리해보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