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춤추고 노래하고 소리치면서 함께 평화를 향하는 시민들의 모습에 벅찼습니다! 10차 집회에서 따라 부르던 노래의 가사가 여전히 맴도네요. Nothing to kill or die for, and no religion too.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오호... 이 소식이 경제 섹션에서 보도가 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통보라니, 너무 충격적이에요.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커져야 하는 상황에 지우기에 급급한 모습에 매우 실망하게 됩니다...

"장애인 정치세력화를 위해 이제 ‘누구를 선출할 것인가’ 보다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구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즉 공천권을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할 때다." 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하는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우리나라는 연예계 종사자들의 사회문제 관련 발언을 거의 금기하는 분위기인데요, 이런 메세지가 꽤나 자주 나오는 미국의 시상식에서도 "경력상 불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걱정하고 있었군요...

저도 딱 이 부분에서 의견을 정하기가 혼란스러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뭉치님의 글이 다시 떠오르네요. https://campaigns.do/discussions/922 매년 멋진 퍼포먼스로 문제의식을 남겨주시는 평화 활동가들, 너무 응원해요!

헉 이유를 모른채 하차라니 당황스럽네요. 노동의 관점으로 보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네요.

기후위기는 가장 낮은 곳부터 파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네요. 국가, 비인간동물,땅, 심지어 언어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군요...
" '사미어'에는 수천 년간 북극 환경에 적응해온 그들의 문화가 담겨 있다. 눈에 관한 단어만 300개 이상이며, 계절을 표현하는 단어가 8개, 순록 상태를 묘사하는 단어가 6개에 이른다. 그러나 지구가열화로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수온이 상승해 어류 개체수가 줄면서 풍부했던 단어가 소멸할 위기에 놓였다."

저는 기사 읽는 내내 이 글이 자꾸 맴돌았어요. https://campaigns.do/discussions/950 이 글 속 "계속되는 산업재해는 우리 모두의 오늘입니다. 어떤 내일을 마주할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산재사망도, 일터의 안전도, 그 일은 내 일입니다" 라는 문장이 주었던 무거움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자주 모니터링하고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업재해 관련 글 모음 https://campaigns.do/events/la... )

평생교육사 실습할 때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온 세대가 도서관에 모인 모습을 보고, 마을공동체 회복에 큰 희망을 느꼈습니다. 사회적 포용 기관의 역할...! 너무 필요해요...!

우주과학에 관련한 소식은 늘 흥미롭네요.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는 데 120억년이나 걸릴 만큼 멀리 떨어진 퀘이사라니, 너무 신기해요...

전국 곳곳의 선거 폐기물이 재활용이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매립지에 쌓이면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군요... "선거운동 물품은 심미성을 해칠 뿐 아니라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친환경 선거와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로사 비비안 환경산림부 폐기물관리국장의 말을... 지금 이 시기 우리나라에도 들려주고 싶어요!

저도 최근 고인께 민망하고 난감한 경우가 생겼는데 이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생성형 AI 저작권 안내서가 있었군요...! https://www.copyright.or.kr/information-materials/publication/research-report/view.do?brdctsno=52591 "인공지능 산업 육성이나 저작권 보호 담론이나 법률적 해석에 한정돼서는 안 될 것"이란 말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정말... 불법촬영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군사주의의 언어는 철저한 이분법으로 구성되고 발화된다. 아군 아니면 적군. 전쟁은 그 이분법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그 이분법의 언어는 앞의 예시에서 보여주듯 시민들 사이의 연대 역시 어렵게 만든다.“

문해학교에서 봉사할 때 할머니 학생들께서 한글을 배우지 못한 이유로 "형제를 돌보다가 결혼해서는 남편을, 아기를 낳고 키우다보니 시부모가 아프고, 시부모가 죽고 나니 손주가 생겼다" 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연스레 돌봄이 집안 여성 어른께 넘어가고 있는데요,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건 물론이고 환자, 어린이, 노인을 돌볼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마련이 꼭 꼭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강서구 주민입니다. 선거를 앞둔 시기, 동네에는 전세사기 해결을 약속하는 현수막이 여럿 달리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아직 피해자로도 인정 받지 못한 피해자들도 계시다는 것에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공동선은 각 구성원, 계층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 그리고 조율을 통해 형성된다'는 말이 왜 이렇게 마음에 남는지 모르겠어요. 지속적인 대화에 대해서는 마냥 겁부터 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공동선을 지향하기 위해서... 저한테는 '건강한 소통'이란 무엇인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