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접하고 간호사 분들의 노동 환경이 걱정되었습니다. “’또‘ 병원의 멀티 로봇으로 하루하루 출근한다”는 마지막 말씀에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파업 의료진들의 선택과 별개로, 같은 병원 안에서도 노동 기본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분들(간호사, 청소노동자 등)이 계시다는 점이 속상하기도 합니다. 모든 노동자들의 업무 환경이 안전하길, 그리고 상식적으로 적당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춤추고 노래하고 소리치면서 함께 평화를 향하는 시민들의 모습에 벅찼습니다! 10차 집회에서 따라 부르던 노래의 가사가 여전히 맴도네요. Nothing to kill or die for, and no religion too.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오호... 이 소식이 경제 섹션에서 보도가 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통보라니, 너무 충격적이에요.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커져야 하는 상황에 지우기에 급급한 모습에 매우 실망하게 됩니다...

"장애인 정치세력화를 위해 이제 ‘누구를 선출할 것인가’ 보다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구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즉 공천권을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할 때다." 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하는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우리나라는 연예계 종사자들의 사회문제 관련 발언을 거의 금기하는 분위기인데요, 이런 메세지가 꽤나 자주 나오는 미국의 시상식에서도 "경력상 불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걱정하고 있었군요...

저도 딱 이 부분에서 의견을 정하기가 혼란스러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뭉치님의 글이 다시 떠오르네요. https://campaigns.do/discussions/922 매년 멋진 퍼포먼스로 문제의식을 남겨주시는 평화 활동가들, 너무 응원해요!

헉 이유를 모른채 하차라니 당황스럽네요. 노동의 관점으로 보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네요.

기후위기는 가장 낮은 곳부터 파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네요. 국가, 비인간동물,땅, 심지어 언어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군요...
" '사미어'에는 수천 년간 북극 환경에 적응해온 그들의 문화가 담겨 있다. 눈에 관한 단어만 300개 이상이며, 계절을 표현하는 단어가 8개, 순록 상태를 묘사하는 단어가 6개에 이른다. 그러나 지구가열화로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수온이 상승해 어류 개체수가 줄면서 풍부했던 단어가 소멸할 위기에 놓였다."

저는 기사 읽는 내내 이 글이 자꾸 맴돌았어요. https://campaigns.do/discussions/950 이 글 속 "계속되는 산업재해는 우리 모두의 오늘입니다. 어떤 내일을 마주할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산재사망도, 일터의 안전도, 그 일은 내 일입니다" 라는 문장이 주었던 무거움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자주 모니터링하고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업재해 관련 글 모음 https://campaigns.do/events/la... )

평생교육사 실습할 때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프로그램과 모임으로 온 세대가 도서관에 모인 모습을 보고, 마을공동체 회복에 큰 희망을 느꼈습니다. 사회적 포용 기관의 역할...! 너무 필요해요...!

우주과학에 관련한 소식은 늘 흥미롭네요.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는 데 120억년이나 걸릴 만큼 멀리 떨어진 퀘이사라니, 너무 신기해요...

전국 곳곳의 선거 폐기물이 재활용이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매립지에 쌓이면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군요... "선거운동 물품은 심미성을 해칠 뿐 아니라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친환경 선거와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로사 비비안 환경산림부 폐기물관리국장의 말을... 지금 이 시기 우리나라에도 들려주고 싶어요!

저도 최근 고인께 민망하고 난감한 경우가 생겼는데 이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너무나 마음 아픈 일로 교사의 노동권 회복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만큼 반드시 학교 내 노동환경에 의미있는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생성형 AI 저작권 안내서가 있었군요...! https://www.copyright.or.kr/information-materials/publication/research-report/view.do?brdctsno=52591 "인공지능 산업 육성이나 저작권 보호 담론이나 법률적 해석에 한정돼서는 안 될 것"이란 말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정말... 불법촬영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충격적인 역사관이네요. 저렇게나 잘못된 역사관과 젠더의식을 가지고도... ‘독립’‘기념’관의 이사라니요...

”군사주의의 언어는 철저한 이분법으로 구성되고 발화된다. 아군 아니면 적군. 전쟁은 그 이분법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그 이분법의 언어는 앞의 예시에서 보여주듯 시민들 사이의 연대 역시 어렵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