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화장 절벽’ 온다… 수요 8만명 늘때 새로 지은 장사시설 2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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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이우종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일부 공무원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조치를 단행한 것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내놨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재난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있는데, 재난 발생 사실만으로 관련자를 조치하면 재난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힘이 빠진다”면서 “이들은 3교대 체제로 밤샘도 잦다. 이런 분들 불쌍하게 여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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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1일 재난·안전 사업을 정책사업으로 발굴·선정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65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정책사업은 지자체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효과성·시급성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이번 재난안전 정책사업에선 ▲과학적 위험 예측·전달 ▲생활 안전망 구축 ▲예방 인프라 구축 ▲사회재난 피해저감 등 4개 분야에 지원한다.
공공시설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사회재난 피해저감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며, 산불 예방 인프라 구축에도 16억원을 투입한다.
이상민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ICT 등 첨단기술을 통한 지자체의 재난관리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 총괄부처로서 지자체의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특교세를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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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람은 누구나 죽는데, 장례를 지내기 위해 필요한 필수시설을 혐오시설로 본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 혐오시설이라는 규정은 대개 자신이 살고 있는 집값, 땅값과 연관된다는게 더욱 안타까울 뿐입니다. 누구나 죽는데 말이지요.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매립장보다 더 땅을 적게 쓰는 방법이 화장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장장이 부족하다니 모르던 문제를 알게됐습니다.
화장이 아닌 다른 방법이 북유럽에선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아요. 시신을 급냉하고 잘게 부수는 방법인데 화장에서 나오는 가스와 유해물질이 많아 대기 오염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데 급냉하면 현저히 줄어든다고 했어요. 화장시설이 부족한만큼 대안도 모색 됐으면 좋겠어요.
저도 최근 고인께 민망하고 난감한 경우가 생겼는데 이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최근 친구 가족상이 나서 장지까지 동행했었는데요. 화장터도 그렇고 장례식장도 자리가 없어서 3일장을 거의 하루만 진행했던게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