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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엄청난 예산을 들여 진행 중인 교실의 디지털화는 디지털(AI) 교과서가 학습에 실제로 도움을 주는지, 기기 의존의 부작용이 너무 크지는 않은지, 디지털 환경과 능력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등을 바탕으로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나이브들을 기니피그로 만들지 않으려면 말이다.
영화 듄에서도 인간이 기기에 지배당하면서 인간의 존엄마저 사라질 때 탈 기기화를 택한 인류 문명을 다루고 있지요. 조호님 말씀처럼 문제가 많은 사업인데 교육부는 안일하게 이 사태를 대하고 있어 걱정이네요.
2024.11.24
종이 교과서로 되돌아온 그 나라들의 사연 [평범한 이웃, 유럽]
시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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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우주 이야기는 끊임 없이 할 수 있는 주제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우주 이야기에서 거리를 빛의 속도와 시간으로 표현한다는 게 흥미롭게 느껴져요. 지구에서 인간이 사용하는 미터나 마일과는 다른 느낌으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120억 광년과 같은 표현을 들으면 빛이 지구에서 출발해서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상상하게 되네요. 그리고 기사의 마지막에 나오는 울프 교수의 소회가 참 좋네요. 연구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좋은 취미(?)가 되겠군요.
한때 천문 올림피아드를 준비할 정도로 천문 관련 내용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이론상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을 개발하기는 매우매우 어려워도, 파편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과거가 존재한다는 건 흥미로운 일입니다.
우주 초기의 모습을 알 수 있으려나요! 항상 궁금한 영역입니다
우주과학에 관련한 소식은 늘 흥미롭네요.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는 데 120억년이나 걸릴 만큼 멀리 떨어진 퀘이사라니, 너무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