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일할 환경을 선배들이 일찌감치 다져놓지 못한 거, 이게 늘 마음에 걸린다" 라는 말씀에서 엄청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제화 노동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연대 활동을 통해 분명 후배들의 노동 환경에 근사한 변화가 생겼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후

기후가 가장 시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후로 인한 재난에서도 불평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만, 심각성에 비해 정치 대안이 '전혀' 마련되지 않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현재 의대 증원 이슈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에요.

"르몽드는 '노키즈존 현상은 여러 범주의 인구에 낙인을 찍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부'라며 이런 입장 제한이 ‘카공족’이나 고령층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과거는 성찰과 분별의 상태로 바라보아 현재는 지혜로움을 벗삼아 열심히 살아낸다면" 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아요!

강성희 외 298명 에게 촉구합니다.

21대 국회의원님들 소중한 국민 자산인 국회의원 의정활동기록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의정활동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로 기증하면 대한민국의 의회 정치가 더욱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이 논란이 시작되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아이유님이 비판을 수용하면서도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제목을 수정해주셨지만, 기사 속 "성소수자 운동의 대표 문구인데, 그걸 알고 썼어도 문제고 몰랐다고 해도 문제인 거죠" 라는 말씀처럼 팬이자 운동가로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뮤비의 경우에는 이 기사가 떠올랐어요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654 "장애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건 정말 어려울까. 잘나지도 않고 못나지도 않은, 수많은 평범한 군상 중의 하나로 말이다."

후임 지명을 안 했다니, 나라가 이 의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네요...

모든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지지하지만, 응급환자 치료 체제가 마련되지 않은 채로 일어나 막막한 마음이 먼저 들게 되네요... 정기적으로 약물 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서 두려움이 큰데, 입원치료까지 필요한 환자들은 생명권에 대한 공포가 심하실 것 같아요. 아직 따라잡지 못했는데, 아예 전면 반대를 하시는 건지 아니면 근본적 문제에 대한 대안책이 마련된 채 함께 요청하시는 건지 궁금해요.

정말 의미 깊은 기록이네요. 북디자이너, 촬영감독, 방송차량기사, 작가.. 다양한 형태의 노동이 함께 하는 분야인만큼 노조의 경우 더 넓은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아래 오늘은님 말씀처럼 꼭 구석에만 있어야 하는 장애인석의 경우 대표적인 마이크로어그레션의 사례같아요. 지난번 배리어프리 공연을 보러 갔는데, 모든 공연 안내도 소리와 문자 둘 다 해주시더라고요. 비상구 위치를 박수소리로 알려주시고요. 그제서야 제가 알아채지 못한 것들이 있었구나 느꼈습니다. 관련 궁금점이 있다면 문화예술현장 접근성을 고민하는 '조금다른 주식회사'를 소개하고 싶어요!

엄청나네요... 그만큼 뭔가 알 수 없는 두려움도 느껴지고요..

디지털 문해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활용하는 우리나라 정치계의 모습을 보니, 더 이상의 희망은 없다고까지 느껴집니다. 정말 진심을 다 해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정당은 없는 듯 합니다...

"준비운동을 할 여건은 하나도 갖춰지지 않았는데, 출전하기 위한 장벽은 너무 높게 설정되어 있다"란 문장에서 지금의 문제점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청년 정치인의 시작이 너무나 어려운 것 같아요. 새로운 신념을 펼칠 수 있도록 낡은 시스템의 변화 라는 과제까지 떠안게 된 청년들에게 정치계란 참 불리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문단이 마음을 울리네요. "프리랜서는 경계인이다. 본업과 부업의 경계, 소속과 독립의 경계, 자유와 계약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한다." 자부심을 가지고 하는 일에 제대로 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니 너무 속상해요.

🙅‍♂️반려견 산책, 활동지원사의 영역 밖이므로 지원이 불가능하다

자녀 양육의 경우도 '보조'로 명시되어 있네요. 반려견 산책의 경우에도 본인이 하시고자 할 때 보조를 할 수 있겠으나 아예 '대신' 하는 것은 활동지원사 업무로 생각되진 않아요. 이용자께서 산책이 불가능한 상황이시라면, 사전에 확실하게 산책을 도울 사람을 구하신 후 입양을 결정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1년 넘게 책임자가 공석이었다니! 국가가 도서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는 지점이네요... 도서관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을텐데 그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넘 좋아하는데 예산이 줄었다니 속상합니다.

'녹색 단체협약' 이라는 표현을 처음 들었네요!